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홀랑 빠졌다" 고현정, 전 남편 '정용진' 간접 언급+아이들 생각에 울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8 02:40:05
조회 17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이목을 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고현정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인생사를 전했다. 그녀는 이날 '유퀴즈'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섭외가 왔을 때 너무 놀랐다. 내가 드디어 유퀴즈에 나가는구나. 메이저로 돌아온 것 같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고현정은 과거 배우 활동 중 전 남편이었던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사랑에 빠졌던 이야기도 전했다. 고현정은 "나는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됐다는 케이스는 아니"라며, "난 직장인 마인드로 일했다. 제안을 주시니 내게 능력이 있나 싶었고, 그렇다고 허투루 하고 싶지는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연예계 활동으로 유학 비용을 모으고자 했다. 그때는 나이가 어리니 연예계 활동과 내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생이 뜻대로 안 되는 게, 갑자기 연애를 하게 됐다."며 정 회장과의 연애를 언급했다.

고현정, "도와달라, 모질게 보지 않아 주셨으면" 눈물 호소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고현정은 "나는 연애가 그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 유학이고 뭐고 홀랑 빠졌다. 그때 그 기분을 아직도 못 잊는다. 그때는 세상이 뜻한 대로 다 되는 것 같았다. 앞도 뒤도 없었다. 사랑이 확 와서 내 20대를 물들였다. 사랑은 깊은 거더라. 그리고 자주 안 오는 거였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당시 고현정은 드라마 '모래시계'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었지만, 정용진 회장과의 결혼으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했었다. 이와 관련해 고현정은 "내가 22살에 연애를 시작해서 24살에 결혼했다. 영광스러운 '모래시계'를 뒤로하고 사람들이 한창 원할 때 뚝 끊고 나 혼자 결혼하고 간 거다"라고 전했다. 

고현정은 "대중분들이 소비하고 싶지만 소비할 수 없다는 상실을 느낀 것을 잘 모르고 살다가 결혼 후 수년이 지난 후에야 그걸 깨닫고 혼자 많이 울었다.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 당시에는 그걸 모르고 지나갔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한편, 이날 고현정은 자신의 두 자녀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현정은 정 회장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지만, 결혼 8년 만에 이혼했고 자녀들은 정 회장이 양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현정은 "아이들을 보고 사나, 안 보고 사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처음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한다는 건데 그건 언감생심. 살이를 같이 안 해서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게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그 감정들이 들면서 너무 슬펐다. 없어진 거니까 채울 수 없지 않냐. 많이 속상했다"라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은 이날 시청자들을 향해 "제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하는 걸 두고 제 자식들과 연결해서 안쓰럽게 생각하는 분들 많더라. 저는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 "엄마는 그냥 산뜻하게 열심히 살고 있고,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리고 싶다.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잘하고 싶다. 그래서 조금 도와주세요. 저를 너무 모질게 보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 "홀랑 빠졌다" 고현정, 전 남편 '정용진' 간접 언급+아이들 생각에 울컥▶ "9년 열애 마침표" 이동휘-정호연, '결혼' 말고 '결별' 택했다▶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정우성, '혼외자 논란' 사흘째 침묵▶ "일본 아직도 못가" 이승철, 日 '입국 거부' 당한 이유 대체 뭐길래?▶ "학폭논란 前멤버와 협업" 잔나비, 팬들에게 결국 '뭇매' 무슨 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0330 "안먹어서, 비싸서..." 늘어나는 '김장 졸업'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73 0
10329 "역시 임영웅"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수익금 12억원 전액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52 0
10328 "'헌혈 기부권' 아시나요?"…선행으로 연말정산 혜택도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111 1
10327 "다음 주 휘발유 상승폭 클 듯" 주유소 기름값 7주 연속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3 0
10326 "곧 내칠것" vs "꽤 견고"…트럼프·머스크 브로맨스 언제까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296 3
10325 "비대면 진료로 처방 안돼" 위고비 등 '살 빼는 약' 12월부턴 금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9 0
10324 "사랑아 사랑해"…딸 약값 46억 위해 아빠는 걸었다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5508 20
10323 "아내는 누구?" 밴드 '혁오'리더 오혁, 12월 결혼 '품절남' 합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56 0
10322 "양육 지원 재정 정책 부족" 저출생 '골든타임' 8년 남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34 0
10321 "신혼부부·다자녀 가구에 시세 50%로 아파트 임대" 어디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42 0
10320 "전 아내 일방적 주장이 사실인 듯 퍼져" 최민환, '무혐의'에 밝힌 입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04 0
10319 "아들 책임 다할 것" 아빠 된 '정우성', 청룡영화제서 '정면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86 0
10318 "이른둥이 의료비 최대 2천만원 지원"…전담 치료센터 신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15 0
10317 "1인가구 올인원 세탁건조기 출시" 로보락, 가격I·성능 가성비 대박날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86 0
10316 "검증된 인재로 세대교체" 삼성전자, AI·6G 등 미래 인재 승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48 0
10315 "임금인상·채용확대" 서울지하철 MZ노조도 내달 6일 파업 예고…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6130 2
10314 "겨울 여행객, 외투 맡기세요" 진에어·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08 0
10313 "캠핑장·전시관에서도 세금포인트 쓰세요"…사용처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86 0
10312 "증거 불충분" 율희 전남편 최민환, '성매매·전처 추행 의혹' 무혐의 결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98 0
10311 "어린이용 버블 클렌저에 LPG 사용…폭발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96 0
10310 액티브 시니어 "손주 돌봄은 노, 경제적 지원은 예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78 0
10309 "국민연금 2천만원이상 받아좋지만"…건보 피부양자 탈락에 '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03 0
10308 "6천억 위약금, 우린 책임없다" 뉴진스, '탈' 하이브 선언... 충격 기자회견 [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4077 4
10307 "아이들 예쁘게 키워줘서 고마워" 고현정, 전남편에 전한 진심, 뒤늦게 화제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3256 9
10306 "'연말 종료' 유류세 인하조치, 내년 2월 말까지 추가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41 0
10305 "장하성 펀드부터 MBK까지"…갈수록 커지는 사모펀드 시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820 1
10304 "걷기·봉사하면 포인트 적립"…부산행복 마일리지 5만명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22 0
10303 "출퇴근 지옥 설국열차"…이틀째 폭설에 도심 이동 '비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33 0
10302 "경기부터 살린다" 한은, 예상깨고 기준금리 0.25%p 연속 인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48 0
10301 "어워즈 상품 등 최대 70% 할인" CJ올리브영 내달 연말결산 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07 0
10300 "인천 '임산부 교통비 50만원 지원' 인기"…8개월간 1만7천명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13 0
10299 "부모·자녀 이중부양" '돌봄피크'에 삼중고 겪는 70년대생…25%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368 7
10298 "연소득 2억원도 가능" 다음달부터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 완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29 0
10297 "하늘은 못 날고 마일리지만 날린다"…연말 항공사 소비자 아우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06 0
10296 "현재 이혼 소송 중" 서인영, 2차례 파경설 끝에 남편과 결국...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3523 0
"홀랑 빠졌다" 고현정, 전 남편 '정용진' 간접 언급+아이들 생각에 울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71 0
10294 "경기북부 교통지도 바뀐다"…내달 GTX·제2순환로 순차 개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235 0
10293 "소재 파악 안 되면 수사의뢰" 내년 초교 입학생 예비소집 시작…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5507 6
10292 "주택보유자 2.9% 종부세 낸다"…작년보다 5만 늘어난 46만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66 0
10291 "예금금리 내렸는데…" 가계대출 금리 석달째↑·25개월만에 최대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57 0
10290 취준생 43% "하반기 취업 더 어려워져"…워라밸 일자리 선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64 0
10289 "세금 빼돌려 슈퍼카·요트…" 악덕 기업 37곳 오너일가 세무조사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5379 7
10288 "구독료 월 7천900원" 스타벅스, 구독 서비스 '버디패스' 정식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89 0
10287 "계란 한 판 5천990원" 홈플러스, 연말세일 '홈플대란' 할인 품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48 0
10286 "공부하러 독서실은 옛말…" 스터디카페 10년간 62배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74 0
10285 "명동·강남에서 짐 부치고 인천공항 간다"…'이지드랍' 서비스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36 0
10284 "하루 세시간 일하고 월급 600만원" '이 직업' 대체 뭐길래? 관심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85 0
10283 "9년 열애 마침표" 이동휘-정호연, '결혼' 말고 '결별' 택했다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3242 2
10282 "우리 동네 '붕세권'은 어디?"…당근 '붕어빵 지도' 오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11 0
10281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정우성, '혼외자 논란' 사흘째 침묵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5792 8
뉴스 [포토] 이상희, '청룡영화상' 왔어요 디시트렌드 11.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