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의원 호캉스 어떠세요?" 한의원 , 도 넘은 실손보험 마케팅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6 09:50:05
조회 11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더위가 힘드신가요? 건강보험을 활용한 건강한 호캉스 방법을 소개합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A 한의원이 실비보험을 이용한 호캉스(호텔에서의 휴가)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광고성 문자를 발송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A 한의원은 최근 환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이제는 1, 2인실로만 구성된 상급병실을 일반 병실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하루 입원 및 치료비용 6만원도 모두 실비로 받아볼 수 있다"는 내용의 단체 문자를 발송했다.

이 문자에는 "휴일이나 휴가기간에 한의원에서 호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라는 제안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병원의 입원실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블로그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의료법 제56조 2조 2항과 13항에 따르면, 치료 효과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거나 비급여 진료비의 할인이나 면제를 내세운 광고는 금지되어 있다. 또한, 인터넷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광고도 금지 대상에 속한다.

이러한 사안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지자 서울시의사회가 해당 한의원이 위치한 마포구에 민원을 제출, 의료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마포구는 현재 해당 한의원이 의료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A 한의원은 문자에 첨부된 블로그 링크를 삭제하고, 해당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하였다.

한편, 이 사태를 인지한 한의사협회가 사태 수습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불법적이고 허위의 광고로 인해 한의사의 품위가 훼손되었다"며 "해당 한의사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결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단호한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 도수치료 보험사기 주의보 "3년새 110% 급증"


사진=캔바


금융관리기관이 성형, 미용치료, 영양주사 등의 시술 후, 마치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부정확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하는 사례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일부 의료시설에서는 "비용은 보험처리하겠다"라며 환자에게 미리 제안하는 경우도 있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도수치료와 관련한 보험 사기로 인해 수사 의뢰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무심코 보험사기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도수치료를 가장한 성형이나 피부미용 시술 등을 이용한 보험사기 혐의로 수사 요청된 환자는 총 3069명에 달했다. 의료계에는 총 115명의 관련자가 있었으며, 이에는 의사, 환자 상담 업무 담당자, 상담실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도수치료에 대한 보험금은 총 4조 7618억원에 이른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의 679명에서 2022년의 1429명으로 증가했고, 보험금도 9036억원에서 1조4180억원으로 늘었다.

실질적으로 실손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미용 시술 등을 받은 후, 통증 치료를 위해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거짓의 진료비 영수증, 진료 확인서를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어떤 의료기관 상담원이 환자에게 "원하는 성형 수술, 미용 시술을 80~90%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영수증을 발급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라고 제안한 사례도 있었다.

금융감독원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이런 유혹에는 먼저 의심하고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라며 "소액인 도수치료에 대한 보험금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일부 병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어,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 및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험사기 피해는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고 건강보험 재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험사기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금융감독원이나 보험회사 보험사기 신고 센터에 적극적으로 제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호우 피해 "사망자 벌써 22명…" 구조•수색작업 계속 진행중▶ "한의원 호캉스 어떠세요?" 한의원 , 도 넘은 실손보험 마케팅 논란▶ "순식간에 물 차올라" 청주 미호강 범람, 지하차도에 차량 15대 고립추정▶ "27만원 돌려줬더니 사례금 3원…" 지갑 찾아주고 사례 바라는게 이상한 것?▶ '충격실화'...낮잠 자고싶어 9개월 아들에게 '좀비마약'을 먹인 엄마 결국 실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2959 "우린 반말하는 사이" 뷔 아이유, 급속도로 친해지게 된 이유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272 13
2958 "제가 기부할게요"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건립'에 기부 결정한 이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167 1
2957 "키스신 찍기 전 담배" 최여진에 멱살잡힌 남배우 A씨 누구?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21 0
2956 "사람이 지켜야할 선이 있다" 허지웅, 손이 뺨에 맞았다는 대전 학부모에 일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39 0
2955 "무빙 촬영 마친 후 바로 30kg 감량했다" 이정하, 몰라보게 훈훈해진 모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310 0
2954 '예산 상인에 또 배신감' 느낀 백종원..."관심 뚝 떨어질 것" 경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61 0
2953 "세번 감옥 간 남편 옥바라지 중" 고딩 엄빠 출연자 사연에 모두 경악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4380 1
2952 "수영장 딸린 美 숙소" 피프티 소속사, '좋은 곳에서 지내야 해' 또 미담 [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4158 60
2951 "내 통장까지 줬는데" 홍지윤, 후배와 바람 핀 남자친구 충격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57 0
2950 "혀 3분의 1 절제" 정미애, 설암 투병 후 '송가인'과 또 맞대결 붙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42 0
2949 '배윤정 심사위원으로 출격' ... 스우파 2, 오늘 첫 탈락크루 공개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33 0
2948 부부예능 나온 아내, 10살 연하 아이돌과 불륜...남편도 맞바람 [9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6384 17
2947 "확 조사불랑께" 송가인, 거침없는 사투리 강약조절 입담에 모두 폭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110 0
2946 '故 문빈 동생' 빌리 문수아, 건강상 문제로 활동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353 0
2945 "사기결혼 당해 극단적 생각까지" 이계인 이혼 심경 고백 [4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8344 28
2944 "부산 돌려차기 보고 계획"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구속기소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300 2
2943 "평생 동반자 만나" 김동호❤+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11월 결혼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468 1
2942 "내 여친 어때?" 와썹 지애, 양성애자 고백 후 여차친구 공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571 1
2941 "고개 들 수 없어 웃을란다" 조진웅, '홍범도장군 흉상 논란'에 밝힌 소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31 0
2940 "아내 응급인데 병원 길막" 촬영장 갑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결국 사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21 1
2939 "방송 일년만에 결혼에 골인" '나솔' 9기 광수♥영숙 혼인신고 후 신혼집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50 0
2938 "아직 정신 못 차리고 클럽 다니네" 빅뱅 승리, 출소 7개월 만에 목격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73 0
2937 "못생긴 외모로 우울증" 서장훈, 외모 강박 남학생에 '난 어떻게 살라고'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4859 7
2936 "옷 벗다 00 내려가" 나비, 스타일리스트에게 다 보여준 사연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79 0
2935 "SNL 전격 출연"...다니엘 헤니, 시즌 4 마지막 호스트로 함께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66 0
2934 "덕분에 인생에 희망을" 추신수, 저소득층 장병 6개월 후원 '선한 영향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45 3
2933 "아직도 클럽다녀"...승리, 출소 7개월만에 목격담 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74 1
2932 대전교사 사망사건에 '세이브더칠드런'이 뭇매맞는 이유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51 1
2931 '선정적 퍼포먼스 논란' 화사, 결국 경찰조사..."성실히 임했다" 밝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41 1
2930 "아이유 누나 고마워" 라이즈 앤톤, 인스타 맞팔에 팬들 '너무 설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44 0
2929 "16세 연하와 극비 결혼"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의 깜짝 결혼식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15 3
2928 "김수미는 오열, 김용건은 눈물" 김혜자 '회장님네' 출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58 0
2927 "혼전임신에 화들짝" 가수 김용임, 아들과 멀어졌던 사연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45 1
2926 "너무 잘생겨서 놀랐어?" 2PM 단독콘서트에서 준호가 눈물 흘린 까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64 0
2925 "뇌동맥류 수술 후 보너스삶… 딸 갖고싶어" 윤계상 자녀계획에 모두 놀라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3539 6
2924 "금연구역 아니다" bts 정국, 흡연 논란에 '아미' 단단히 뿔난 이유 [7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6445 20
2923 "게시글 하나 28억, 콜라보 900억" 제니 SNS의 엄청난 가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24 1
2922 "소금물로 4kg 감량"...'팜유왕자' 이장우, 72시간 금식 성공하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242 1
2921 '미우새 출연확정'...임영웅, 10월 중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64 2
2920 "런닝맨 출연이 버킷리스트"...BTS 뷔, 7년만에 재출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89 0
2919 "거의 헤어질 뻔 했다"...신민규♥유이수 커플에게 무슨 일이?(애프터시그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14 0
2918 "공연 도중 눈물 흘렸다" 김히어라, 학폭 논란에도 뮤지컬 출연 강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47 1
2917 "오래 만난 그분과 이별" 장도연, 헤어진지 꽤 됐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42 0
2916 "내가 바로 맥심 완판녀" 나비, 가요계 글래머 주장에 네티즌 '자제 부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92 0
2915 "얼굴에 화상 입어 응급실行" 박나래, 촬영 중 진짜 부상 당해 충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245 1
2914 "혼인신고 5년 만에 결혼식" 김가연♥임요한, 불굴의 의지로 2세 임신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80 0
2913 "사망자 1만 명 될 수도" 모로코 지진 역대급 재해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18 1
2912 "내 딸이 손해다" 김지민 母, 김준호에 솔직 심경 고백 모두 충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66 0
2911 "전재산 날리고 필리핀서 노숙" 도박에 빠졌던 황기순(마이웨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154 1
2910 "임영웅 전용 콜센터 운영" 인터파크, 콘서트 예매 앞두고 만반의 준비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0 5060 21
뉴스 장근석, 20살에 하지원과 짜릿한 첫 키스! 풋풋한 짝사랑 고백까지?! 디시트렌드 0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