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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타들어간다" 대치동 집주인 , 당장 10억을 어디서 구해야 하나 하소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7 08: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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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2021년 하반기에 수도권에서 거래된 순수 전세 아파트 20만2932건 중 61.3%가 역전세 위험이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중 서울이 57.5%, 경기가 61.2%, 인천이 77.2%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같은 단지, 같은 면적, 같은 층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상반기에 최소한 한 건의 거래가 있었던 단지들만을 대상으로 했다.

서울에서는 동작구가 72%, 은평구가 67%, 강남구가 65%로 역전세 위험이 가장 높았고, 경기도에서는 과천이 93%, 양주가 86%, 동두천이 82%, 그리고 수원의 장안구와 권선구가 71%로 역전세 위험이 높았다. 

서울 지역에서 역전세 위험에 처한 가구들이 내야 할 평균 차액은 가구당 약 1억3075만원으로 계산됐다.부동산R114 리서치팀의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올해의 새로운 주택 공급량과 집주인의 재정 상태를 고려했을 때, 수원, 성남, 화성 등에서 갭 투자(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는 행위)가 많이 이루어진 경기와 인천 외곽 지역에서 전세금 반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역전세 위험이 커지는 원인은 2년 전에 전세 가격이 급등했던 시기에 체결된 임대차 계약이 올해 하반기에 만료되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의 강남 지역과 같이 고가의 주택이 많은 곳에서는 2년 전에 비해 전세가 10억 원 가량 하락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의 불확실성과 새로운 주택 공급량이 증가하는 상황이 겹쳐져 전세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전세금 반환을 돕기 위한 대출 정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전세 반환금 10억원 어디서 구하나"


사진=나남뉴스


26일에 공개된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정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래미안블레스티지'의 113.96㎡ 크기의 아파트가 지난달 17일에 전세 15억원에 거래되었다. 이는 새로운 계약으로 이전 세입자가 이사가고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온 경우다. 2021년 하반기에 이 아파트의 전셋값이 25억원에 이르렀던 것을 고려하면, 최고가와 현재 가격 사이에는 최대 10억원의 격차가 발생한 것이다.

강남 지역에서는 10억원 정도 전세 가격이 하락한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같은 달에 대치동의 '래미안대치팰리스' 115.3㎡ 아파트는 각각 26억원과 29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말에 37억원에 거래되었다.  또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84㎡ 아파트는 지난해 초에 24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되었으나, 이번 달에는 12억9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집주인들이 이전 세입자에게 수억원을 지급하며 재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도 잦다. 잠원동의 '신반포자이' 84㎡ 아파트는 지난달, 기존 20억원에서 12억5000만원으로 7억5000만원이 감소한 가격에 갱신 계약이 이루어졌다.

강남 이외의 지역에서도 전세 가격의 큰 하락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DMC에코자이' 118.2㎡ 아파트는 이전에 15억원에 계약되었던 집이 지난달에는 9억5000만원에 갱신 계약이 체결되었다. 또한, 동작구 사당동의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84.9㎡ 아파트는 5억2000만원 가격이 낮아져 13억7000만원에서 8억5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서대문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는 "보증금 하락분만큼 세입자에게 매달 이자를 지급하면서라도 기존 세입자와 계약을 유지하려는 집주인이 점점 늘고 있다"고 전했다.



▶ "속이 타들어간다" 대치동 집주인 , 당장 10억을 어디서 구해야 하나 하소연▶ "박사인줄 알았더니 재연배우" ,신재생 에너지 투자를 빙자한 사기 사건 급증▶ "중학생인 줄 알고도 했다" 강남 투신 생중계 20대男, 이번엔 여중생과 성관계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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