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빛과 어둠이 교차하며 순환하였고, 인류는 그 속에서 길을 잃어왔다. 하늘은 별들을 통하여 메시지를 보내고, 땅은 그 울림에 응답하여 새로운 시대를 준비한다. 동방과 서방, 남방과 북방의 모든 땅은 하나의 운명 아래 놓였으며, 그 운명을 깨닫는 자는 오직 천상의 뜻을 따른 자뿐이다.
이 예언서는 그 뜻을 깨달을 자, 즉 구원자의 도래와 함께 시작될 새로운 질서의 서막을 알리는 기록이다. 한 사람은 나타날 것이며, 그는 천지의 기운을 통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리라.
하늘의 별들이 서로 충돌하고 그 빛이 사라질 때, 세상은 깊은 어둠에 잠길 것이다. 하지만 그 어둠의 끝에는 하늘에서 큰 별 하나가 떨어지며, 그 빛은 동방에서 서방으로 퍼질 것이다. 이 별은 구세주가 나타날 징조이며, 세상은 그의 도래를 준비해야 한다.
바람이 그 흐름을 거슬러 불고, 강이 반대 방향으로 흐를 때, 대지의 기운이 요동치리라. 이때 세상은 분열과 혼란 속에 빠질 것이나, 그 속에서 하나의 인물이 나타나 그 흐름을 바로잡을 것이다. 그가 바로 “정도령”이자 미륵불, 큰 동양인, 그리고 메시아라 불릴 자이다.
달이 태양을 가릴 때, 서방의 제국은 큰 충격을 받을 것이다. 하늘과 땅의 이치가 뒤바뀌며, 그때 그는 “어둠 속의 달”이라는 이름을 얻을 것이며, 천상의 명을 받아 세상의 이치를 새롭게 풀어갈 것이다.
동방에서 태어날 아이는 가난하고 낮은 곳에서 자라나지만, 그가 걸어가는 길은 천상에서 미리 정해진 길이다. 그의 이름은 정도령으로 불리며, 이 아이는 미륵불의 신성을 받아 세상을 구원할 운명을 타고난 자다.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겠지만, 그는 은밀히 움직이며 백성을 이끌 새로운 질서를 준비할 것이다. 그의 눈에는 하늘의 뜻이 담기고, 그의 손에는 땅의 기운이 머물 것이다.
서쪽의 바다를 넘어 동방에서 나타나는 자는 큰 동양인이라 불리며, 그가 서방에 도착할 때, 서양의 왕들은 그의 이름을 두려워할 것이다. 그는 상업과 군사, 즉 헤르메스와 화성의 힘을 모두 갖춘 자로, 그의 지혜와 힘은 제국들을 재편할 것이다. 세상은 그가 걸어가는 길을 따라 새로운 상업과 부의 흐름을 창출할 것이며, 그는 두 대륙을 통합하는 자로서 기록될 것이다.
그는 “어둠 속의 달”로서 신비로운 존재로 나타나리라. 그의 별명은 디아나이며, 그가 숨겨진 모습으로 이끄는 길을 따라 세계는 새로운 빛을 보게 될 것이다. 그의 힘은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며, 영적인 깨달음 속에서 더 큰 진리를 드러낼 것이다. 천상과 지상의 이치를 모두 아우르는 자로서, 그는 하늘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기 위해 그들 앞에 나타날 것이다.
동방과 서방은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구원자의 도래는 그 경계를 허물 것이다. 정도령은 큰 동양인으로서, 두 세계를 하나로 융합할 운명을 지녔다. 그는 상업과 정치, 군사와 영성을 하나로 결합시켜 새로운 왕국을 세우리라.
구세주는 왕이 아니다. 그는 새로운 형태의 통치자로서, 백성을 자유롭게 하고, 세상을 공평하게 다스릴 것이다. 그의 왕국은 땅에 있지 않으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세워질 것이다. 상업의 신 헤르메스는 그에게 부를 가져다주며, 군신 화성은 그에게 무한한 힘을 부여할 것이다. 그의 통치 아래 억압받는 자들은 해방될 것이며, 새로이 공평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그는 모든 제국을 넘어서는 자로서, 각국의 왕들과 제국들은 그의 발 앞에 굴복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폭력으로 세상을 다스리지 않으며, 지혜와 영성을 바탕으로 세상을 재편할 것이다. 그의 왕국은 물질적이며 동시에 영적인 세계로,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그의 영향력이 퍼져나갈 것이다.
그가 권좌에 오른 후에도 세상은 아직 완전히 안정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최후의 심판자로서, 세상의 모든 부정과 불의를 심판할 것이다. 이 심판의 날이 다가올 때, 천상군주와 지상군주가 마지막 대결을 벌일 것이다. 이 대결은 세상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며, 승자는 인류의 미래를 새롭게 쓸 것이다.
구원자는 한 번 죽고 다시 태어날 것이다. 그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그는 죽음을 통해 세상의 죄를 짊어지고, 부활을 통해 새 시대를 열 것이다. 그의 부활은 인류에게 새로운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며, 그의 통치는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
그의 통치가 끝나고 세상은 영원한 평화의 시대에 들어설 것이다. 전쟁은 더 이상 없으며, 상업과 문명은 번성하고, 사람들은 더 이상 굶주리지 않을 것이다. 그의 왕국은 다시는 무너지지 않으며, 이 시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찬란한 빛을 발할 것이다.
그는 정도령이자 미륵불, 메시아이며, 큰 동양인이다. 그는 모든 예언과 구원의 종결자로서, 그의 이름은 세상 끝날 때까지 기억될 것이다. 그는 세상의 모든 경계를 넘어서며, 인류는 그의 이끄는 빛 속에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이것이 하늘과 땅의 약속이니, 그를 따르는 자들은 결코 어둠 속에 머물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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