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다면" 뇌졸중 전조증상, '두통' 우습게 보면 큰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07 21:05:04
조회 2625 추천 5 댓글 2


사진=나남뉴스


본격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혈관 건강에 비상등이 켜졌다. 우리 신체는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만약 이미 심장이나 뇌혈관이 좋지 않거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욱 유의해야 한다. 나도 모르게 갑자기 병이 악화되어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생명에 치명적이면서 장애가 남을 수 있는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이 보인다면 호들갑 떤다고 생각하지 말고 재빨리 119에 도움을 청하는 걸 권한다. 대처가 빠를수록 생명을 살릴 확률이 올라가고 마비, 언어장애, 시력 감소 등의 각종 후유증도 줄일 수 있다.


사진=KBS뉴스


그렇다면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대표적으로 어떤 행동이 있을까? 

먼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문제가 있는 사람은 두통이 오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듯한 흔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에 진통제, 소화제를 먹고 버티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혈관 검진을 하지 않았다면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의심하는 게 좋다.

특히 혈관의 노화가 시작된 중년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우선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 뇌졸중은 두통으로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불량, 위 통증, 구토 등 통상 위장병으로 오인할 수 있는 증세가 많이 나타난다. 이에 급체로 오인하여 소화제만 먹고 시간을 허비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치기도 한다. 

급성 심근경색은 가슴 가운데가 마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 식은땀도 흐를 정도로 통증이 강해지거나 팔, 목, 턱에도 번져 나간다는 느낌이 든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한쪽 팔만 저리고 말이 어눌해진다면 당장 병원 가야


사진=KBS뉴스


반면 뇌졸중은 두통과 어지럼증이 흔하게 나타난다. 뇌졸중은 좌우 양쪽이 아닌, 한쪽 팔이나 다리에 마비가 되는 것처럼 저려오고 힘이 빠진다. 심지어 감각이 없어질 수도 있고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말투가 어눌해진다. 

이 외에도 한쪽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거나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 증상과 함께 어지럼증, 두통이 동반된다면 서둘러 119에 연락하길 바란다.

2023년 국내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장병은 2위, 뇌졸중은 5위로 파악됐다.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심장병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183만 3320명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내 주위에 가족, 지인, 친구 누구나 갑작스레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특히 혈관이 수축되는 추운 계절에는 뇌졸중과 심장병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 5회 정도의 운동이 필수다. 

이미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뇌혈관과 심장 혈관이 얼마나 막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와 더불어 음식조절이 중요하다.



▶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다면" 뇌졸중 전조증상, '두통' 우습게 보면 큰일▶ "이 시대 진정한 애국자" LX그룹 회장, '네 쌍둥이' 아빠 직원에 1억원 쾌척▶ 인천시, '자립준비청년'에 주거·취업·생활 통합지원▶ "다음주부터 수급 정상화" 토마토 빠졌던 맥도날드... 이제 괜찮나▶ "백일·돌 촬영공간 대여해드려요" 서울시, '서울아이백일돌컷' 운영 확대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9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4 0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0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7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8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3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2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698 9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4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47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9 0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65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088 3
10208 "최대 2만5천원 할인 혜택" 쿠팡이츠, 24일까지 '와우위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2 0
10207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하세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9 0
10206 "한눈에 비교 가능"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시스템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10205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2 0
10204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수도권 '절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6 0
10203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민원 종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2 0
10202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1 0
10201 "모친·장모 위장전입시켜 노부모 특공"…부정청약 12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8 0
10200 "치매노인 누구나 무료로"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3 0
10199 "주가 509% 폭등" 비트코인 사고 대박 난 '이 회사', 지금 투자해도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6 0
10198 "선크림 다 못 씻어내" 폼클렌저, 제품별 가격차 두 배... 뭘 써야할까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653 6
10197 "출퇴근 어쩌나"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 교통 대란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34 0
10196 "금감원 사칭한 메시지 의심?…'문자 안심마크' 확인하세요"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4943 3
10195 "백일해부터 B형 간염까지"…내년부터 '6가 백신' 영아 무료접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1 0
10194 "기혼여성 고용률 66% 역대 최고" 미성년 자녀 둔 23% '경단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7 0
10193 "얼마 나오려나" 집값 뛴 서울 아파트 내년 보유세 20∼30% 오를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2 0
10192 "이제 보고서 영어로 써야 하나요"…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화제만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67 0
10191 "지방세포에 '비만 기억' 저장된다…요요현상 원인 추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1 0
10190 "아빠는 고마운 분" 김병만 입양 딸, 전처와 딴판 '증언' 내용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9 0
10189 "드디어 결혼합니다" 에일리♥최시훈, '4월 결실' 첫 만남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8 0
10188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45 0
10187 배우자는 죄없다…"소득요건따른 부부동반 피부양자 탈락없애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6 0
1018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뭔가요?"…민간기업 직원 3분의 2 몰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45 0
10185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양극화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50 0
10184 "현금 1억 추첨해서 드려요" 알리, 탕웨이가 추첨... 27만명 몰려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830 5
10183 "지원금 연내 다 쓰세요" 서울문화누리카드 30일 발급 마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7 0
10182 "연말까지 받으세요" '年 1회' 스케일링 건보 혜택 누리려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30 0
10181 "SNS에 노출된 해외직구 쇼핑몰 조심"…연말 '피해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1 0
10180 "가사관리사 이어…" 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6 0
10179 "하사도 월 200만원"…내년 초급간부 기본급 6.6% 인상 목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8 0
10178 "결혼지원금 200만원 드려요" 예식장부터 분유값까지...저출생 대응 총력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5620 2
10177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8 0
10176 "양치 전? 후? 언제 사용하나" 치실, '이 때' 사용해야 효과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4 0
10175 "노량진 회 싸게 먹는 법?" 꿀팁 공유되자 벌어진 충격적인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90 1
10174 "지금 들어가도 될까?" 비트코인, '9만 달러' 숨고르기 전문가 의견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2375 3
10173 "따뜻한 마음씨에 반해" 한지혜 父, '♥검사 사위' 배려심 넘쳐 '합격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54 0
뉴스 음공협, 암표 근절 캠페인 진행... 정동원→에이티즈 힘 보탠다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