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암 투병으로 삭발한 모습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정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삭발한 뒤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서정희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서정희가 유방암 초기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딸 서동주가 간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암치료를 하면서 열이 올라 생사를 오갈 때 딸 동주가 내 귀에 속삭였다. '엄마, 병 치료하고 얼른 일어나 여행 가자.' 그 말에 힘이 났다. '그래 우리 딸하고 여행 가야지….'"라고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지금 내 몸을 건축하고 있다. 몸도 건축물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튼튼하게 지은 건축물이라고 해도 비바람을 맞고 세월이 지나면 상하기 마련"이라며 "오래된 건물을 보수하듯 나 또한 보수해야 할 시기가 온 것뿐이리라. 새롭게 칠하고 닦고 조이면서 다시 쓸 만하게 만들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지드레곤 인줄 순간 착각 했어요. 힘내시고 화이팅 매력이 더 느껴집니다" "어쩜 머리카락이 없어도 멋지신가요~. 강하게 이겨내리라 믿습니다"라며 응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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