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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막을 수 없어" 추성훈, 딸 추사랑 격투기 적극지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2 09:35:05
조회 13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추성훈이 딸 추사랑이 격투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곧 방송될 KBS 2TV '사당귀'의 214회 에피소드에서 밝혀질 내용이다.

추성훈과 김동현은 이번 방송에서 후배 격투기 선수들의 숙소를 방문하며, 격투기 경력의 수명과 그에 따른 불안감에 대해 다루게 된다. 딸 추사랑이 격투기를 선택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추성훈은 "사랑이가 격투기 한다고 하면 해야지. 자기가 한다면 시켜야지"라며 딸의 장래 희망에 대한 열린 마음을 내비친다.

이와 함께 추성훈은 "결과를 떠나서 열심히 하는 자체가 좋은 거고, 본인의 선택을 부모가 막을 수는 없다. 자식이 선택한 길을 응원할 뿐이다"라며 딸의 꿈을 적극 지지하는 아버지의 고민과 속 깊은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

이 에피소드에서는 파이터들이 추성훈을 보며 얻은 새로운 관점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추성훈의 후배인 윤창민은 "5년 후에 격투기를 그만두려고 했는데, 추성훈을 보고 목표가 변했다"고 말했다. "선배님까지는 아니더라도 은퇴 나이가 40살로 바뀌었다"고 고백한다. 이에 추성훈은 "동현이도 (목표가 바뀐 사람) 중 한 명이다. 내 모습을 보고 '현역 다시 뛸까?' 생각하더라.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목표만 생각하고 하면 된다"며 선배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건넸다는 후문. 

또한 추성훈은 자신의 일관된 자기관리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합 전에는 술을 절대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지난번에 회식 때, 술 한 모금도 안 마시고 운동하러 갔다. 그의 자기관리는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추성훈의 딸, 추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그의 격투기에 대한 태도는 오는 2일(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성훈, "노팬티 선호하는 이유는..."


사진=KBS


스페셜 MC 이천수가 '사당귀' 출연한 추성훈과의 유사성을 높이 평가하며 재미있는 토픽을 제공했다. 이천수는 추성훈에게 "우리 둘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많이 닮았다"고 말하자, 추성훈은 궁금증을 나타냈다.

이천수는 "우리의 아내들 모두 모델 출신이며, 또한 우리 둘 다 섹시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천수는 "내가 노팬티를 선호한다"라며 자신과 추성훈이 공유하는 특이한 취향을 드러냈다. 김희철도 "나도 노팬티다"라며 이 논의에 동참했다.

추성훈은 "패션에 대한 열정 때문에 팬티를 안 입는다. 팬티 라인이 보이는 것을 싫어하며, 남성이라면 엉덩이가 매력적이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천수는 "노팬티가 건강에 좋다는 말이 있어서 한번 시도해봤는데, 그것이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속옷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되자, MC 전현무는 "얼마나 더 노팬티 이야기를 해야 하나요?"라며 현장을 폭소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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