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그룹 2NE1의 멤버 출신 산다라박이 '재산 300억설'에 대해 최근 직접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원더케이'채널에는 12일, '내돈내산 레전드 산다라박이 리티 언니인 이유는 재테크? 본인등판' 이라는 영상이 게제됐다. 산다라박은 이 영상에서 먼저 자신의 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녀는 자신의 프로필 속 키 160cm를 확인하면서 "저는 무서워서 키는 안 재본다. 제 눈으로 확인하는 게 두려워서 키는 160cm로 하겠다"라고 밝혀서 웃음을 샀다. 또 몸무게 39kg~41kg는 "40kg이 안 넘은지 오래되긴 했다. 맞긴 맞다"고 답했다.
또 누리꾼 중 한명이 "산다라박 재산 왜 이렇게 많은거야? 여자 가수 재산 많은 순위 5위까지 보고 왔는데 아이유, 이효리, 산다라박, 보아, 수지 순이라는데...믿을 건 못되지만, 혼자 음원 내는것도 아니고 티비 프로그램, 광고에서 많이 보이는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돈이 많은거냐?" 라는 질문에 그녀는 직접 입을 열었다.
산다라박은 "해체 후 이런 얘기들이 많았다. 어디에서 돈을 벌어서 쇼핑을 하냐고 하더라. 화날 뻔 했다. 국내에서는 많이 없었지만, 해외에서는 광고를 많이 찍었고, 그 광고료가 꽤 컸다. 꾸준히 잘 벌고 있었는데 무시해서 욱했다. 재테크는 못했고 저금도 안한다"라고 밝혔다.
운동화 1,000켤레 보유중... 제일 비싼 신발은?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지난해에도 산다라박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재산 300억 보유설을 해명한 바 있다. 그녀는 "제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실제로는 없어서 속상했다. 근데 생각해 보면 300억 정도 벌었을 것 같다. 쇼핑 안했으면 부동산 구매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녀는 해당 방송에서 정형돈이 "산다라박이 신발 수집으로 유명하지 않냐. 몇 켤레 정도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1,000켤레 정도 있다. 가장 비싸나 신발은 2,000만원 정도 한다. 나는 신발을 색깔별로 다 산다. 정말 가끔 신는데 더러워지는게 싫어서 집에서 신고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유튜브 채널에서 "제 국적을 필리핀으로 알고 계신 분들 많은데, 필리핀은 제 2의 고향이고 국적은 한국이 맞다"고 답했다. 또 프로필에 2NE1 2009.5.17~2016.11.26 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고 산다라박은 "너무 슬프다"라고 코멘트 하기도 했다.
이어 "투애니원 활동은 아직 열려있다. 저희가 해체를 했다고 해서 2NE1이 아닌게 아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뒤에 날짜 없이 물결만 해주시면 좋겠다. 멤버들도 항상 같은 마음일거다"라고 말해 팬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산다라박은 2NE1 재결합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가 포인트일 거다. 회사가 다 다른 게 큰 어려움 인 것 같기도 하다."며 재결합에 대한 열린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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