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안은 한데 무서울게 없다" 인천 주차 빌런, 이미 전재산을 다 날려 잃을게 없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3 10:05:06
조회 162 추천 0 댓글 2


위 사진은 사건과 관련이 없음 사진=나남뉴스


40대 남성인 A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 입구를 일주일간 막아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과의 글을 게재하였다.

2일에 A씨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인천 주차 빌런입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최근에 일반교통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은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자신의 차량으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 입구를 막아 차량 통행을 방해하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게재된 사과문에서 "제가 한 행동에 대해 매우 죄송하다"며 "사회적으로 제가 받아야 할 비난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일주일 동안 숨어있던 것이 아니라, 일과 병행하며 계속 건물 주변에 있었다. 4일 또는 5일차에 차량을 이동시키려 했지만, 기자들이나 유튜버 앞에서 얘기하기가 어려웠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또 "경찰에 대한 조사는 성실히 받았으며, 어떤 처벌이든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A씨는 해당 사과문에서 건물 관리 주체에 대한 문제와 건축주와의 갈등, 최근 설치된 주차장 차단기와 주차요금에 대한 불만을 밝혔다.

그는 "제가 보기에는, 한번도 관리고지서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알지 못하는 관리인단이 주차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차요금을 정하고 수집하며, 지난 몇 년 간의 관리비를 미납으로 주장하는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사 소송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사실상 걱정할 것이 없다. 잃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 건물에서 코로나로 인해 모든 재산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두려움이나 신경 쓸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주차장 출입구 차량 알박기…견인 망설이는 이유는


사진=캔바


29일까지 ㄱ씨가 스스로 차량을 이동시키기 전에는, 상가 내에 주차된 차량들은 '알박기'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주차 행태로 인해 한 주일 동안 차량을 이동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이런 일에 완전히 방어 무력해야만 하나"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30일, 판례와 경찰의 설명을 통해 보면, ㄱ씨에게 법적 처벌이 가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일반교통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ㄱ씨를 입건한 상태다. 형법상 일반교통방해 혐의는 '육로' 등의 교통을 방해한 자를 처벌하는 조항으로, 이를 위반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그런데 차량을 강제로 이동시킬 수는 없을까?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차량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강제로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최소 2개월 동안 방치해야 강제 처리 대상으로 인정되므로, 이 규정의 효과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알박기 주차 문제는 차주의 동의를 얻거나, 차량을 견인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경찰은 사설 견인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안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견인 과정에서 차량이 손상되면 손해배상 문제에 휘말릴 수 있어 견인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공공기관에 견인 요청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닌 사유지에서의 경우, 공권력에 의한 견인이 불가능하다. 논현경찰서 경찰관은 "알박기 주차는 사유지를 침해하는 불법 행위이며, 견인 과정에서 차량에 손상이 발생하더라도 차주가 비용 청구를 하는 경우, 민법상 정당방위를 주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초복 앞두고 '삼계탕 1그릇 2만원' 치킨값은 얼마나 오르나?▶ '택배차 아파트 들어오지마' 정문앞도 막아버린 충격적인 이유▶ "미안은 한데 무서울게 없다" 인천 주차 빌런, 이미 전재산을 다 날려 잃을게 없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381 세븐틴 승관, '컨디션 난조'로 결국 활동 중단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204 1
1380 "입대한 카이도 함께..." 엑소, 정규 7집 'EXIST' 개인 티저 공개됐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25 0
1379 "냉장고만 7대" 정성호, '50세'에 5남매 육아 한달 식비는 얼마? (슈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217 1
1378 "남들 잘 사네, 보기 싫어" 60대 , 에어컨 실외기 전선 잘라서 실형선고 받은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288 1
1377 12일부터 시작되는 새마을금고의 살생부 점검: 100곳 대상으로 특별 검사 진행 예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86 0
1376 "까불지 말고 일어나요" 양세형, 금수저 형 윤태영과 무슨일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07 0
1375 "자랑하고 싶어 안달" 나는 솔로 9기 영숙, 정신과 전문의 광수와 결혼소식을 전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34 0
1374 "먹지말고 반품하세요"식품의약처, 반숙 계란장에서 기준치 초과 발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87 0
1373 "돌려 줄 돈 없어요" 사장, 잇단 필라테스 먹튀 폐업…소비자 보호장치 강화해야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3067 7
1372 "내가 오징어상, 열받아서 잠이안와" 광희, 임시완에 폭풍질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84 0
1371 '더글로리 빌라 할머니' 손숙, 골프채 수수혐의 결국 이렇게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32 0
1370 "상상보다 더 상상 이상" 월수익 인증한 유튜버들 BEST3 [6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4901 5
1369 '흔들리지 않는 인기' 갓 영탁, 8월 정규 2집 발매소식에 관심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60 0
1368 "700만원 달라 협박한 적 없다" 명품가방 주인, 한마디 했다고 신상위협 하냐며 억울함 호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48 0
1367 "적어 부끄럽다" 70대 노인, 제천여중에 5000만원 장학금 쾌척한 사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31 1
1366 "곧, 자기 눈에서 피눈물" 이수근 , 전세사기 피해자 사연에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08 0
1365 "내가 물 흐려놨다" 김대호 아나, 어탕국수 가게 못가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106 0
1364 "정준영 사건과 다르다" 뱃사공 , 불법 촬영 다시 살펴봐 달라는 취지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4 3195 2
1363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영화 설국' 일본 나가타현 촬영지·항공권 숙소 리조트 가격 예약 주문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8 0
1362 '더 트롯쇼' 김호중vs김희재vs임영웅, 7월 첫째주 1위 누구? 사전 모바일 투표하기 방법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3 0
1361 토요타, 7인승 하이브리드 SUV '하이랜더' 출시...가격, 출시일, 특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4 0
1360 2023년 7월 서울 전시회 BEST5 가볼만한 곳 예약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38 0
1359 "초등학생 딸 12년간 성X행" 40대 계부, 딸은 극단적 선택 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80 0
1358 "XX벌레 ASMR" 루나코인으로 '빚쟁이' 된 유튜버 충격 근황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1 0
1357 "학폭 당해 자퇴" 곽튜브, '선한 영향력'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위해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36 1
1356 "일론 머스크 떨고있나?" 주커버그, 1년반동안 '주짓수'를 소름돋는 근황 공개 [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6701 23
1355 "결혼 장려 프로그램 아니다"...'2억 9천 : 결혼전쟁', 몇부작 참가자 명단 나이 직업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36 0
1354 "전남편 빚 100억" 장미화, 20년간 빚만 갚은 충격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94 3
1353 '킹더랜드' 임윤아·이준호 열애설 보도에 양측 입장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93 0
1352 "판사 남편과 100일만에" 배우 윤유선, '애착 아들' 때문에 '사냥개들' 출연한 사연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07 0
1351 "역대급 지하철 빌런" 30대 취객, 수천만 원 과태료 폭탄 맞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6 0
1350 "딸이 9개월인데 영어를 알아들어" 장동민, 안 믿자 증거 제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19 0
1349 "혹시 전화번호 줄 수 있어?" 신종 학폭 잇단 확인 , 다짜고짜 뺏겨 결제당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15 0
1348 "투스젬 인증 열풍" 블랙핑크 리사, 환하게 웃자 보석이 반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67 0
"미안은 한데 무서울게 없다" 인천 주차 빌런, 이미 전재산을 다 날려 잃을게 없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62 0
1346 女간호사인 척하고 채팅 앱에서 야한 대화를 나눈 20대男 사연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081 4
1345 "엄마는 위대해 "조민아, 과거 37Kg에서 달라진 '눈바디'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7 0
1344 "쫀 표정 오랜만" 김종국, 윤성빈과 대결서 완패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3 1
1343 "여기 호텔 지으면 좋겠다" 윤태영 ,돈이 얼마나 많길래… 내돈내산 익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41 0
1342 "비만인 배려 없어" 문세윤, 조세호 30㎏ 감량 후 의류사업 꼴불견 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115 0
1341 "행복하게 잘살아" BTS 슈가, 친형 결혼식 축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59 0
1340 '택배차 아파트 들어오지마' 정문앞도 막아버린 충격적인 이유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39 4
1339 초복 앞두고 '삼계탕 1그릇 2만원' 치킨값은 얼마나 오르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51 0
1338 '전원일기, 제1공화국' 배우 박규채, 폐렴 치료하다 별세... 향년 85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70 0
1337 한혜진❤+기성용 웨딩사진 대공개, '승부욕 넘치는 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1 0
1336 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 선주문 '78만장' 돌파...역대 기록 갱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9 1
1335 '빅뱅 대성' 6년만에 日 라이브 투어 개최 소식 알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3 80 3
1334 "데뷔한지 얼마나 됐다고 정산을…"피프티피프티, 차팔아 제작 도와준 대표 등에 칼 꽂았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194 1
1333 "남자 냄새 물씬" 조혜련 아들 김우주, 몇 살인가 봤더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143 0
1332 "여름 휴양지 물가 상상초월" 시중가 보다 두 배 높아.. 방학에도 워터파크 못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49 0
뉴스 ‘어도어와 계약해지’ 뉴진스, 日 ‘엠스테’ 등 스케줄 예정대로 소화 [왓IS] 디시트렌드 11.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