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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타세요" 영업용 택시기사 , 곽튜브를 승차거부한 황당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4 07:05:05
조회 17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22일 유튜브 '곽튜브' 채널에는 '두 남자의 초호화 크루즈 여행기 - 제주 (1)'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곽튜브와 빠니보틀은 목포 항구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크루즈를 타기 위해 목포역에서 택시를 탔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이들에게 "제주도 가려고요?"라고 물은 후 "개인 택시 타세요. 다음부터는 개인 택시 타쇼"라고 말했다.

 곽튜브와 빠니보틀은 "왜요?"라고 물었지만, 택시 기사는 "영업용 타지 말고 개인 택시 타면 차도 좋고, 차도 크고 하니까"라고 대답했다.이들은 택시 기사의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구분이 있나요?"라고 다시 물었다. 

택시 기사는 "여기 다 왔어요. 바로 앞이에요"라며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곽튜브는 택시 기사가 가까운 거리를 싫어해서 개인 택시를 권유했다는 것을 깨닫고 "아, 가까워서요? 일하셔야 되는데? 멀리 가면 좋은데?"라고 말했다. 

택시 기사는 "개인 택시들은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쓰면 된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아 이해했습니다, 시간이 급해서 그랬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빠니보틀은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곽튜브에게 "왜 영업용 택시를 불러가지고"라며 장난스럽게 혼났다. 

곽튜브도 "영업사원 출신이라"며 웃으며 대응했다. 택시 기사도 이들의 대화에 웃음을 보였다.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택시 기사의 태도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손님인데 왜 저렇게 말하냐", "목포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 "속으로 생각하는 건 괜찮은데 입 밖으로 내뱉으면 안 되지", "우리나라에 우버·그랩 같은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준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월급제"도 사납금제와 다름없다…기사님들의 비극


사진=유튜브


2019년 사납금제가 폐지되고 2020년부터 전액관리제(월급제)가 시행된 법인택시업계에서도 여전히 기사들의 소득은 감소하고 있다. 영업시간과 기준 운송수입금을 채우지 못하면 월급에서 차감하는 유사 사납금제가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수입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회사가 가져가는 비용은 변함없다. 그 결과 법인택시 기사들은 최저임금(월 191만원)보다 낮은 월급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서울연구원의 '2021년 택시서비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택시 기사들의 월평균 운송 수입은 169만4천원에 불과했다.전액관리제 도입 이후 각종 세금과 간접비가 늘어나 기사들의 실제 수입이 줄었다는 점도 문제다.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월 운송수입금을 520만원(하루 20만원 26일 기준)으로 잡았을 때 기사들이 받는 세후 임금은 사납금제에서는 256만1천원이었지만 전액관리제에서는 212만9천원으로 43만2천원 감소했다.

서울시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에 택시 월급제 개선을 요청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오세훈 시장은 8일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요금 인상한 것이 다 기사에게 돌아가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본질적인 해결책은 전액관리제를 예전의 인센티브 제도로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 출산한지 1년만에 또 임밍아웃' 장동민❤+둘째소식 성별은 언제?▶ "개인택시 타세요" 영업용 택시기사 , 곽튜브를 승차거부한 황당한 이유▶ "쓰레기 같은 X이" 발모광 금쪽이, 또 '엄마 머리채 잡았다' 폭행 근황에 모두 경악 (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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