패션지 지큐 코리아는 이승기와 함께한 3월호 커버 화보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승기는 클래식과 트렌디를 오가며 남다른 스티일링을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이승기는 강렬한 카리스마도 뽐냈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자유분방하면서도 남다른 '힙함'도 선보였다. 강렬한 톤의 흑백 사진은 남다른 분위기도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견미리 딸 배우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한 심경도 고백했다.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이승기는 "차분하고 담담하다. 결혼을 결심한 지는 꽤 오래됐다. 그 친구와 함께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는 굉장히 마음이 편했다"며 "제 옆에서 많이 애써준, 너무 사랑하는 친구다. 편지를 써 내려갈 때 떨렸다"고 답했다.
이승기는 이다인과의 사랑이 자신을 변화시켰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용기도, 자신감도 더 생긴다. 전투력이 다르다. 물러서지 않을 이유가 명확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보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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