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다산의 여왕' 개그우먼 김지선의 자녀들이 '걸어서 환장 속으로' 촬영지 일본 삿포로 오타루에서 추격전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연예계 다산의 아이콘 김지선, 김현민 부부와 친정 부모님, 큰아들 지훈을 제외한 정훈, 성훈, 혜선, 개성 만점의 아이들이 펼치는 삿포로 여행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 가족은 오타루를 방문한다.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 알려진 오타루는 운하를 품은 낭만의 도시로 이름난 관광명소. 김지선 가족은 뜻깊은 오타루로 떠나지만, 낭만과는 전혀 거리가 먼 현실 가족 여행이 펼쳐진다.
김지선 가족은 오타루의 눈밭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에 심취한다. 그런데 난데없이 김지선의 막내딸 김혜선이 "엄마, 이 산속에 여우가 산대요"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여우를 찾아 산속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한다. 김지선 부부는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외쳐보지만,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김혜선은 계속해서 여우를 찾아 나선다.
김혜선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몇 가지 찾아봤다"라며 "홋카이도에 사는 아주 작고 귀엽고 길고 아담한 야생 여우를 꼭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위험한 산속으로 겁도 없이 내달리는 막내딸이 걱정스러운 김지선은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에게 동생 좀 잡아오라고 시키지만 두 아들은 나 몰라라 하며 '찐 남매 케미'를 보여준다.
엉뚱한 막내딸 김혜선을 바라보는 김지선의 속은 타들어 가고 급기야 "5만 원 줄게"라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총알같이 뛰어가는 두 아들의 모습이 비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갑자기 시작된 오타루 눈밭의 추격전에 엄마 김지선은 환장하고 그런 김지선의 속을 모르는 지 남편 김현민 역시 5만 원을 얻으러 막내딸 김혜선을 찾으러 떠나면서 이번에는 세 부자와 막내딸의 추격전이 되고 만다. 그 모습을 보던 김지선은 결국 "빨리 안 와"라며 세 자녀와 남편에게 불호령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김혜선은 놀라운 일본어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통해 배운 일본어로 현지인과의 대화에서 수준급의 일본어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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