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출가 후 둘째 가진 것 맞다" 도연 , 사실무근'이라던 출가 후 둘째 출산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18 13:50:06
조회 17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최근 개인적인 논란으로 중심을 잃었던 도연이 "조계종 출가 후 둘째 아이를 가진 것은 진실"이라며 고백했다. 이는 관련 의혹이 터진 지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진 고백이다.

도연은 17일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하며 "이렇게 늦게 진실을 밝히게 되어 사과드린다. 그동안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도연은 "관련 제보로 인한 의혹이 기사화되어 호법부의 조사를 받게 됐지만, 계율을 어긴 자식을 가진 사실을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계종 승려로서 아이를 가진 것이 첫 번째 실수였고, 그것을 부인하며 허위의 말로 두 번째 실수를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도연은 "지난 7일부터 100일 동안 참회의 108배를 진행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참회를 해도 나의 죄가 없어지지 않을 것이며, 실망하고 상처받은 많은 분들의 마음을 달래주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연은 "이런 식으로 제 잘못과 과오를 공개하며 참회하고자 합니다. 부처님과 모든 불교 신자, 그리고 저와 인연이 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제 삶을 통해 계속해서 참회하고 선한 행동을 행하겠다"라며 그는 매일 108배를 하는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 링크도 첨부했다.

지난달 초 도연은 작은 불교 종파인 결혼이 가능한 곳에서 같은 종파 여성과 결혼해 첫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 후 조계종으로 옮겨가면서 위장 이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조계종에 입적한 후에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둘째 아이를 가지고, 그 후에 여성과의 관계를 끊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 사실을 숨겼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도연은 조계종의 수사 기관인 호법부에 출석하여, 둘째 아이와 관련된 주장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도연은 지난달 26일에 종단에 승려 자격을 포기하고 속세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도연법사'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수강료가 월 15~25만원인 유료 명상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는 공지를 올려 또다시 논란이 일어났다.

도연스님은 누구?


사진=나남뉴스


신앙심이 깊은 부모 아래에서 태어나, 20세까지는 열심히 종교 생활을 했다. 그 후 카이스트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던 중 자신의 수행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불교를 선택했으며, 지금까지 17년 동안 수행자로서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

2015년에는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을 전공으로 졸업했다. 학문적 가치와 종교적 이해를 더욱 깊게 추구하고자 2017년에 동국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했고, 2022년에는 '현대 명상의 연원과 실용성 연구 (마음챙김과 요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부터는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 서울 마포구의 명상 센터에서 에너지 명상, 마음챙김, 참선을 가르쳤다. 또한 외교부 산하 NGO인 '세계시민학교'와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인 '숲속작은학교'에서 청소년 대상의 대안 교육과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주도했다.

현재는 봉은사에서 명상을 지도하는 법사로 활동하고 있고, '스노우폭스북스'의 전속 저자로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 '마음챙김 도연TV'를 통해 명상법과 생활 속 지혜를 공유하고 있다.



▶ '공부 잘하는 약'이 뭐길래?...한국의 학구열이 약물 복용 부추긴다▶ "출가 후 둘째 가진 것 맞다" 도연 , 사실무근'이라던 출가 후 둘째 출산 인정▶ "정년 없이 월급 2배"…60세 이상 '귀한 몸' 모시는 日▶ "조용히 40만원 결제"…군인들 음식값 대신 조용히 결제 하고 간 중년 男▶ "길이 11m 초대형 산갈치 발견" 다이버 , 죽어가는 게 틀림없어 보였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813 "생명체 살 수 없는 수준" 이란 체감온도 66.7도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8 0
1812 "검사보다는 변호가가 더 낫다?" , MZ 검사들이 초고속 사표내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00 0
1811 "우영우 오기로 밀어 붙였다" 주현영 , 다음 드라마 대박 나면 예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6 0
1810 소이현♥인교진 고품격 가방 자랑... 에코백 가격이 45만 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0 0
1809 휠체어 탄 아내, 벼랑에서 밀어 살해한 80대의 충격적인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3 0
1808 "급여가 적어도 시간제가 좋다", 좋은 일자리 개념이 바뀌고 있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9 0
1807 학폭 담당했던 서울 서초구 20대 초등교사 극단 선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32 1
1806 "수고했다 혜교야" 송혜교 ,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수상소감 감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63 0
1805 "반대해도 소용없다" KBS ,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를 밀어붙이는 이유 [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2259 13
1804 30대 교사, 제자와 11차례 부적절한 관계 맺어...결국 남편이 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26 0
1803 "개인 공간이 소중해서" 양조위 ,영화관 갈때마다 자리 6석씩 예약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27 0
1802 BTS 뷔, 드디어 솔로데뷔 확정됐다...3분기 출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36 0
1801 이혼하며 아내에게 29억 건물 준 의사 남편의 숨겨진 의도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391 0
1800 "걸리면 신고? 아니, 팹니다" 집 앞에서 담배 피우지 말라는 살벌한 경고문, 여자도 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65 0
1799 주차장서 숨진 90대 "차량 6대가 연달아 밟고 지나가..." 어두워서 안보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5 0
1798 개그맨 윤형빈, 걸그룹 제작 나선다...'세러데이' 프로듀싱 맡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124 0
1797 "Fxxx 코리안" 월북 미국군인, 알고보니 홍대 폭행사건 당사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209 3
1796 '미담 제조기' 현빈, 이웃집에 직접 한우세트를 돌린 사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70 0
1795 "폭우 피해도 문재인 때문" 국민의힘, '4대강 사업' 지속해야 한다 발언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9 0
1794 "잘나가는 애들끼리" BTS뷔·정호연, 뉴진스 뮤비 출연 목격에 술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9 0
1793 이소룡 사망 50주기 '미스터리한 사망이유' 재조명, 그는 왜 요절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68 0
1792 MC몽 "교묘한 짜깁기로 협박당해" 법적대응 예고(공식입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8 0
1791 급류 휩쓸린 해병대원 발견 '심정지상태', 외아들인데...엄마의 통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85 0
1790 "마귀같은 입으로..." 하나경, '상간녀 소송 패소' 후 당당하게 밝힌 입장에 모두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0 91 0
1789 "2년 만에 쓰레기 됐다" 도쿄올림픽 메달, 폐기물 재활용해 변색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80 0
1788 "제리 맥과이어의 그녀" 르네 젤위거, 재혼남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17 0
1787 "학폭 논란 서수진" SNS 개설하자마자 250만 팔로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55 0
1786 "개XX야 때려줄까" 6학년이 담임 수십 차례 폭행,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11 0
1785 서울 아산병원 , 호우 여파로 인해 "지하주차장에 발 묶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90 0
1784 초등학생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폭행…전치3주 진단" 개XX야 폭언하며 2~30여대 때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91 0
1783 "클럽 갔다가 핸드폰 분실?" 김대호 아나 , 1시간 지각 문제로 제작진과 마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34 0
1782 "셋이 합쳐 빚이 170억…" 그래도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닌이유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6900 8
1781 구조되자마자 물속 3명 끌러올려 극적 탈출시킨 40대男의 아름다운 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39 2
1780 결혼 30년차가 동호회 다녀와서 황혼이혼 상담하는 충격적인 이유 [4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7075 21
1779 "GD 열애설은 왜 놔둬?" 윤종신 , YG 연애 감시에···산다라박 진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34 0
1778 전동 휠체어 타고 가다 보행자 충돌한 장애인에게…검찰은 왜 최고형 구형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76 0
1777 아이유가 첫 정산 당시 파에스타 출신 혜미에게 선물을 사준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62 0
1776 유아인 마약 공범 자백한 유튜버 헤어몬이 더 비난 받는 충격적인 이유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5539 9
1775 "아이도 낳을줄 알았는데" 신지, 다 헛소리 였다 코요태 결혼 글렀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361 3
1774 "김준호 빚이 많다" 이상민 , 김지민 어쩌나..김준호=실제 빚돌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74 0
1773 "대기업 뺨 치는 병원밥" 장영란, ♥남편 한의원 복지에 입이 '떡' 어느 정도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05 0
1772 MC몽,"카이랑 백현은 내가 꼭..." 녹취록 공개에 SNS에 의미심장한 글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434 1
1771 "지하철타도 아무도 못알아봐" 하정우, 굴욕적인 순간 심경토로 [4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4586 6
1770 '손흥민 이름 새긴 한정판 축구화 출시' 아시아 선수 중 최초... 어떤 모습?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075 7
1769 폭우 피해에 '이효리도 1억 기부', "함께 아파하고 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98 0
1768 "징계받기 싫어서 월북?" 미국인, 판문점 JSA 넘어 북한 간 진짜 이유는?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162 2
1767 '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여권법 위반으로 결국 '1년 6개월 구형' 받았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9 239 2
1766 '승리와 열애설' 유혜원 결혼 언급했다..."때가 되면 언제든지 가능"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92 0
1765 "아빠 닮아 SM상이네" 윤상 아들, SM 보이그룹 꽃미남 비주얼 전격 데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25 0
1764 '버킨백 뮤즈' 배우 제인버킨 사망...향년 76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18 103 0
뉴스 에이티즈, 美 ‘빌보드 200’ 1위… 팀 사상 美 ‘최대 음반 판매량’ 기록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