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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과 수치심의 투사는 성적 욕망의 대상화를 낳는다.

ㅇㅅㅇ(49.172) 2025.01.26 19:55:03
조회 51 추천 1 댓글 0






 세상의 법칙은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하나는 사랑하거나 또 다른 하나는 두려워하거나, 우리들은 사랑과 두려움의 사이 그 어딘가 쯤에서 방황하고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두려움이 없고, 두려움이 있는 곳에는 사랑이 없다.


두려움은 신으로부터 스스로가 분리되었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기인하는데, 이러한 분리가 발생한 최초의 원인은 스스로를 육체적 형상과 동일시하기 때문이다 


눈 앞에 보이는 우주와 세상이 나와 관련이 없는 외부의 견고한 형체로 보이는 까닭은 육체적 형상, 몸이 나라는 믿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사실 세상은 꿈과도 같으며, 그 어떠한 일도 일어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몸과 스스로를 동일시하는 에고(ego)는 신으로부터의 분리를 경험하는 '나'가 있다고 상상하게 만들며, 그 '나'는 은연중에 신에게 스스로가 잘못을 지었다는 죄책감과 수치심으로 고통받는다. 


 이 고통은 너무나도 엄청난 것이기 때문에 아기들은 세상에 처음 나올 때, 웃지 않고 울음을 터트리면서 나온다.








무의식에 억눌려 있는 고통은 부정하고 싶고,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마음은 교묘한 속임수를 부린다.


 그 함정은 바로 고통을 직시하지 않고, 죄책감과 수치심을 외부의 대상에게 투사하는 것이다. 이렇게 부지불식간에 일어난 마음의 투사는 마치 외부의 대상 (물질적 형상)이 실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뿐만 아니라 형상이 모두 환영임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만든다. 


 실상에서 단 한번도 신과 떨어진 적이 없는 신성한 자기는 죄책감과 수치심으로 얼룩진 마음의 투사물이 만들어낸 무의식의 방벽에 가려지고, 세상은 온통 어둠으로 물들어 지옥이 펼쳐진다. 


 지옥에서 지칠 대로 지쳐서 절실하게 천국을 다시 그리워하게 될 때까지 인간은 천국을 향한 진실된 열망을 품지 않는데, 이는 그만한 각오와 다짐이 임하지 않고서는 마음의 투사물들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욕망은 물질적 대상을 향한 인식에서 기인하는데, 이 인식은 신과의 분리라는 경험을 더욱 강조한다. 


무언가를 인식하는 행위의 이전에 우리들은 이원성의 환영을 마주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주체와 객체 간의 상호연결성(주체와 객체는 동일한 근원을 공유하고 있음)을 발견하지 못하는 걸림돌로 작용한다. 


주체와 객체가 마치 서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고 느껴지는 것은 전적으로 육체적 형상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는 잘못된 믿음으로부터 비롯된다.


이 잘못된 믿음을 올바른 가르침을 통해 해체하기 전까지 인간의 존재는 마음의 상상이 낳은 갖가지 다양한 모습의 지옥 속에서 슬픔과 고통, 좌절, 상실의 아픔, 멈추지 않는 욕망으로부터 고통받는 운명의 물레방아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신세를 면치 못한다. 








 무언가를 향한 욕망이 일어난다는 것은 그 대상을 구체적 형상으로 인식하고, 특정한 형상에 한정지음으로써 발생한다. 


마음이 스스로를 바라보는 방식을 수정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과 동일하게 남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물론 실상에서 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천국은 남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며, 마음이 분리되지 않은 태초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육체적 형상이라고 인식하면, 남들 또한 육체적 형상으로 보이고 형상 안에서는 모두가 다르고 저마다의 특별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지 말뿐인 개념이 낳은 분리의 환영에 휘둘리게 된다. 


이와 반대로 자기 자신을 육체적 형상이 아닌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이며, 만물을 그 안에 담고 있는 하나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눈 앞에 보이는 남들 또한 그와 동일한 방식으로 바라본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세상을 아는 것이고, 세상이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어졌는 지를 알아야 우리들은 세상 너머에 다가설 수 있다. 


 






 갖가지 다채롭고 특별한 형상을 보여주는 마음의 상상 속에서 중심을 잡으려면, 마음을 올바르게 제어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현 시대의 문제들은 스스로가 제대로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데에서부터 비롯되며, 자기 정체성을 올바르게 확립하는 것이 생명의 본질을 소생시키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편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터부시되고 있다. 


 생명을 살아가게 만드는 원동력, 행복감과 환희를 부여하는 힘의 원천은 스스로의 내면에서 생명의 본질을 발견하는 데에 있으며, 이는 다시금 마음이 하나됨의 상태, 일체감을 느끼는 신과의 합일 속으로 용해되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들이 흔히 세상 속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가져다준다고 여기는 체험들은 궁극적으로 전부 신과의 합일이 가져다주는 진정한 기쁨의 모조품이다. 일시적으로 하나됨의 상태를 성취하더라도 번번히 다시금 지옥으로 떨어지고야 마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에고의 습이 완전히 청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음을 길들이고 올바르게 제어하는 일은 삶 속에서 꾸준히 배우고 길러야 하는 신성한 지식이며, 신과의 분리를 극복하고 본래의 자기 자신을 되찾아야 비로소 행복이란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신성은 환희 ,빛이 가져다주는 기쁨으로 찾아오며, 그것은 시공간 너머 다시말해 마음 너머에 있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 


생명은 그 본질이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감동을 가져다주는 것이며, 우리들은 생명을 다시금 삶 속에서 소생시키지 전까지 늘 환영 앞에서 움츠러들고 회피하는 짓을 반복할 것이다. 









 형상과 물질은 그것이 제 아무리 대단한 것일지라도 마야의 환영일뿐이며, 그 환영 뒤에 있는 배경이 실상의 증거임을 알아차려야 한다. 


당신이 바라보는 거대한 우주는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니다. 서로가 서로를 먹고 먹이는 법칙에 의해 좌우되는 불완전한 우주는 결코 신의 창조물이 아니다.

 

당신이 기억해야 할 유일한 진실은 바로 당신 안에 신의 아들이 있으며, 신의 아들이 깨어날 때 우주는 꿈에 지나지 않는다는 자각이 시공간의 너머로부터 찾아온다.









당신이 무의식의 투사가 그려내는 환영의 우주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스스로를 알지 못하는 무지로부터 비롯된 에고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이며, 외부의 대상을 진심으로 용서할


때 당신은 스스로를 용서하는 것이다. 용서는 그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며, 그보다 더 높은 차원을 내면에 받아들일 때에 찾아오는 신의 은총이다. 상대에게 무언가 비난


받아야 할 점이 있다면, 그 비난의 화살은 자기 자신을 향한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비난을 용서의 기회로 삼아라. 






Feat. 


남성에게 어머니의 자궁은 그 어떠한 걱정도 하지 않았던 천국으로의 회귀를 향한 바램의 상징이며, 이는 남성에게 자기 자신과 닮은 형상을 새로운 자궁 속에서 만들어 영원을 간직하고자 하는 성적 욕망으로 발현된다.  


형상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무력감 속에서 남성은 시공간 너머의 천국으로 가고자 하는 열망을 부분적일지라도 실현시키기 위해서 여성을 육체적 형상으로 대상화시킨다. 


남성이 스스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할 때, 대개 인지하지 못하는 사실은 여성을 대상화시킴으로써 자기 자신도 형상의 덫에 걸려들고야 만다는 점이다. 


여성이 육체적 형상에 불과한 존재로 인식될 때, 남성 또한 스스로를 형상의 감옥 속에 가두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면 남성은 여성의 참된 해방이 바로 세상의 평화를 이룩하는 지름길임을 깨닫는다. 


 여성이 스스로가 육체적 형상이 아닌 영원불멸한 영으로서 느낄 때, 세상은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더이상 분리와 갈등을 조장하는 에고의 알량한 속임수에 속아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덧없고, 시간 앞에서 사라질 수 밖에 없고, 구체적이고, 무언가 특정지을 수 있는 것은 그대를 지옥으로 이끌어 욕망의 늪에 빠지게 한다. 


영원하고, 불변하며, 시공간 너머에 있고, 다함이 없는 무한함과 전능한 것은 그대를 천국으로 이끌어 환희에 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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