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박수홍이 변호인에게 수임료로 명란김 6봉을 전한 배경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박수홍 친형 출소 후 가족과 재회.. 명란김 여섯 봉? 박수홍 남은 재산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수홍 친형 박진홍이 7일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출소한다"라며 "박진홍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관련 자료들을 다 알고 있을 거 아니냐. 그래서 지금은 완전한 무죄보다는 양형의 문제 쪽으로 가까이 있다. 교도소보다 훨씬 더 환경이 좋은 구치소 6개월을 선택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짚었다.
또한 "박수홍이 변호사가 선임비로 정말 명란김 여섯 봉지를 받은 게 맞느냐"라는 궁금증에 이진호는 "이 사안 때문에 불편해하셨던 분들이 적지 않다. 박수홍이 인기 방송인이니까, '박수홍이 정말 돈이 없겠느냐' '어떻게 변호사비도 없어서 명란김 여섯 봉지를 줬다는 건 너무 MSG를 친 게 아니냐' 지적하는 분이 많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당시 상황을 보면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박수홍의 출연료, 행사료는 다 박수홍 친형 법인으로 들어갔다. 본인 돈으로 쓸 수 있는 돈이 거의 없었다. 확인해 보니 박수홍 통장에 남은 돈은 3,380만 원이었다. 마지막 남은 프로그램 '동치미'조차 거의 잘릴 위기였다. 그러니까 돈을 함부로 쓸 수 없었다.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그리고 박수홍 변호인 애초에 이번 사안을 맡으며 수임료를 안 받겠다고 했다. 대외적으로는 명란김 여섯 봉지를 받았다고 알려졌지만 선후관계가 다르다. 변호인은 수임료를 아예 안 받겠다 했고, 박수홍은 당시 돈으로 챙겨줄 수 없으니까 감사의 의미로 집에 있던 명란김을 선물한 거다. 그러니까 수임료로 명란김을 받은 게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서 감사의 의미로 명란김을 준 거라고 보시는 게 명확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진호는 "박수홍이 지금 매니지먼트 없이 혼자 있느냐"라는 질문에 "특별히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리스크 관리를 해주는 건 아닌 걸로 알고 있다. 다만 박수홍을 도의적으로 도와주고 싶어하는 인물들이 있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너무 일방적으로 공격을 당하다 보니 안타까움을 느끼고, '피해자를 도와주자'라는 선의로 돕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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