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금 들어가도 될까?" 비트코인, '9만 달러' 숨고르기 전문가 의견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7 22:55:03
조회 2450 추천 3 댓글 3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당선 이후 폭발적인 급등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9만 914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미 대선 당일 7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 득표율이 우세한 걸로 나타나자마자 급등하기 시작해서 이후 9만3천달러대까지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연방준비제도에서 다음달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급등했던 상승세는 일단 멈춘 뒤 9만 달러선에서 횡보 중이다.

나스닥과 S&P500 지수까지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나날이 갈아 치우는 상황 속, 과연 지금이라도 가상화폐 시장에 투자해야 되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렇게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학과 오태민 교수는 "지금 들어가도 된다"라고 단호하게 답변했다.

오태민 교수는 10년 전 비트코인이 50만원이던 시절, 그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대량 구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시장 상승세가 짧으면 6개월, 길게는 1년 간다고 보고 있다"라며 "재밌는 건 이 가격이 2년 후에 다시 온다. 폭락해서 지금 이 가격이 되는 건데 그때는 일주일에서 2주 정도밖에 시간을 안 준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조정 올 때 약간 무리다 싶을 정도로 사야


그러면서도 스탠다드 차타드에서 "올해 12만 5천 달러, 25년 말에는 20만 달러까지 오른다고 한 주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답했다.

오 교수는 "올해 말까지 12만 달러는 어렵다. 10만 달러에도 벌써 매도 물량이 엄청나게 대기하고 있다"라며 "그 사람들은 10년 전에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이다. 모두 10만 달러를 기준점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10만 돌파가 간단한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14년 50만원이었던 비트코인을 다량 매입한 이후에는 더 이상의 추가 매수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그는 "현재 200배가량 수익을 봤다. 하지만 수익률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변동성이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데 이를 10년간 보유했다는 게 힘들다"라면서 단기가 아닌 장기 투자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강남 아파트와 같다. 이더리움은 분당 아파트로 보면 된다. 다만 알트코인은 휴전선 근처에 있는 땅"이라며 "만약 통일이 된다면 휴전선 주변 땅값이 폭등하겠지만, 영원히 통일이 안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 조정이 온다면 약간 무리다 싶을 정도로 잡아야 한다"라며 "나중에 비트코인이 3억이 돼서 사면 3년은 더 고생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2억원 돌파도 가능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 "지금 들어가도 될까?" 비트코인, '9만 달러' 숨고르기 전문가 의견은? ▶ "배달수수료 인하로 점주부담 지금보다 최대 36% 줄어든다"▶ "40개 기업서 200명 채용" 서울시 일자리박람회 20일 개최…▶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직장인 24%, '법적 의무' 임금명세서 못 받아"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11547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김의신 박사, '한국인이 암 걸리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165 0
11546 "진짜 내 남편 맞다니까" 2NE1 박봄, 결국 팬들에게도 손절 당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198 0
11545 "누가 제값 내고 사요?" 온누리상품권 금은방 '꼼수' 금값 5% 더 싸게 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231 0
11544 "10년간 신병 시달려" 김연아 키즈로 유명했던 스타 피겨선수, 무당 된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250 1
11543 "차가운 연예계의 현실" 월 20만원도 벌기 어렵다고 고백한 유명 개그맨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408 1
11542 "금수저인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가 '친일파' 명단 오른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231 0
11541 "아이에겐 추억을, 부모에겐 휴식을" 하이원 키즈 프로그램 마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74 0
11540 "서비스지역 순차 확대" 요기요, 역삼동서 '로봇배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75 0
11539 "운동 인증하면 10만원"…금천구 '피지컬100' 청년참여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82 0
11538 "난치질환자 새 치료 기회"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21일 시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78 0
11537 "친구해요" "부업하세요"…일단 인터넷 사기 의심부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4529 0
11536 "케이크 살 때 '생일 초 제공' 이제 불법 아니다" 정부 지침 고시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5375 4
11535 "100명중 1∼2명만 탈락…" 고령 운전기사 자격검사 실효성 높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52 0
11534 "작년 3분기 임금근로 증가 6년만 최소" 20·40대 역대 최대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46 0
11533 "중국문화 훔치는 한국인"…억지 주장 난무하는 '중국판 인스타' [1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6326 37
11532 "지방 미분양 3천가구 LH가 매입…" 부산·대전·안산 철도 지하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37 0
11531 "부부관계 언제까지?" 하하♥별, '정관수술' 해도 걱정... 임신 고민 털어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369 0
11530 "버터없는 버터 맥주" 유명 가수, 1심서 '징역형 집유'... 누리꾼 갑론을박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234 0
11529 "2억 깎아줘도 안 사" 서울까지 덮친 미분양 아파트, 부동산 하락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78 1
11528 "왜 이렇게 싸?" 삼성전자 자사주 3조원 소각 결정, 주가는 '불기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53 0
11527 "나쁜 남자는 이제 그만" 빅뱅 승리 전여친으로 유명했던 여성 깜짝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44 0
11526 "도저히 끊을 수가 없었다" 연예계 스타에서 약물 중독자 된 유명 남자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76 1
11525 "결혼식 못했다" 채리나♥박용근, '강남 칼부림' 사건 언급, 무슨 일?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6799 21
11524 "딸처럼 생각했는데..." 故김새론, 영화 '아저씨' 감독이 전한 먹먹한 심경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366 3
11523 "초등 온라인 실시간 교육방송 운영" 수강생 신청·접수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94 1
11522 "청년 창업하면 임차료 360만원 지원" '혁신도시 내 공실 최소화'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95 0
11521 "소비자원, 티메프 여행상품 집단소송 접수…" 분쟁조정 참여자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74 0
11520 "맞춤형 정책 연결에 지원금까지…" 제주 '청년이어드림'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58 0
11519 "'사직 1년' 전공의들 어디에…" 56%는 일반의로 병의원 재취업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5481 7
11518 "'항공기 보조배터리 안전' 고시 있었지만…소극적 개선 권고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55 0
11517 "옛날 생각이 나서" 장병 식사비 몰래 계산해준 중년 남성…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6046 33
11516 "서울 자장면 한 그릇 평균 7천 500원으로" 새해에도 '면플레이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79 0
11515 "프리미엄 스포츠카 대명사 포르쉐" 판매 급감 中에선 더는 아냐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390 1
11514 "건보료 소득정산제 도입했더니" 고소득 가입자 꼼수 감면 '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93 1
11513 "얼마나 올라갈까" 리플 XRP, ETF 승인 기대감에 '3달러'  도달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23 0
11512 "지금보다 더 오른다" 1년만에 2배 오른 금값,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28 0
11511 "돈도 많으면서" 재미교포 자산가와 결혼 '수십억대' 추징당한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216 0
11510 "제일 많이 고생한 남편♥" 수백억원대 자산가와 결혼한 스포츠 스타 근황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788 13
11509 "친엄마가 초등생자녀 2명·지인과 극단선택 시도" 33곳서 이송거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86 0
11508 "기존 이용자 신중히 이용" 딥시크 국내 신규서비스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87 0
11507 "최대 10만원 지급"…세종시, 탄소포인트제 참여 차량 모집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686 0
11506 "아이 등교했어요" 안심 알리미 서비스 확대하는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47 0
11505 "교통약자 보호구역 50곳 늘린다" 서울시, 방호울타리 등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38 0
11504 "아이 낳으면 최대 1억"…크래프톤, 직원에 파격 출산장려금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6715 15
11503 "의류·가방 등 소공인 제품 판매…" 성수동서 21~23일 팝업스토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34 0
11502 "안심하고 치료 받으세요"…'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38 0
11501 "장기요양 노인 68% '자택서 임종' 희망하지만" 70% 병원서 임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43 0
11500 "보험금 매년 보상·무제한 보장?" 허위·과장광고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20 0
11499 "대한민국 1등 날라리" 선혜윤PD, 남편 신동엽 전여친 재회 심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49 0
11498 "중국 시장 열린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엔터주' 최대 수혜주로 불기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12 0
뉴스 ‘김필선 소속사’ 김빌리 대표 사임…“뮤지션들에 감사” [전문]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