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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뛰고 주가 하락... 코인 아수라장" 비상계엄령 여파, '단기변동성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04 11:40:04
조회 170 추천 0 댓글 0


간밤의 비상계엄 사태가 약 6시간 만에 막을 내리긴 했지만, 국내 정치를 둘러 산 혼란이 지속될 전망으로 보여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4일,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33%나 가파르게 하락하며 투자자 피해가 속출했다. 4일,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기준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10시 28분부터 하락이 시작됐다. 

당시 종가기준 개당 1억 3255만 원에 거래되고 있던 비트코인은 10시 57분경 8266만 원까지 떨어졌다. 약 29분 만에 하락폭 33.41%를 기록한 것. 분당 매도 물량은 430개를 넘어섰다. 이후 비트코인은 다시 반등하며 11시 8분경 개당 1억 3000만 원대를 회복했다.

금융당국, "시장안정조치 총 동원 하겠다"


사진=유튜브 채널


40여 분 만에 8266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1억 3000만 원대를 회복한 '비트코인'에 투자자들의 손실사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넘쳤다. 알트코인 또한 마찬가지였다. 리플은 계엄령 선포 30분 뒤 최저점을 찍고 56.72% 하락했다. 

리플은 개당 3750원이었으나 1623원까지 떨어졌다. 이더리움도 38.17%까지 떨어졌다. 국회가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가결시키며 가상자산은 빠르게 회복하긴 했지만, 앞으로의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또 정치적인 불안이 가중된 상태이기에 국내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는 의견이 많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8분 코스피에서 외인은 3501원을 순매도 중이며 코스닥에서는 36억 원을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은 1413.30원에 거래 중으로, 장이 시작할 때 환율은 1419.0원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높은 것을 비롯해 환율이 급등한 것은 비상계엄령 사태의 여파로 풀이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KB증권 김지원 연구원은 "약해진 펀더멘털에 더해진 정치적 불확실성은 원화 자산의 매력도를 반감시키는 요인.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 나정환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이탈하며 주가 급락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장중 외국인 자금 매도세가 본격적으로 확인될 경우 원/달러 환율의 상방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 비상계엄 충격 후폭풍이 원화 자산의 포지선을 축소시키며 그 여파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단, 금융당국은 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모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긴급 거시 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해 필요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조 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 40조 원의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최대한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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