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아이유인나' 로 묶이기도 하는 유인나와 아이유가, 본인의 매니저 뿐 아니라 상대방의 매니저 결혼식에 의리로 참여해 준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 (이하 '전참시')에서는 유인나가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한 후, 스태프들을 데리고 가평으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인나는 "도착하면 나한테 당면을 꼭 불리라고 말해줘, 음식은 먹지 말라고 좀 말해줘" 라며 매니저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고, 매니저는 "말은 해 보겠다"고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유인나는 매니저의 아기가 중이염에 걸렸다는 소식에 "아기들 중이염 자주 재발할텐데" 라고 염려를 하며 "아기들은 얼굴이 작아 코랑 귀가 가까이 연결이 되어 있어 중이염에 잘 걸린다, 쭉쭉이 물리면 안 된다" 고 조언했다. 매니저가 "다 나을 때까지 누나가 맡아주면 안되냐" 고 말하자, 유인나는 "나한테 주면 안 돼?" 라고 되물으며 매니저의 아기를 탐내기도 했다.
한참 수다를 떤 뒤 차로 이동 중, 유인나는 매니저에게 "지은이(아이유)가 문자가 왔는데, '전참시' 촬영 중이라고 하니까 네가 우는 걸 꼭 보고 싶다고 하더라" 는 말을 전했다. 평소 눈물이 없는 편인 매니저는 "저는 절대 안 울죠, 누나가 우는 건 한 700번은 본 것 같다" 며 웃었다.
매니저는 "제 결혼식에 아이유가 축가를 해 주지 않았냐" 며, "답례로 아이유 매니저 결혼식에 누나가 사회 보러 가지 않았냐, 너무 웃겼다" 고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이유와 유인나는 서로의 매니저를 위해 선뜻 결혼식에 축가와 사회로 참여했던 것.
유인나는 "나 축가도 관심있었는데"라며 아이유 매니저의 결혼식에 사회자로 참여한 것을 아쉬워했고. 매니저는 "아니요, 거기선 관심이 없대요" 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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