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에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공찬식(선우재덕)이 오연두(백진희)의 아이가 공태경(안재현)의 아이가 아니라는 의심을 시작한 가운데 공태경이 직접 해결에 나섰다.
이날 김준하(정의제)와 장세진(차주영)은 회사 게시판에 NX그룹 셋째 며느리 오연두의 뱃 속에 있는 아이가 공태경의 아이가 아니라는 찌라시성 글을 게시했다. 공찬식은 이 글을 보고 공태경과 오연두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연두는 이인옥으로부터 공태경과 은금실은 하루 아침에 친해질 수 있는 사이가 아니라며 조금씩 천천히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연두는 자신 때문에 너무 급하게 일을 진행시키려 한 것 같아서 공태경에게 미안했다.
오연두는 퇴근한 공태경을 안아주며 "미안한 건 공태경씨가 아니라 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연두는 "내 마음이 급해서 섣부르게 공태경씨와 할머니를 화해시키려고 했다.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괜찮다. 대신 다시는 할머니와 나 둘이 놔두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김준하는 공찬식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하는 "내가 아는 형 중에 그런 일이 있었다. 형의 아이를 임신한 채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라며 "무조건 의심하면 안되지만 확인해봐도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찬식은 "처음부터 이상했다. 태경이가 여자에게 실수한 것도 임신한 여자를 두고 장실장과 결혼하게 한다고 한 것도 그랬다"라고 말했지만 이내 의심을 거두고 "내 아들을 의심하다니"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김준하는 장세진에게 공찬식이 공태경과 오연두의 사이를 의심하고 있다고 문자를 보냈다.
오연두는 자려고 누웠을 때 아기의 태동을 느끼고 신기해했다. 하지만 그때 공찬식의 연락을 받았고 밖으로 나갔다. 술에 취한 공찬식은 김준하와 함께 있었고 공태경은 공찬식을 침실로 옮겼다.
공찬식은 술에 취해 "나한테 할 말 없나"라고 물었고 공태경은 영문을 몰라했다. 김준하는 "원래 회사가 잘 되면 구더기들이 몰려드는 법이다. 오연두 애를 걸고 넘어진 것도 다 그런 애들일 거다"라며 오연두의 아이가 공태경의 아이가 아니라는 글이 회사 게시판에 올라 온 사실을 이야기했다.
이에 공태경의 표정이 굳었고 김준하는 괜찮냐고 물었다. 공태경은 "안 괜찮을 게 뭐가 있냐"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다음 날 아침 공찬식은 출근했고 공태경은 홀로 사무실에서 공찬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공태경은 "드릴 말씀이 있어서 찾아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