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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밥의 2024 연말정산 (부랄,고라니,전손)
때는 바야흐로 와타시의 인생 첫 바이크 입문24년 3월 후반쯤에 급식딸따리 락카 징역배기 씁발을 사옴슨 2주정도 타고 70에 날려버림 어디 가지도 않고 동네 뽈뽈 돌아다니고그리고 6초에 알쓰리 겟 휀다리스달려있어서 직접 휀다랑 윙카 블박 작업하고여기저기 뽈뽈 돌아다님 ㄹㅇ 존나많이 돌아다님아..시선처리 이슈로 코너타다가 가로등 그대로 꼬라박아버림오토바이는 전손나서 부품으로 날리고부랄이 많이아파서 만져보니 ㅅㅂ 풍선마냥 부풀어올라서 병원감???:부랄 백막이 찢어졌습니노 내 나이 20세에 부랄이 ”찢“ 을 당해버림 하지만 대한민국의 의술 부랄 재건 성공ㅋㅋ바로 사고차 시승 후임시로 폭삼을 사옴 이거도 여기저기 타고다녔는데 사진올리기 긔찮긔 패쓰 은근 좋더라 잘나가고 내손에서 안터졌으니 뭐이것도 몇주타고 날림그리고 지금까지 타고있는 310gs 떠옴뽬뽬 백파도 터뜨리고 요기저기 존나게 돌아다님지에스야 왜 누워있는것이냐..아...애미가 뒤져버린 스텔스 열추적 미사일에 당해버렸습니다...이 시발새끼가 갑자기 루트원갔다 복귀하는데 바이크에 사이온 궁키고 꼴박해버림 치고나서 바로넘어지진않고 휘청거리다가 갓길에 세우다가 제꿍 해버렸다 개빡쳐서 즈려밟으려고 뛰어갔는데 내장이랑 간 내놓고 뒤져있어서 그냥 경찰부르고 갔다킬마크 하나 늘려주고 ㅇㅇ슨 며칠뒤에 고양이 시체밟고 주글뻔함오토바이는 멀쩡해서 바로 여기저기 존나다녔다 박투어도가고모캠도 다니고 진짜 존나많이 돌아다님우흔차이나타운도 걌다 여기 이쁘더라비단길도 가보고바갤 무복앙망문도 씀ㅋㅋ사진이야 많고 갤애서 만난사람도 꽤있는데 사진찾기이슈로 많이 단축했다 다사다난했던 2024였슴 다들 부랄조심하고 무복하도록 끗- dc official App
작성자 : 투리고정닉
싱글벙글 조선군이 운용했던 검방 중보병
-팽배수 원방패를 팽배라고 불렀는데 팽배수라고 함은 즉 문자 그대로 방패병이란 뜻이다다른손에는 환도를 들었기에, 검-방패병이다또 표창을 날랐는데이 표창이 아님, 이건 수리검이다 이게 진짜 표창이다창날의 모양이 표주박 모양이라고, '표주박 표' 자를 써서 표 모양 창, 그러니까 사실 투창이란 거다애초에 이름에 창이 들어가 있지만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수리검과 혼동해서 써왔다. 쇠뇌 보고 석궁이라고 잘못부르는 것과 같은 케이스아무튼 조선군의 팽배수는, 전장의 최전선에 서서, 방패로 대형을 형성하고, 적들과 근접하기 전에 표창 투척으로 원딜을 욱여넣은뒤, 칼을 들고 근접전에 들어가는 병과였다어 이거 완전..........................재밌는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장의 최전선에는 창병이 있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조선군은 팽배수가 최전선에 섰고, 그 뒤에 창병이 섰다팽배(彭湃)를 앞에 두게 하고 다음에 장창(長槍)을 두고 다음에 총통(銃筩)을 두어서 적(賊)으로 하여금 말을 달려 충돌(衝突)할 수 없게 하소서.- 세조실록34권, 세조 10년 8월 1일 임오 2번째기사요즘들어 칼 내려치기가 심하고 창 올려치기가 많은데, 정작 조선군은 검방으로 재미좀 봤는지 조선 초기때만 해도 팽배수의 비율이 득시글 했다임진왜란 시기 즈음에 오면 창과 월도등의 장병기를 다루는 '살수'의 비중이 팽배수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더 많아진 수준이었다그만큼 조선은 팽배수를 소외시 하지 않았다왜?로마군이 아주 짧은 검인 글라디우스로, 당시 무적이라 불리우던 그리스 팔랑크스를 우회기동으로 박살낸 사례에서 보면 알겠지만창병은 그 창이 길면 길수록 정면 싸움은 무적이지만, 기동성과 유연함은 곤두박질 쳐졌다그랬기에 조선의 거친 숲과 산악지형을 이리저리 내달릴수 있는 팽배수의 이점은 확실했다실제로 팽배수에게 있어서 무술능력보단 달리기 능력이 더 중요시됐다 하니팽배수가 존나 빠르게 달려가서 고지 등의 지리적 이점을 먼저 선점하고 싸우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조상들은 알고 있었다그래서 팽배수는 잘 달리니까 경보병인가? 그것도 아닌것이 팽배수는 쇄자갑을 껴입은 엄연한 떡장갑 중보병이었다더군다나 개개인이 전투능력이 뛰어난 강병이었으니실록엔 팽배 하나가 창병 다섯을 이긴다고 할 정도그러니 조선 조정이 팽배수들을 애지중지 했음은 안봐도 뻔하다, 실제로 팽배수 전원에겐 8품 이하 감투가 주어졌다팽배수 전원이 부사관~소위로 이루어진 셈하지만......................."뭐? 팽배? 쇄자갑? 찢어죽여달라는 뜻인가ㅎ"아무리 개개인이 날고기는 강병이라 할 지언정시대의 흐름까지 이겨먹을수는 없는 노릇...일본군이 가져온 조총이 떡장갑이고 뭐고 평등하게 만들어버리는걸 본 조선은 크나큰 컬쳐쇼크를 받은 나머지그 좋아라 하던 활까지 내던져버리고 미친 조총덕후가 되어버리고 만다병자호란 시점까지 가면 조선군 비율중의 무려 76%를 조총수가 차지하는 지경까지 와버린다- 충청도 속오군 병적기록유럽의 머스킷 총병들이 그래했듯이, 갑옷도 빠짝 경량화되거나 아예 천옷만 입게 되는것이 당연한 수순그렇게 낭만 검방 중보병 '팽배수'는 서서히 사라져갔다
작성자 : 하와이안징거더블다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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