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통령이 옳았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90% 급등 랠리에 '함박 웃음'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3 14:45:03
조회 7282 추천 25 댓글 51


사진=나남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했던 엘살바도르가 최근 가상자산 시장 가격 급등에 큰 이득을 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은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내가 말했지 않느냐(I told you so)"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그동안 비트코인 정책에 부정적이었던 이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후 국가 예산을 동원해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 중이다. 

그 결과 대통령 직속 비트코인 사무소(ONBTC)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가진 비트코인은 약 5천9300여개에 달한다. 


사진=KBS뉴스


최근 8만9000달러대까지 치솟은 비트코인 가격을 단순 계산으로 환산해도 이는 약 5억2600만달러(약 7370억원 상당) 정도에 미치는 양이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투자 손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사설 웹사이트 '나이브트래커'에 의하면 정부의 미실현 매도 이익은 100%를 돌파했다. 현재 엘살바도르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 가치는 구매한 가격에 비해 두 배를 넘어섰다는 뜻이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시세가 요동칠 때마다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를 법정통화로 도입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지난 2021년 9월 부켈레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결정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수많은 경제 전문가가 나서 그의 정책을 만류했다.

IMF 국가 부도 경고에도 매일 1개씩 비트코인 사모아


사진=KBS뉴스


특히 비트코인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지난 2022년에는 가격이 급락하면서 한때 비트코인 투자 금액의 60%가 미실현 손실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에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 사회는 "최악의 경우 엘살바도르가 부도날 수 있다"라며 비트코인 매입 중단을 권고했다.

그러나 부켈레 대통령은 국제 사회의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스스로를 '독재자'라고 부를 정도로 독불장군식 리더십을 앞세운 대통령은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Strategic Bitcoin Reserve·SBR)을 실현하기 위해 매일 1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해 왔다.

이에 따라 엘살바도르는 지난 3년 동안 약 500개의 채굴한 비트코인을 포함해 5천9300여개를 보유한 가상화폐 강대국이 되었다. 부켈레 대통령은 현지에서도 공직자들에게 지열 에너지 기반으로 비트코인 채굴 사업이나 비트코인 채권 발행, 암호화폐 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비트코인 기반 자산을 독려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사무소는 "24시간 만에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이 2500만 달러 가까이 올랐다"라며 "퍼스트 무버 국가는 성공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 "임신 중 환경호르몬, 뇌 발달에 치명적…어른 돼도 지속"▶ "친구추가 없이 가능해" 카카오톡, '코드'로 단체 대화방 만든다▶ "폭죽 터지나요?" '정숙한세일즈' 인기에 성인용품 판매 '쑥'▶ "출시 한달만에 285억원 모아"' 노후자금 마련' 디딤펀드 순항▶ "서울시의 얼굴이 될 아기모델 찾습니다"…홍보모델 뽑는다



추천 비추천

25

고정닉 1

5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0246 "벌금 200만원" 위장전입으로 신혼부부 특공 당첨된 30대, '유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16 0
10245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하세요" 은평구, 5천 687명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18 0
10244 "24시간 긴급 돌봄서비스" 구로구 '365열린 어린이집'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5 12 0
10243 쇼윈도 부부의 로맨스 '지금 거신 전화는' 시청률 5.5%로 출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12 0
10242 "독서는 뇌 전신운동…성적도 올리고 치매도 예방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14 0
10241 "환자 30% 치료 포기" 삶의질 떨어뜨리는 은백색 각질 '건선'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24 1
10240 "1조4천억 가치" '저주받은 에메랄드' 23년 만에 고향 브라질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5 14 0
10239 "프랜차이즈협회, 배달 치킨값 인상추진"…소비자 부담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5 343 1
10238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배당주"…예상 수익률 높은 종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5 13 0
10237 "아빠, 폰 깨졌어" 신분증 사본 찍어 받은 피싱범 대출 무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0 15 0
10236 "한 아이의 엄마 됐다" 문가비, 4년 활동중단 이유 '임신→출산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55 57 0
10235 "4월 결혼, 방송은 조작?" 박현호♥은가은, 의혹에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55 48 0
10234 "50억 집+슈퍼카 아내 명의" 추성훈, 엄청난 '재력'에 깜짝 [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021 11
10233 "학비만 7억?" 이시영, 6살 아들 다니는 '귀족학교' 대체 어디길래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840 9
10232 "최대 80% 할인"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1 0
10231 "중고등학교는 남녀공학 전환 중"…40년 전통 사립도 통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7 0
10230 "또 오르나" 해태제과, 홈런볼·오예스 등 10개 제품 평균 9% 인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0 0
10229 "트럼프 효과?" 파죽지세 비트코인, 美대선후 7만→10만불 눈앞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8 0
10228 "20년간 청소년 흡연·음주 ⅓로" 아침 굶는 학생은 1.5배 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2 0
10227 "거액 치료비 선납했는데" 소리 없이 사라진 의료기관,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1 0
10226 "재산기준 완화" 기초생활수급 선정, 차량 500만원 이하 4.17%만 소득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8 0
10225 "경로당 난방비 월 40만원 지원" 겨울철 위기가구 40만명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6 0
10224 "북한, 업비트서 이더리움 580억 털었다" 경찰, 北소행 첫 확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5 0
10223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지원 대상 100만→150만명으로 늘어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034 1
10222 "혹시 내 차도?" 포드·기아 등 5개 차종 5만8천180대 자발적 시정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4 0
10221 "몸무게 묻지도 않아"…비만치료제 '위고비' 처방에 단 41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41 1
10220 "연 최대 8만∼24만원 환급" 종로구, 노인·청년·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8 0
10219 "연말 폭탄세일 합니다" 홈플러스, 28일부터 4주간 '홈플대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19 0
10218 "한강 노벨문학상 효과…지난달 온라인 서점 매출 18%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5 0
10217 "기후동행카드 가능해" 30일부터 고양·과천 지하철서도 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1 0
10216 "백일해 환자 폭증, 3만명 넘어"…12월후 코로나 환자 반등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1 0
10215 "17명 대기, 4분 예상" 운전면허시험장, 실시간 대기 현황 제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84 0
10214 "새벽 귀신소리에 수면제 의존"…북 확성기에 주민건강 적신호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341 13
10213 "아이폰이 119 불렀다"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 구조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86 0
10212 "여자는 불쌍해" 손담비, '임신' 후 달라진 몸 변화에 충격... 어떻길래? [5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041 3
10211 "예쁜 공주님 태어나" 송중기, 남매 아빠 됐다... 딸 사진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60 1
10210 "진절머리…시장 옮길 것" 백종원, 예산시장 주변 임대료 상승하자 '경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80 14
10209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급성심장정지 위험 54%↑" 치료방법은?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184 3
10208 "최대 2만5천원 할인 혜택" 쿠팡이츠, 24일까지 '와우위크'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53 0
10207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하세요"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25 0
10206 "한눈에 비교 가능" 금융회사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시스템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3 0
10205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9 0
10204 "지방세 등 고액·상습체납자 1만274명 명단 공개"…수도권 '절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89 0
10203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노동부, '직장내 괴롭힘' 민원 종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83 0
10202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책임 회피"…알리·테무 불공정 약관 시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2 0
10201 "모친·장모 위장전입시켜 노부모 특공"…부정청약 12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0 0
10200 "치매노인 누구나 무료로"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4 0
10199 "주가 509% 폭등" 비트코인 사고 대박 난 '이 회사', 지금 투자해도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16 0
10198 "선크림 다 못 씻어내" 폼클렌저, 제품별 가격차 두 배... 뭘 써야할까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6753 6
10197 "출퇴근 어쩌나"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 교통 대란 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65 0
뉴스 다듀 최자, “셋이 시작하는 새 삶” 득녀…힙합계 축하 세례 [공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