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네티즌 비난 폭주했다" BJ블리, 술먹방 도중 '119 장난전화' 모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5 22:37:17
조회 33 추천 0 댓글 0

"네티즌 비난 폭주했다" BJ블리, 술먹방 도중 '119 장난전화' 모두 경악

아프리카 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블리가 술 먹방을 하다 119에 장난전화를 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그녀가 119에 장난전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이 비판했지만 반성하는 모습이 아닌 시청자들에게 "너네 참 꽉 막혔다" 라고 하며 욕설을 해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3일 아프리카 TV에서 활동중인 BJ블리(본명 정은혜ㆍ24세)는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술을 마시는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진행하는 도중에 119에 장난전화를 걸었고, 당시 전화받은 119 요원이 현재 위치를 물어보자 "지금 어디지? 다시 전화할게요" 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어 "바로 받을 줄 모르고 전화했는데, 바로 받네" 라며 당황했다. 그리고 곧 119 요원에게 전화가 왔지만, 그녀는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을 시청하고 있던 시청자들은 그녀에게 "119에 장난전화를 하면 안된다" 며 나무랐지만, 그녀는 비판에 대해 "아니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냐"며 "XX, 너네 정말 꽉 막혔네, 뭐 어쩌라는 거냐"며 당당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후 한 시청자가 "공익 제보를 하겠다" 며 비판하자 "XX, 제발 공익신고 따달라"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BJ블리의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어 갔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약한 것 아니냐", "이런 사람들에게 계속 후원을 하니 시청자들을 무시하는 것", "평소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냐"며 지적했다. 

노출 방송으로 월 1억여원의 수익 

사진=MBC뉴스 공식 유튜브 캡쳐
사진=MBC뉴스 공식 유튜브 캡쳐

BJ블리는 오프라인 DJ로 활동하다, 2018년 12월 첫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노출 댄스를 통해 4월 기준 별품선 100만개(약 1억원)를 후원받았다. 

별풍선은 아프리카 TV에서 코인의 역할을 하며 1개에 100원(부가세별도) 이라고 한다. 시청자가 BJ에게 별풍선을 선물하면 해당 BJ와 아프리카TV가 일정 비율 배분해 수익을 나누게 되는데, 별풍선 수익 중 아프리카가 20%~40%를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을 처음 시작한 BJ들에게는 수수료 40%를 부과하고, 순위가 올라 베스트 BJ가 되면 수수료는 30%, 파트너BJ가 되면 20%로 수수료율이 떨어지는 구조라고 한다. 

아프리카TV의 별풍선 세계 최초 방송에서 이뤄지는 후원시스템으로, 2007년 11월 부터 해당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방송을 시청하면서 누가 더 별풍선을 많이 후원하는지, 등급과 순위를 매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곳곳에서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별풍선을 많이 받기 위해 노출을 더 많이 한다거나, 엽기적인 행동, 욕설 등 방송의 수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19 장난전화 한번으로도 처벌 수위 높아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119는 재난신고를 받는 곳으로, 112와 마찬가지로 장난전화를 해서는 안되는 곳이다. 장난전화로 인해 진짜 위급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구조 기회가 박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19에 장난전화를 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방당국은 "허위신고나 잘못 눌러서 전화가 걸리는 경우들이 전체 신고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허위 신고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장난전화 하는 건 정말 아니다", "술 취했으면 그냥 자는게 좋다", "정신 차려야 한다, 119 장난전화는 진짜 아니지 않냐" 라며 비판의 시각을 던졌다. 

거센 논란에 BJ블리 '결국 해명, 사과'

사진=MBC뉴스 공식 유튜브 캡쳐
사진=MBC뉴스 공식 유튜브 캡쳐

한편,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BJ블리는 아프리카TV에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정신차리고 상황파악을 하느라 공지가 늦어진 점 죄송하다" 며 말문을 열었다. 

게시글에 따르면 "술 먹방 하는 도 중, 시청자가 아프다고 하셨다. 앰뷸런스를 불러주려다가 뒤늦게 시청자의 주소를 모른다는 게 생각나 전화를 끊었다" 며 "술을 많이 마셔 생각이 깊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의도는 장난전화가 아니었다. 하지만 제가 했던 행동을 보면 제가 봐도 장난전화로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게 반성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고 사과했다. 

이러한 사과문에 누리꾼들은 "해명이 일을 더 키운다. 장난전화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였으면 죄송하다?", "거짓말에 변명같은 해명이다" 라고 비판하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BJ블리는 과거에도 "광복절이 언제인지 아느냐" 는 질문에 "5월 1일이다" 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368 "700만원 달라 협박한 적 없다" 명품가방 주인, 한마디 했다고 신상위협 하냐며 억울함 호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54 0
1367 "적어 부끄럽다" 70대 노인, 제천여중에 5000만원 장학금 쾌척한 사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41 1
1366 "곧, 자기 눈에서 피눈물" 이수근 , 전세사기 피해자 사연에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14 0
1365 "내가 물 흐려놨다" 김대호 아나, 어탕국수 가게 못가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13 0
1364 "정준영 사건과 다르다" 뱃사공 , 불법 촬영 다시 살펴봐 달라는 취지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3202 2
1363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영화 설국' 일본 나가타현 촬영지·항공권 숙소 리조트 가격 예약 주문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7 0
1362 '더 트롯쇼' 김호중vs김희재vs임영웅, 7월 첫째주 1위 누구? 사전 모바일 투표하기 방법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8 0
1361 토요타, 7인승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출시...가격, 출시일, 특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0 0
1360 2023년 7월 서울 전시회 BEST5 가볼만한 곳 예약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44 0
1359 "초등학생 딸 12년간 성X행" 40대 계부, 딸은 극단적 선택 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93 0
1358 "XX벌레 ASMR" 루나코인으로 '빚쟁이' 된 유튜버 충격 근황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70 0
1357 "학폭 당해 자퇴" 곽튜브, '선한 영향력'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위해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1 1
1356 "일론 머스크 떨고있나?" 주커버그, 1년반동안 '주짓수'를 소름돋는 근황 공개 [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6726 23
1355 "결혼 장려 프로그램 아니다"...'2억 9천 : 결혼전쟁', 몇부작 참가자 명단 나이 직업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1 0
1354 "전남편 빚 100억" 장미화, 20년간 빚만 갚은 충격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97 3
1353 '킹더랜드' 임윤아·이준호 열애설 보도에 양측 입장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5 0
1352 "판사 남편과 100일만에" 배우 윤유선, '애착 아들' 때문에 '사냥개들' 출연한 사연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08 0
1351 "역대급 지하철 빌런" 30대 취객, 수천만 원 과태료 폭탄 맞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55 0
1350 "딸이 9개월인데 영어를 알아들어" 장동민, 안 믿자 증거 제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21 0
1349 "혹시 전화번호 줄 수 있어?" 신종 학폭 잇단 확인 , 다짜고짜 뺏겨 결제당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18 0
1348 "투스젬 인증 열풍" 블랙핑크 리사, 환하게 웃자 보석이 반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71 0
1347 "미안은 한데 무서울게 없다" 인천 주차 빌런, 이미 전재산을 다 날려 잃을게 없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69 0
1346 女간호사인 척하고 채팅 앱에서 야한 대화를 나눈 20대男 사연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087 4
1345 "엄마는 위대해 "조민아, 과거 37Kg에서 달라진 '눈바디'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54 0
1344 "쫀 표정 오랜만" 김종국, 윤성빈과 대결서 완패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56 1
1343 "여기 호텔 지으면 좋겠다" 윤태영 ,돈이 얼마나 많길래… 내돈내산 익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7 0
1342 "비만인 배려 없어" 문세윤, 조세호 30㎏ 감량 후 의류사업 꼴불견 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21 0
1341 "행복하게 잘살아" BTS 슈가, 친형 결혼식 축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60 0
1340 '택배차 아파트 들어오지마' 정문앞도 막아버린 충격적인 이유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50 4
1339 초복 앞두고 '삼계탕 1그릇 2만원' 치킨값은 얼마나 오르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58 0
1338 '전원일기, 제1공화국' 배우 박규채, 폐렴 치료하다 별세... 향년 85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76 0
1337 한혜진❤+기성용 웨딩사진 대공개, '승부욕 넘치는 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9 0
1336 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 선주문 '78만장' 돌파...역대 기록 갱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8 1
1335 '빅뱅 대성' 6년만에 日 라이브 투어 개최 소식 알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5 3
1334 "데뷔한지 얼마나 됐다고 정산을…"피프티피프티, 차팔아 제작 도와준 대표 등에 칼 꽂았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202 1
1333 "남자 냄새 물씬" 조혜련 아들 김우주, 몇 살인가 봤더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149 0
1332 "여름 휴양지 물가 상상초월" 시중가 보다 두 배 높아.. 방학에도 워터파크 못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55 0
1331 '800만원 → 9450만원' 외국인 땅투기 무더기 적발, 어디에 투자했나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58 0
1330 "그만!" 덱스, 결국 폭발했다 '태계일주2' 기안84도 화들짝 놀란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112 0
1329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유닛 데뷔' ...7월 컴백대전에 합류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8 0
1328 "광선검만 12개" 강다니엘, 8억 가량 피규어에 감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91 0
1327 엑소 카이·NCT도재정· 에스파, 英 NME 2023 상반기 베스트 K팝 선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7 0
1326 "이거 받고도 못하면 발 빼야" 이찬원, 송실장 준 자작곡 대박 예감 (전참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9 0
1325 "머스크 또 일 냈다" 트위터 1일 열람 횟수 제한...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68 0
1324 케냐에서 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최소 51명 사망, 32명 부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61 0
1323 65만원에서 1억 3천만원으로... 버리지 않아 다행, 이 '고물폰'의 놀라운 변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87 0
1322 홍합 무한 리필, 달콤한 유혹의 뒤에 숨겨진 위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84 0
1321 '못 배웠다는 악플에 화나'현진영, 검정고시 도전 위한 서울대생 과외쌤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56 0
1320 "긴 머리카락은 악의 상징인가?... 2023년 주요 악역들의 '장발족' 도전"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6787 3
1319 "적성을 찾았구나" 태계일주2 기안84, 인도 빨래터 行 영혼과 체력 탈탈 털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69 0
뉴스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 3월 19일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디시트렌드 02.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