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미우새' 배우 진구가 출연해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9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아내를 언급한 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구는 "거미가 남사친을 데리고 온다고 하길래 같이 만났다"며 "근데 그 친구가 술에 취해서 저한테 '형님'이라고 하더니 모르는 여자 사진을 보여주면서 소개팅을 하라고 하더라"고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아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는데 사실 제 스타일은 아니었다"며 "근데 멋있게 보이고 싶어서 비싼 포장마차를 갔는데 먹지도 않았던 고급 안주를 쫙 시켜서 먹는데 저녁 8시가 통금시간이라고 해서 보내고 혼자 앉았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볼 것 같았고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동생들에게 결혼할 사람이 생긴 것 같다고 자랑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프러포즈도 6개월 동안 준비했다더라"며 "프러포즈할 때 노래를 직접 만들었냐"고 말했다. 진구는 "와이프 생각하면서 가사 써서 제가 직접 곡은 못 쓰니까 곡 쓰는 동생한테 부탁해서 뮤직비디오 같은 것도 만들고 했다"고 했다.
한편 신동엽은 "드라마 '태양이 후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국민 상남자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그 이후로 상남자 병에 걸렸다더라"고 했다. 그러자 진구는 "서대영 상사 이미지가 셌다"며 "해외 나가도 서상사로 알아봐주셨는데 몸살이었나 더위 먹었나 병원에서 링거를 맞는데 간호사가 너무 떨어서 혈관을 터트렸고 이만큼 부풀어 올랐는데 표정 미동도 못하겠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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