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의 멤버인 손동운(32세)이 곧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6월 27일, 손동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이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이들이 놀랄 것이며, 어떤 이들에게는 서운함이 들 수 있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는 것이 매우 긴장되고 조심스럽습니다"라는 글로 시작했다.
그는 "나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분을 만났고, 언젠가부터 이 분과 계속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9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공개했다.
또한 손동운은 "제 예비 부인은 저와는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식은 가족과 친한 친구들만 초대하여 조용히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이런 사항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해 대신 묵묵히 준비해야 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손동운은 "처음 여러분을 만난 나이, 19세"라며 회상하였다. 그는 "집에서도, 팀에서도 항상 막내로 지내왔고, 그래서 더욱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그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부족했지만, 여러분의 끝없는 사랑 덕분에 지금의 저가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결같이 응원하고 믿어주신 하이라이트의 형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지금까지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하이라이트 손동운으로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손동운은 누구?
사진=나남뉴스
손동운은 2009년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데뷔하여 '배드 걸', '비가 오는 날엔', '픽션'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이다. 2017년에는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꾸고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데이드림', '콜링 유' 등의 곡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다.
그의 활발한 솔로 활동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년에는 첫 솔로 앨범 '희망고문'을 발표하며 감성적인 보컬과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후에도 '그게 나야', '너를 그린다', '너의 뒤에서' 등의 싱글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아무도 모르게'라는 곡으로 군 복무 중에도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2021년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함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손동운은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작곡가, 프로듀서, 라디오 DJ, 연기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라디오 DJ로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MBC FM4U에서 '손동운의 드림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음악을 추천하였다.
연기자로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에는 웹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첫 연기 도전에 성공하였다. 이후에도 드라마 '나도 꽃', 영화 '아름다운 밤에', 웹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였다. 손동운은 최근에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상적인 모습이나 음악 작업 과정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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