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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우체국 연금보험 40만원 120개월을 추천하셨다모바일에서 작성

미갤러(223.38) 2025.02.08 22:00:10
조회 190 추천 0 댓글 1

내가 월 백에서 월 백십 정도 버는데




10만원 도와주신다고




매달 이체 40만원 짜리 연금보험을 들으래서




들었다가 금액이 너무 부담되기만 하고




딱 딱 매월 30 이나 40이 내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 나갈 걸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고 땀이 삐질나고




얼굴이 화끈거리더라




결국 해약했는데




이것이 잘 된 일인지 후회할 일인지 감이 안잡혀




엄마가 나한테 복을 베푼 건데




굴러온 돈복을 차버린 결과가 됐으니 약간 후회될려고 그러네




엄마가 부담을 얹어주려고 일부러 매달 40만원씩 120개월이란


 


기간을 나혼자 고통 받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10만원씩 대신 120개월 즉 1200만원씩




대납해 주겠다는 걸 거절했으니




이거 내가 너무 어리석었던 걸까.




아니면 엄마가 헤아려 살펴서 나 좋으라고




복을 주신 것을 내가 미련하게 쳐내버린 걸까




매달 30만원씩만 120개월 내면 되는 연금보험금인데




내가 진짜 엄마한테 빚지기 싫어서 10만원씩 보태준다는 것도




거절하고...




이건 그냥 오기 같은 거야




엄마하고 40년 친분 있는 우체국 보험설계사 아줌마 이름






걸고 내가 직접  계약한 건데 ..




ㅠㅠ 너무 부담스럽더라구.




결국 내가 해약하면서 아줌마 실적에 오점이 생겼고




엄마와 아줌마 사이의 40년 신뢰에도 금이 가게 했으니




이미 난 불러온 돈복을 차버리면서




거래가 끝난 셈이 된 거더라고.




ㅠㅠ




돈을 평소에 경멸하며 살았고




돈놀이하는 사람을 아주 혐오했던 게




결과적으로 내가 노년이 돼서도 가난하게 살아야 되는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버린 거지..




내가 후회도 되고 죄송하기도 해서




엄마한테 번복하는 말씀 드리면서




다시 내가 내겠다고 제안드렸지만




일언지하에 거절당했고




엄마도 아줌마도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했으니




돈복은 발로 차버리고




그분들 사이도 멀어지게 했으니




보통 큰 죗값이 아닌 거 같다  개인적으로..




빚지기 싫다면서 다 거절하고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내가 부담이 심하면




나를 위해 40만원 전액을 대납해 주신다고 설득하시더라




나는 그것도 당연히 못마땅해 하면서 거절했어




한 술 더 떠서 부모님 재산 상속 안받겠다고




누누이 말씀드리곤 했는데 이번 기회에




또 재산상속 안받겠다며 으름장을 놓았어




모르겠어 이게 오기라기보다는




힘들게 한평생 농사지으며 번 돈을




내가 효자도 아닌 내가 상속을 받는다는 게




어불성설이라 누나하고 여동생한테나 나눠주시고




내가 힘들 때 누나와 여동생이 한두 푼이라도




도와주었으면 하는 소원을 내비쳤어.




근데 모르겠다




부모님은 나에게 다 주신다는데..




이미 누나나 여동생은 수십억대 부자이기도 한데




나는 통장에 백만원 남짓 있는 게 다고..




부모님 입장에선 결혼도 못하고 조현병도 앓는




내가 불쌍해서 다 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가 본데




나는 도무지 작은 것에 만족하는 습관 때문에




도저히 못 받을 것 같단 말이지,




그래서 나 혹시나 준다고 해도




나는 부모님 이름으로   서울대병원에 기탁할 거 같아




내가 미래에는 고시원에 살 것을 알아버린 것도 있지만




하늘이 내게 재복을 허용하지 않을 것만 같아




나도 너무 가난한데




내가 돈을 미워하니 돈이 나를 좇을 리가 없지..




그냥 막연히 슬퍼..




돈을 재앙의 근원이라 배운 내가 미련하기도 한 것 같고.




재색지화는 심어독사.




이게 경구가 도대체 뭐라고..




딸딸이는 치면서 여자친구는 마다하고




돈에 굶주려 있으면서 큰 상속재산은 마다하고.






아..




어쩌다 내 운수가 이렇게 꼬였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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