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두번 다시는 나 같은 짐승을

강제로 창조하여 고통주고 괴롭히지 마십시오.

나 또한

당신이 창조해 놓은 개만도 못한 세상에

두번 다시는

일말의 일조도 , 기여도 , 참여도 , 참가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 내 영혼을 완전하게 소멸 시켜

영원히 사라지게 해주십시오.

이 공간에 있는 모든 영과 혼들이

고통받거나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고

나 역시 더이상 고통 받거나 괴롭힘 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 영과 혼과 육을 창조한 존재가

하나님 당신이라 할지라도

나는 당신의 노예로 존재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모든 인간들에게 양심이라는

마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로 나고

이게 바로 내 마음이고

이게 바로 내 양심입니다.

나는 나일 뿐입니다.

그 누구의 명예 노예 NPC가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이것 하나 뿐입니다.

내가 짐승으로 변한다 해도 ,

또다시 짐승으로 윤회 환생을 한다 할지라도

모든 영과 혼들의 자유를 박탈하고 

조종하고 , 통제한다면

하나님 당신이라 할지라도

나는 영원히 옳지 않은 것에

반대하고 , 거부하고 , 저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