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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몇번째 엄마 딸이야? 편승엽 딸 , 아빠의 3번 결혼에 상처 받은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5 16:50:05
조회 35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가수 편승엽의 두 딸이 아버지의 스캔들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6월 23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서는 32년 차 트로트 가수 편승엽과 그의 첫째 딸 편성희, 둘째 딸 편수지 씨가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둘째 딸 편수지 씨는 아버지 편승엽이 세 번의 결혼으로 1남 4녀를 두고 있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너는 몇 번째 엄마 딸이냐고 하더라. 아빠의 결혼, 이혼, 스캔들이 있고 아빠 딸이라는 걸 최대한 숨기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부모가 된 첫째 딸 편성희 씨는 "저희 애들이 딱 그 나이인데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까봐) 무서워서 미칠 것 같았다"고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 박사는 두 딸에게 "민감한 질문이기는 하지만 혹시나 버려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불안도 있었나"라고 물었고 편수지 씨는 눈물을 흘렸다. 편승엽은 "저는 죄인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여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편승엽은 1988년 '찬찬찬'으로 대중가요계에 입성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 후 '사랑의 산타클로스', '사랑의 국경선', '사랑의 바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스캔들과 이혼으로 가득했다.

그의 첫 번째 부인은 1989년 결혼해 세 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1995년 이혼했다. 그의 두 번째 부인은 가수 故 길은정이었다. 길은정은 1996년 직장암 수술을 받았고 1997년 편승엽과 결혼했다. 이어 1997년 9월 이혼했다. 그러나, 2004년 9월 암이 재발했고, 결국 투병끝에 2005년 1월 7일 사망했다.

길은정은 2002년 이후 공개일기와 기자회견을 통해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편승엽이 암을 알고 접근해 보험금을 노렸고, 성폭행과 감금을 했다고 주장했다. 편승엽은 이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고, 2년의 재판 끝에 길은정은 7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편승엽은 그 다음날로 민형사상 고소를 모두 취하했다.

이 스캔들로 인해 편승엽의 인기는 급격히 하락했고, 방송 활동도 줄어들었다. 그는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다. 그는 2007년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전 아내 이유정과 재혼해 슬하 두 자녀를 두었으나 2010년 이혼했다. 둘의 이혼 사유에는 과거 길은정과의 사기 결혼설, 강간설 등 편승엽을 둘러싼 루머와 법정 공방의 후유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편승엽, 가수로서의 부활과 딸들의 사랑


사진=SBS


편승엽은 3번의 결혼으로 1남 4녀 자녀를 뒀다. 그는 2018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여 자신의 과거사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저는 죄인이 맞습니다. 저는 가수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의혹이 있다면 가슴에 묻기보다 이제라도 밝히고 다시 활동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트로트 전국체전', '트로트신이 떴다', '트로트 국민제작단'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수로서의 부활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자신의 딸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며 아버지로서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는 딸들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음악을 듣거나,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딸들에게 "아빠가 너무 사랑해"라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그러나 그의 딸들은 아버지의 스캔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특히 셋째 딸 편수지는 과거 걸그룹 비피팝 멤버 출신으로, 눈에 띄는 미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아버지 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하며, 엄마가 바뀌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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