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의 부상 투혼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의 게스트는 아이브의 'I AM(아이 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승희 감독였다.
이날 손 감독은 아이브 멤버 가운데 특히 장원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말한 적이 없는데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쳐서 7바늘이나 꿰맸다.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건 처음이었다"며 말했다.
손 감독은 "콘티 분량이 2회차 정도 남았는데 (장원영이) 다쳤으니까 못 찍겠다 싶었다. 그런데 이틀 연속으로 응급실에 가서 꿰맨 다음 바로 와서 모든 신을 다 소화해줬다. 너무 멋있었던 건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하나도 안 하더라. 내가 그 나이대면 티를 낼 텐데"라고 덧붙이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I AM' 안무가 팔을 시원시원하게 뻗어야 하는 안무이지 않나. 현장에서 모니터링을 하는데 내 팔이 아픈 느낌이었다.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데 촬영에 들어가면 프로페셔널하게 하나도 내색 안 하고 모니터링도 꼼꼼히 하더라. 끝나고 나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사람들이 멋있다고 한 신 가운데 장원영이 다친 이후 소화하지 못했으면 없었을 신도 많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원영, 썬크림만 바른 민낯인데 이미 완성형 외모
유튜브 채널
한편 아이브 장원영이 레전드 사진의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장원영이 이상형 월드컵으로 직접 뽑은 레전드 헤메코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원영은 각종 브랜드 행사, 화보, 무대 비하인드와 일상 사진 중 토너먼트로 베스트 사진을 골랐다. 장원영은 쥬얼리 브랜드 행사 사진과 숲에서 찍은 일상 사진 중 두 번째를 고르며 "이건 수수 원영으로 하겠다. 브랜드도 이해해줄 거라 생각한다"며 웃었다.
해당 사진에 관해 질문을 받자 장원영은 "주변에서도 많은 분이 궁금해했다. 집에서 선크림만 바르고 눈썹 결만 정리하고 립글로스만 바르고 외출했다"면서 "민낯에 가까운 사진이라 더 마음에 들었다. 혼자 다닐 땐 메이크업 하는 것보다 민낯이나 가벼운 메이크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장원영의 민낯 사진은 결국 결승까지 올랐다. 장원영은 "제가 푼 머리를 좋아하는데 결승전에는 둘 다 묶은 스타일이 왔다. 제 선택은 팬분들도 동의하실 것 같다. 숲속에서 예쁘게 찍은 수수 원영으로 하겠다"며 최종선택을 했다.
이어 "나머지 사진들이랑 유일하게 다른 느낌이라 뽑았다. 다 풀 세팅에 예쁘게 차려입은 느낌이라면 오늘은 네추럴한 느낌을 선택하고 싶었다"고 덧붙이며 "화려 원영이 뽑은 수수 원영 우승"을 사랑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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