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하도 헷갈려서 외할머니께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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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제 하도 헷갈려서 외할머니께 물어봄모바일에서 작성

선갤러(223.38) 2025.03.01 20:12:03

조회 44 추천 0 댓글 1

저 낳으신 분이 누구냐고

할머니는 당연히 우리 엄마가 낳았다고 천연덕스럽게

개구라를 치시더니

내가 두번째 질문을 했지

그럼 여동생이 누나냐고 내가 오빠 맞느냐고

할머니 여기서 걸리셨음

여동생 땡땡이는 작은 누나라고

너가 막내잖냐고 하심 ㅋㅋ

내가 그래서 여동생 땡땡이가 어떻게 작은 누나냐고

내가 먼저 태어났다고.

할머니ㅇ고도의 거짓말테크닉을 쓰셔야 되는데

내가 막내아니냐고 이러심 ㅋㅋ

호적상 나는 누나가 한명 있고

여동생이 한명 있음

근데 이걸 외할머니가 통째로 부정하심

외할머니 치매 전혀 없으심

딱걸린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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