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매이션 영화인 '엘리멘탈'이 개봉 19일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넘겼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 또한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이 지난 1일 하루 동안 28만 99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엘리멘탈은 지난 6월 14일 개봉했다. 초반에는 눈에 띄는 흥행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24일 역주행에 성공하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엘리멘탈은 물, 불, 흙, 공기 네 가지 원소가 모여서 생활하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서로 엮일 수 없는 원소인 물과 불로 각각 이루어진 주인공 '웨이드'와 '엠버'가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되고 함께 모험을 겪으며 원소로 나누어진 경계를 넘게 되는 순간을 맞는데, 이는 많은 관객들의 감동 포인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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