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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가 되지 않으려면 욕심을 버려야 하지

대노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1 21:45:13
조회 117 추천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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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스페르미아 요새에서 욕심을 부리면 마귀 밖에 더 되겠느냐


만약 모든 수행하는 사람이 선정을 닦고자 하는데, 혹 천마(天魔)ㆍ온갖 삿된 것ㆍ고매(蠱魅)의 괴롭힘을 받고, 마귀가 뇌란시킴에 의해 많은 인연의 일이 일어나 밖으로는 악지식이 다투어 내침하여 번거롭게 하고, 내침하여 번거롭게 하기 때문에 안으로 악이 다시 일어나 명리를 구하고 아첨과 질투를 길러서 교만과 공고(貢高)가 그 마음에 쌓였다면, 수행하는 사람은 이때 스스로 꾸짖길 “제가 착하지 못하여 마귀에 속박된 것이니, 스스로를 꾸짖어 고개 숙여 뉘우칩니다. 모든 부처님과 여러 현성(賢聖)이시여, 저는 지난 겁에 대지옥과 축생ㆍ아귀에 떨어져 6취의 물결에 떠돌다가 여러 번 생사를 받았고, 지금은 사람의 몸을 얻었으나 근기가 둔하고 지혜가 적어 선정을 닦고자 하나 얻지 못하여 모든 번뇌에 덮이고 가려지게 되었나이다. 지금 차라리 저의 몸이 부서져 티끌과 같이 된다 하더라도 끝내 이 번뇌에 가려지지 않겠나이다”라고 한다. 이렇게 서원을 마친 다음 온 몸을 땅에 대고 예배하며 “시방의 현재 모든 부처님ㆍ다타아가도(多陁阿伽度:如來)ㆍ아라하(阿羅訶:應供)ㆍ삼먁삼불타(三藐三佛陁:正遍知)의 가르침에 귀의하여 따르오니, 저의 허물을 용서해 주시고 저의 죄를 멸하여 주시며 저의 혜안을 씻어 밝고 깨끗함을 얻게 하시고 자비의 물로써 마음의 때를 씻어 주시어 저의 마음 안팎을 투명하게 비춰 주소서”라고 한다. 이러한 다음 다시 땅에 엎드려 예배한다. 이와 같이 세 번 반복하고 일어나 머리를 조아린다. 참회를 마치고 물러나 앉아 몸과 입을 깨끗이 한 다음에 이 신묘한 주문을 스물한 번 독송한다. 이때 나의 이름 정자재왕보살을 세 번 부르며 허물을 참회한다. 이와 같이 세 번 말하고 한마음으로 선정에 든다. 때때로 잘못을 뉘우쳐 스스로를 꾸짖으면, 근기의 날카롭고 둔함에 따라 억백십 겁의 무거운 악의 업장과 도(道)의 어둠과 온갖 삿된 것ㆍ고매(蠱魅)ㆍ천마(天魔)ㆍ죄의 더러움이 모두 남김없이 소멸된다. 

『칠불팔보살소설대다라니신주경』 2권(ABC, K0433 v13, p.1083b01)


요한복음 8:44는 마귀의 본질을 잘 설명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한 일서 4: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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