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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파에 결투장" 용감한 유튜버, 조폭에게 선전포고 '일반인도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30 18:50:05
조회 84 추천 0 댓글 1


사진=A씨 유튜브 채널


종합 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버가 수원의 조직 폭력배와 시비가 붙어 결투를 예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버 A씨는 길에서 주차 문제로 폭력 조직원과 마찰을 빚었으며, 언쟁 장면을 담은 영상을 그대로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혈 충돌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했고 대결은 무산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경찰에서 풀려난 A씨는 곧바로 "끝까지 가겠다"며 '참교육' 의사를 밝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前)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이라고 밝혀진 유튜버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채널에 온몸에 문신을 한 남성과 언쟁을 벌이는 장면을 고스란히 담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해당 남성은 수원의 폭력 조직인 '수원 ○○파'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A씨를 위협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처음 사건의 발단은 조직 폭력배라고 주장하는 B씨의 불법 주차로부터 시작되었다. 잘못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수십 대의 차가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유튜버 A씨는 차를 빼 달라는 요청을 한다. A씨는 "지금 사람들이 피해 보고 있다. 여기는 주차 자리가 아니다"라며 정중하게 이동을 요구했다. 

그러나 B씨는 담배를 피우며 "내가 먼저 들어왔는데 택시 기사가 비집고 들어오며 나한테 뭐라고 했다"며 "그래서 내가 차를 안 빼고 있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내가 알아서 딱지 끊겠다"고 말하며 차량 이동을 거부했다.

결국 두 사람의 언성이 점점 거칠어지기 시작했고, 또 다른 남성 C씨가 등장하며 카메라를 끄라고 소리치는 장면까지 녹화되었다. C씨 역시 온몸에 문신을 두르고 있어서 위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험악한 욕설까지 퍼부어 상황이 점차 악화했다.

'90kg 이상인 분들만 와주세요'

조직 폭력배와 '현피' 뜨는 전직 종합 격투기 선수


조직 폭력배로 추정되는 B씨, 현피 예고 장소에 출동한 경찰 / 사진=A씨 유튜브 채널


이후 상황이 종료되었음에도 A씨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수원 ○○파 조진다"는 글을 올리며 대결을 예고했다. 심지어 지난 27일에는 "몸무게 90kg 이상 되시는 분들만 와주세요"라며 함께 싸울 일반인들을 모집하여 논란을 빚기도 했다. 실제로 4명의 건장한 남성이 해당 장소로 모였다. 

하지만 인천 청라 지구대에서는 A씨가 다른 사건으로 인해 잔여 형기가 이틀이 남았다며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다행히 맞대결은 불발됐다. 또한 수원남부경찰서는 강력 2개 팀을 대결 예고 장소에 배치하는 등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며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에서 풀려난 A씨는 잔여 형기를 마친 후에도 여전히 수원 ○○파와의 대결을 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끝까지 ○○ 조집니다', '○○애들 진짜 XX이야? 민간인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한 게 말이 돼?'라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며 조직 폭력배들을 자극하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 "수원○○파에 결투장" 용감한 유튜버, 조폭에게 선전포고 '일반인도 모집'▶ "조폭 범죄 엄벌" 검찰,호텔 난동 폭력조직 무더기 기소…▶ "팔지 말라고 했는데" 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 때려 살해한 아들의 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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