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한국을 떠나 17년째 필리핀 생활 중인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임성은은 영턱스 클럽 활동 당시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당시 스케쥴이 정말 하루에 18~19개 정도 있었다"며 "어떻게 하고 살았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임성은은 "공중화장실에서 씻고 잠도 쪽잠을 자고 지금 생각하면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전국팔도 안다니는 곳이 없었다"며 "길거리에서 노래가 1년 내내 나오곤 했으니까 그랬다"고 전했다.
또 다이빙강사였던 전 남편을 만나 보라카이에서 신혼생활을 했던 것을 언급하며, 성격 차이로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임성은은 전 남편에 대해 "돈을 환장을 하고 썼다. 2주만에 1500만원을 쓰더라. 구슬려도 보고 애원도 해보고 눈물 바람도 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했다. 그래도 고쳐지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결국 이혼을 선택한 임성은은 "내가 한 선택 중 제일 잘한 게 이혼이다.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더라. 만약 이혼을 안했다면 너무 힘이 들어서 내가 아마 암에 걸려서 죽었을 것이다"라며 "이혼하려면 이 친구는 돈이 필요하니까 돈을 많이 줬다. 그리고 이혼 도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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