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렉카' 이제 법적책임 못 피한다, 아이브 무관용 법적대응을 예고

나남뉴스

2023.07.26 08:15:04

조회 252 추천 5 댓글 1

사진=나남뉴스

아이브의 소속사가 악명 높은 유튜버인 '사이버렉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이 유튜버에 의해 많은 아이돌들이 약 2년 동안 피해를 입었는데, 유튜버가 갑작스럽게 채널을 삭제한 이유가 공개되어 아이브와 아이돌 팬들로부터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

25일,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탈덕수용소'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고, 해외에서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3년 5월에 미국 법원 (US DISTRICT COURT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CALIFORNIA)으로부터 정보제공명령을 받았고, 2023년 7월에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탈덕수용소'가 법적인 처벌을 회피할 수 있었던 것은 해당 채널과 회원의 신상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글에서 '탈덕수용소' 운영자에게 정보제공명령을 통지한 직후, '탈덕수용소'는 갑자기 해킹을 당했다며 모든 영상을 삭제하고 계정을 없앴으며, 사과 공지를 게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탈덕수용소가 아이브 멤버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심각한 명예훼손을 일으켜 우리의 업무를 방해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최근에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에서도 이를 스스로 인정했다"라며, "스타쉽은 탈덕수용소의 사과문의 진실성이나 진의 여부와 관계 없이, 과거의 불법 행위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현재 법적 절차를 통해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의 신상 정보를 확인하는 중이다. 이전에는 사이버 렉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했지만, 신원을 확정하지 못하고 사건이 중단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우리는 법무법인 리우와 함께 이번 소송에서는 신원을 확정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였고, 이를 통해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의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탈덕수용소' 잘못을 인정했지만 진정성은 보이지 않아

사진=유튜브

'사이버렉카'라는 용어는 특정 개인을 향한 악의적인 내용을 통해 혐오를 부추기고 악플을 유포하는 신조어이다. '탈덕수용소'라는 유튜버 채널은 아이돌에 대한 편향된 이야기와 루머를 기반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이들은 구글과 유튜브의 익명성을 이용하여 법적 처벌을 회피해왔으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해외 소송까지 감행하며 이에 맞섰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미국 법원의 정보제공명령을 통해 구글 본사에 찾아가 정보를 입수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탈덕수용소' 운영자는 사과문을 통해 "제 채널이 올린 악의적인 영상들에 대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아이돌, 배우에 대한 부정적인 콘텐츠가 조회수와 수익을 증가시키는 것을 알고 이를 이용했습니다"라는 죄를 인정하였다.

그는 또한 "제 이메일이 해킹되어 채널이 사라졌습니다. 이로 인해 제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법적인 처벌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태도를 바꾸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였다.

그리고 "아이돌을 긍정적으로 홍보하는 채널로 변모하겠다"라며 새로운 부채널을 소개하였으나, 새 채널에는 오직 사과문이 담긴 하나의 영상만 존재하고, 모든 댓글 기능은 비활성화된 상태이다. 이로 인해 사과문의 진심성이 불분명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사이버렉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다른 아이돌들에게는 긍정적인 전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지만 현행법에서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되는 것으로, 이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로 여겨져 아쉬움을 남긴다.

▶ '사이버 렉카' 이제 법적책임 못 피한다, 아이브 무관용 법적대응을 예고 ▶ "너 정말로 예뻐" 이동욱,장도연에게 조만간 고백하겠다 ▶ "불쾌한 욕설에 낄낄거리고..." 배우 서신애, 학폭 아픔 딛고 활동재개 ▶ "상간녀 프레임 억울" 하나경, 유부남에 쓴 돈만 2800만원?내역공개 파장 ▶ "왜 만져" 장원영, 다가온 초등학생에게 '정색' 비난 폭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3347	"어렸을 때 공부 잘했구나"...혜리, 반전의 생활기록부 공개 "꿈은 의사"	나남뉴스	23.10.07	145	0
3346	"다시 돌아온 장미 문신" 한소희, 피어싱 5개 빼고 타투 새겼다 [3]	나남뉴스	23.10.07	393	1
3345	"안 입어도 당당하게" 셀레나 고메즈, '노브라 패션' 美에서도 충격	나남뉴스	23.10.07	284	2
3344	"짱구엄마 봉미선" 성우 강희선, 대장암 4기에도 '극장판' 출연 투혼	나남뉴스	23.10.07	188	2
3343	"여전히 잉꼬부부" 장동건♥고소영, 51살 생일 맞아 명품 가득 호화 파티	나남뉴스	23.10.07	129	0
3342	"10월에 백년가약" 헬로비너스 출신 송주희 결혼	나남뉴스	23.10.07	125	0
3341	"아이가 생겼어요" 걸그룹 '라붐' 출신 염해인 결혼	나남뉴스	23.10.07	145	0
3340	"떳떳한 아빠 되고파" 송중기, '늑대소년' 거절했던 건방진 이유	나남뉴스	23.10.07	179	1
3339	'이서진 한마디에 바로 뉴욕행' 정유미, 인생 뭐있나 의리 인증	나남뉴스	23.10.07	133	0
3338	"특급전사 됐다" 제이홉, 군생활도 성실하게... 근황 공개	나남뉴스	23.10.07	146	2
3337	"어반자카파 따돌림" 조현아, 前소속사 어비스 충격적인 폭로	나남뉴스	23.10.07	156	0
3336	"이태원 재벌" 홍석천, '돈 빌려주고 한 번도 못 받았다' 충격 고백	나남뉴스	23.10.06	121	0
3335	'무빙 봉석이' 이정하, 음악중심 MC 낙점...'대세 라이징 스타' 입증	나남뉴스	23.10.06	99	0
3334	"내 출연료 절반 덱스 줘야 출연"...기안84, '덱스'와의 남다른 의리 과시	나남뉴스	23.10.06	122	0
3333	"몰라보겠네" 박봄, 리즈 되찾은 충격 비주얼에 시선 집중	나남뉴스	23.10.06	203	0
3332	"선생은 뭐했나" 집에서 입은 탕후루 화상도 '학교 탓' 시민 분노 [2]	나남뉴스	23.10.06	142	0
3331	"엄마랑 똑 닮았네" 홍현희, 붕어빵 아들 최초 공개 비주얼 눈길	나남뉴스	23.10.06	79	0
3330	'걸스데이 첫 품절녀' 소진, 배우 이동하와 11월 결혼한다	나남뉴스	23.10.06	159	0
3329	'기안84 절친' 태계일주 포르피 가족, 한국에서 기안84 재회한다	나남뉴스	23.10.06	93	0
3328	"살해협박까지 받아 경찰출동"...아이유, 도 넘은 악플러에 강경대응 [2]	나남뉴스	23.10.06	131	0
3327	"송강호vs하정우vs강동원" 추석 극장가 최후의 승자는? [12]	나남뉴스	23.10.06	1607	1
3326	"대한민국 몇 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순위는?	나남뉴스	23.10.06	94	0
3325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황치열, '나는솔로' 보며 인생 배우는 중	나남뉴스	23.10.06	173	0
3324	'클럽서 女 스킨십→담배꽁초 무단투기까지' 대세 배우 최현욱 사생활 논란 [2]	나남뉴스	23.10.06	282	1
3323	"연예인병 걸렸네"...나는솔로 16기 영숙, '라방 낚시 논란' [22]	나남뉴스	23.10.06	4913	4
3322	'유재석과 재회' 제니, 무빙 이정하와 예능 '아파트 404' 출연 확정	나남뉴스	23.10.06	125	0
3321	유빈, '비매너 논란' 권순우와 공개연애 5개월 만 '결별' 인정	나남뉴스	23.10.06	180	0
3320	"8100억 기부 아내가 했다" 따거 주윤발, 쌀밥 두그릇이면 충분해 [86]	나남뉴스	23.10.06	3261	73
3319	"팔로우 0명 간지나, 싹다 언팔" 광희, 임시완 언팔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	23.10.06	157	0
3318	"결혼10주년엔 듀엣곡?" 린♥이수, 9주년 맞아 특별한 계획 공개 [1]	나남뉴스	23.10.06	140	0
3317	"수입 100억 발끝도 못따라가" 곽튜브, 최종목표 다 이뤘다더니 [64]	나남뉴스	23.10.06	4495	12
3316	"돈 넣고 돈 먹기" 신흥재벌 연예인, 시세차익만 수백억 누구?	나남뉴스	23.10.05	212	1
3315	"재방송만 400번" 이승윤, '자연인' 소름돋는 재방료 공개에 모두 경악 [1]	나남뉴스	23.10.05	201	0
3314	"욕한 적 없다" 유인촌, 욕설 논란 전면 부인 누리꾼 '날리면 2탄인가'	나남뉴스	23.10.05	170	1
3313	"금메달 내놔라" 김가은, 金메달 中 누리꾼들에게 댓글 테러 무슨 일?	나남뉴스	23.10.05	138	0
3312	"비공개 결혼식" 손은서 결혼, 예비신랑은 '범죄도시' 제작자	나남뉴스	23.10.05	144	0
3311	"예비신부 누구?" '비정상회담'의 다니엘 린데만 12월 결혼	나남뉴스	23.10.05	144	0
3310	"광고 다시 하고 싶다"던 이효리, 10년만에 '이곳'과 손잡고 화려한 컴백 [81]	나남뉴스	23.10.05	7837	11
3309	"리원이랑 같이 민증검사해" 안정환♥이혜원, "오바 하지마" 무슨 일?	나남뉴스	23.10.05	176	1
3308	"남편 나는솔로 출연자? 사실아냐" 서인영, 남편 루머에 결국 입 열었다 [1]	나남뉴스	23.10.05	155	0
3307	"다 같이 입대…군백기 끝" 온앤오프 완전체로 컴백, 소감 밝혀 [1]	나남뉴스	23.10.05	120	0
3306	"화합하자는 의미였다"...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기부 비난에 해명 [3]	나남뉴스	23.10.04	148	0
3305	'19금 퍼포먼스' 화사, '공연음란죄' 무혐의 처분 받았다	나남뉴스	23.10.04	128	0
3304	'스우파 2' 딥앤댑 탈락...미나명과 리아킴 눈물의 화해	나남뉴스	23.10.04	164	1
3303	"아이 생기니까 싸우게 돼" 홍현희♥제이쓴, '소원해졌다' 충격 폭로	나남뉴스	23.10.04	153	0
3302	"비트코인 사라더니" 기욤 패트리, 80억 NFT 사기 혐의 피소 [2]	나남뉴스	23.10.04	354	2
3301	"아이돌 수지 미모 여전하네"...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공식 예고편 공개	나남뉴스	23.10.04	156	0
3300	"드디어 반격 시작" 어트랙트, '피프티 사태' 안성일 10억원 손배소	나남뉴스	23.10.04	173	2
3299	덱스 '안테나 100억 이적 제안'설에 "계약서 찢어버릴 것" 단호 [74]	나남뉴스	23.10.04	9044	9
3298	"양다리 걸렸다" 승리, 여자 2명 똑같은 일정 반복했다가 '덜미' [1]	나남뉴스	23.10.04	340	2
뉴스	하하 “♥별, 식물인간 父 11년 간호 모습에 깊은 감명…결혼 결심” (임하룡쇼)	디시트렌드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