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텐션 폼 미쳤다 특집으로 김연자, 이미도, 신기루, 박세미가 출격했다.
이날 선술집 운영하는 허안나 남편가게의 단골이라 말한 신기루는 "좌석이 일렬로 길게 있어서 통로가 좁다. 혼자서 30만 원씩 고즈넉하게 혼술 하는 걸 좋아한다. 입구에 앉으면 들어오는 사람마다 사과해야 한다. 조금 실례인 거 같아 구석으로 들어갔다. 의자 바로 뒤에 옷걸이가 있는데 나갈 대마다 그걸 다 떨어뜨렸다. 화장실 갈 때마다 계속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프게 했다.
이어 그는 "간 검사를 하기 위해 복부 초음파를 하러 갔다. 보통 한 손으로 잡고 하는데 검처럼 양손으로 눌러서 맷돌처럼 돌리면서 검사했다. 병원에도 죄송한 게 젤을 바르는데 한 통을 다 썼다. 모니터를 보니 까만 걸로 모니터가 가득 차 있어서 문제가 있나 걱정했다. 알고보니 지방층이 많아 초음파가 안 됐다"라고 밝혔다.
큰 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권유한 의사는 CT를 추천했고 신기루는 큰 병원에 가서 상황을 얘기했고 의사는 그런 게 어디 있냐고 극대노했다.
신기루는 "뚱뚱한 사람은 검사를 못하게요? 하면서 초음파를 하러 갔다. 교수님이 오시더니 그냥 CT를 찍자면서 간호사한테 조영제 넣으라고 했다. 12월 살얼음 끼는 날씨였는데 선생님이 땀을 엄청 흘리셨다"라고 고백했다.
그 말에 김국진은 "나도 초음파 했는데 젤 한 방울 떨어뜨렸어. 두 방울 떨어뜨리니 너무 많다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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