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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교사 사망에도 남탓은 여전, 오은영은 훈육하지 말라고 한 적이 없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2 10:35:05
조회 162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서초 학교 교사 사건에 따른 교육자의 권리 침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심지어 오은영 박사까지 관련된 이슈로 소환되었다.

최근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서천석 서울대 의학 박사가 그의 SNS에 "상담 몇 번이고 교육 몇 번이고? 일반인이나 초보자라면 이미 모든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통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며 교육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금쪽같은 류'의 프로그램들이 가진 문제점은 방송에서 제시하는 이런 해결책으로는 결코 해결되지 않을 문제에 대한 해결 가능성의 환상을 제공한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은 성공이나 권위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환상을 유지하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그 다음 날, 한 커뮤니티에 '오은영이 여러 학부모들을 망쳐놓은 것 같다'라는 글이 게시되었다. 이 게시물의 작성자는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피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체벌과 폭력을 동일하게 보는 것으로, 그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계속하니까 '금쪽 같은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체벌을 강조했다. 이 게시물의 댓글에는 의견 대립이 벌어졌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새로 임용된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되어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서울 교사 노동조합은 신입교사 A씨가 학교폭력 문제를 맡고 있었고, 학부모의 민원에 고통받았다고 주장했다.

그 이후로, 해당 초등학교 앞에서는 수많은 조화와 추모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서초 교사사망 문제가 오은영 박사 탓?


사진=나남뉴스


교권 침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는 가운데,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는 '금쪽이' 방송이 문제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는 채널A의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고 있다.

육아 프로그램에 대한 논란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오은영 박사는 교육 전문가가 아니라 의료 전문가다. 매 회 별도로 그녀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해결방안을 제공했다. 그녀는 단순히 상담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았다. 지속적인 행동 치료와 제도적 개선에 대해 꾸준히 언급했다.

오은영 박사가 육아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회적 문제의 책임을 단 한 명의 개인에게 돌리고, 방송에서 제시된 해결책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은 위험하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또 다른 사람을 탓하는구나", "부모가 해야 할 일을 교사에게 맡기려는 부모들이 문제다", "오은영은 애들을 매독하지 말라고 했을 뿐, 훈육을 하지 말라고 한 적은 없다", "결국 이번에도 희생양을 찾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서초 교사 사망에도 남탓은 여전, 오은영은 훈육하지 말라고 한 적이 없다.▶ "김연경은 빠르게 손절했다" 럭비 장성민, 여자친구 '성X행, 불법촬영' 충격 실체▶ "교제하던 전 애인 모녀 살해" 어린이집 찾아가 자녀까지 데려갔다▶ "많이 사면 당첨되겠지?" 본인 가게서 '8000만원' 지른 업주 고발▶ "얼마나 컸나?"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 생후 12일차 귀염뽀짝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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