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 시사회를 다녀오고 나서

메디먼트뉴스

2023.03.11 14:45:03

조회 134 추천 1 댓글 2

살수 시사회 사진

[메디먼트뉴스 김정환 인턴기자] 얼마전 영화제 다니는 사람들에서 표를 제공받아 내 나와바리 지역인 용산 아이파크몰에 가서 표를 발급받고 신현준 복귀작 살수를 보게 되었다. 영화 줄거리는 이렇다.

조선 팔도 제일의 살수 '이난'(신현준) 병마가 그를 위협하고, 점점 가까워지는 죽음에 고통스러운 몸을 이끌고 한 마을에 의탁한다 탐관오리의 횡포와 울부짖는 백성들의 비명으로 점철된 살아있는 지옥…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 마침내 그가 깨어난다!

이 작품을 보면서 한 편의 레옹을 보는 듯 했다. 시키는 대로 의뢰받은 대로 사람을 죽이고 사사로운 인연에 얶메이지 않는 전문적인 킬러 한국 말로 살수.
조선의 오군영 편제 안에 칼을 쓰는 살수가 편제되어 있는데 영화 제목은 그 칼잡이 호칭인 살수를 쓴 듯 하다.

레옹에서는 마틸다가 마약업자를 피해 레옹에게 접근하여 사사로운 인연이 이어지지만 살수에서는 선홍(김민경)과 칠복(이로운)이 도적 두목 동생의 횡포를 부리는 거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정체를 드러내 살수 인 것을 드러내고 관아와 도적두목간의 마약 거래와 이권 다툼을 조종하는 이방(이문식)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알게 되어 이난(신현준)은 선홍과 칠복의 목숨을 담보로 잡혀 있는 상태에서 도적 두목을 죽이지만 이방에게 배신 당하고 결국 포박된다. 하지만 탈출을 하였고 그 와중에 칠복이 죽었음을 알고 시신을 수습해 온다.

한편 주막에서 기다릭던 선홍은 자기 아들의 끔찍한 시체 소위 말해 인간포가 떠진 시체를 보고 나서 이난에게 의뢰를 한다.

"그들도 죽어야 공평하지. 이 사건과 연관된 자들 모두를 죽여줘."라며 전 재산을 털어서 이난에게 내민다.

이난은 이미 심장병에 걸려서 무공 내공을 쓰면 안되지만 마지막 목숨 마지막 의뢰라 생각하고 도적떼는 물론 이방과 그 무리를 몰살한다.

이 영화는 선과 악 즉 이 빛과 어둠이 한통속이면 백성들은 그 사이에서 고혈을 빨리는 현실을 풍자하였으며 때로는 사사로운 복수가 모든 상황을 종결시키는 거라는 것도 보여준다. 즉 부패한 현실 풍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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