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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과 뽀뽀? 가족끼리 그러는 것 아냐..." 박성웅, 아들과는 매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6 10:00:07
조회 8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박성웅이 손님으로 나왔다. 박성웅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압도적인 존재감은 그를 여러 악역으로 이끌었다. 그는 이러한 이미지를 이용해 해외 쇼핑몰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등 유익하게 사용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박성웅은 그의 사진이 때때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여 설명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첫 번째 사진은 팬에게 서명하는 장면이었지만, 그의 진지한 눈빛 때문에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

박성웅은 자신이 차에서 팬들에게 사인하고 있었던 사진에 대해 설명했고, 그가 들고 있는 것은 펜이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이에 대해 "주사기로 착각할 수도 있겠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박성웅은 그의 무서운 이미지가 오히려 도움이 되었던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10년간의 무명 시절에 편의점에서 일하며 오디션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한 번 경찰이 와서 주변 5~6곳의 점포들이 강도에 털렸는데, 그의 편의점은 괜찮았다는 얘기를 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여기는 문제 없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자신이 어떻게 우수한 학생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그는 충주의 명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에 입학했으나, 군 복무를 마치고 나서는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외국어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1학년 때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중에 갑자기 깨달음이 왔다. 나는 서른이 넘어서 그 직업을 가지고 일상을 보내는 것이 즐겁지 않고, 불행하게 느껴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가장 행복해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갑작스럽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1997년부터 배우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아버지와는 그 시기 3년 동안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처럼 꾸며냈다"고 덧붙였다.

박성웅은 3년 전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때, 아들에게 계속해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그는 "아들은 현재 14살이다. 오늘도 나가기 전에 아들에게 뽀뽀를 했다. 아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약간은 사랑스러운 편이다"라고 말했다.그러나 아내와 아들 중 누구에게 더 자주 뽀뽀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는 "가족끼리 그러는 것 아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20년 찐친' 박성웅·김용필, 동반 신혼여행부터 정관수술까지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성웅과 트로트 가수 김용필이 그들의 20년에 이르는 깊은 친구사이를 대중 앞에 공개했다.박성웅은 최근 첫 방송된 JTBC '전당포'에 출연, "저는 6개월 먼저 결혼했고, 김용필 부부가 신혼집에 따로 데이트를 가질 공간이 있었다"며 특이한 사실을 공유했다. "용필의 아내가 승무원이었는데, 실제로는 저희 집에 올 예정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어 "결혼하지 않으면 우리가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듯이 협박을 했다"고 말한 박성웅에 대해, 김용필은 "형수가 결혼할 때 가져온 혼수 이불을 작은 방에 깔아주었다"며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둘은 서로의 결혼식 사회를 주도하고 심지어 신혼 여행을 같이 가는 등의 친밀함을 보였다.김용필은 "(박성웅과 나는) 첫째 아이의 나이가 동갑이다"라며 "우리는 손을 잡고 같이 정관수술도 받았다. 심지어 우리의 MBTI도 비슷하다"라고 말하며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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