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에일리언이 짧은 시간에 어떻게 그렇게 빨리 성장하는지 궁금했거든

로물루스에서 벌레 처럼 고치 형태로 있다가 변태 하는걸로 나와서 드디어 궁금증이 풀렸는데

그걸 또 아주 적나라하게 세세하게 다 보여주는 부분이 진짜 날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갔음 따흙ㅎ

그리고 태아인 상태에서 검은 액체를 만나 오프스프링으로 변형되는 부분도 준내 충격이었음

에이리언4에서는 인간유전자를 이용해 퀸에이리언에서 출산된 뉴본 에이리언,

프로메테우스에서는 임신불가인데 검은 액체에 감염된 정자가 들어와서 트릴로바이트를 임신,

커버넌트에서는 검은 액체가 남성 체내로 들어와 입으로 나오던 등을 뚫고 나오던 그런 경우였는데

로물루스는 진짜 크으...

뉴본 에이리언은 처음부터 유전자가 뒤섞인 상태로 퀸에이리언에서 태어나 찐엄마를 죽이고 인간 엄마를 알아봤는데

오프스프링은 찐엄마도 못알아보고 먹어 치워버림... ㅠ 그 와중에도 미친듯이 성장중이더라

중간중간에 캐릭터들의 발암 빼고는 재밌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