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영화인들의 깊은 고민" - 하정우, 주지훈, 김용화 감독의 실패에 대한 직접적 반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0 07:30:05
조회 184 추천 1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여름 영화 시즌에서의 경쟁이 치열했다. 영화 '밀수'는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의 성공을 거두었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개봉 첫 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비공식작전'과 '더 문'은 예상과 다른 결과를 보였다. 두 영화 모두 600만 관객이 예상되는 손익분기점을 크게 못 미쳐, '더 문'은 50만, '비공식작전'은 100만 관객에 그쳤다.

이런 상황은 예상 외의 결과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극장 관객이 줄어든 가운데, 히트를 예상했던 하정우와 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 그리고 '신과 함께'의 김용화 감독의 '더 문'의 저조한 성적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두 배우는 유튜브 프로그램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출연하여 '비공식작전'의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공유했다. 주지훈은 결과의 이유를 모르겠다며 고민을 표현했고, 하정우도 그에 동감하면서 '중간정도의 평가'라는 것이 사실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화 감독은 '더 문'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미흡하다며, 한국의 SF 영화에 대한 시장의 수용성이 아직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더 발전된 한국의 과학기술 문화 속에서 더 훌륭한 SF 영화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간단하다


사진=켄바


여름 영화의 흥행이 엇갈렸다는 소식에, 영화계와 관객들 사이에서는 안타까운 여운과 함께 냉정한 분석이 이어졌다. '비공식작전'과 '더 문' 같은 작품들은 큰 기대를 받았지만, 그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그 이유 중 하나로는, 대중들이 이미 예상 가능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활용을 보며 새로움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하정우와 주지훈, 그리고 설경구 등은 매년 큰 작품에서 주요한 역할로 나서왔다. 그들의 연기력은 뛰어나지만, 그들의 활용법이나 전개가 비슷해, 대중은 새로움을 느끼기 어려웠다. 더욱이, '비공식작전'의 경우 기존에 유사한 영화가 이미 있어, 소재 자체의 신선도도 떨어졌다. '더 문'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김용화 감독의 SF 영화는 시각적 완성도는 높았으나,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성장에 따라, 영화계에서는 새로운 소재와 방식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대중 영화는 이러한 변화에 뒤쳐져, 클리셰적인 내용과 스타 캐스팅에 의존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영화 티켓 가격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중들은 더 큰 가치와 새로움을 원한다. 하지만 영화계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미래의 흥행에도 암운이 짙어 보인다. 이에, 영화계는 현 상황을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영화인들의 깊은 고민" - 하정우, 주지훈, 김용화 감독의 실패에 대한 직접적 반응▶ "플미 거래", 지오디, 팬들 앞에서 3분 만에 매진된 무료 공연 티켓에 비상▶ "몸무게로 연기한다"…스타들의 무게로 표현하는 연기 미학▶ 정혁, "기초수급자라 왕따당해..." 父, "죽지않길 잘했다" 오열▶ "가수 안 하면 안 했지 돌아갈 일 없다" 피프티피프티 '억울하다' 그알 진실은?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2553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표절의혹 반박 "일방적 주장"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274 2
2552 강한, 늦게 안 생모 사망소식에 오열 "25년만에 만나… 엄마 친가족이 숨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170 0
2551 "침략 당한 기분이었다" 김지석, 외국인 여자친구와 일화 공개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09 0
2550 "1호 강력계 女형사" 박미옥, 김구라에게 '선전포고'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81 0
2549 카공족 붐비는 이디야의 결단 "3시간 이상 이용시 추가 주문 필요" 노트북 사용 금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47 0
2548 흉악범 전문 교도소 운영 추진한다? 가석방 없는 무기형도 도입 예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78 0
2547 '21살 차이' 이열음 ♥ 한재림 감독, 열애설 거론..."사생활 확인불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19 0
2546 노사연 父 '마산 민간인 학살 주도인물' 이었다...SNS통해 폭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74 0
2545 日정부, "北 24~31일 중 위성 발사소식 통보" 소식 알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51 0
2544 샤이니 키, 9월 미니 2집 'Good & Great' 으로 컴백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01 0
2543 "시가 10조원" 故이건희 회장 소장품 컬렉션, 2년만에 재개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91 0
2542 "이혼했습니다" 남현희, 이혼 소식과 동시에 열애 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36 0
2541 "경찰이 아니네" 경찰 계정 칼부림 예고 30대 체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39 0
2540 탕후루 만들기 유행, 화상 위험으로 병원 찾는 환자 급증 [6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3581 1
2539 제트스키, 새로운 밀입국 수단? 중국인 A씨, 인천 앞바다에서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66 1
2538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하정우 영화 응원과 '전원일기' 추억 공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32 0
2537 이소정, 2개월 만에 남편과 결혼…그 뒤로 알코올 중독과 공황장애 진단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73 0
2536 "우연히 같이 간 것"...소연·문세훈의 데이트 주장에 소속사 반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301 1
2535 "감정 터지면 주체 안돼" 심형탁,♥사야 '감정 조절 어렵다'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12 0
2534 "자로 잴 필요도 없어" 홍성우 발언에 신동엽 '미안할 뻔 했다'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4332 6
2533 심형탁❤+사야, "정국은 못왔지만..." 스타하객 축복 속 결혼식 현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395 5
2532 "숨 헐떡이며 연습실 바닥에 쓰러져..." 마스크걸, 춤 대역배우 '지지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52 0
2531 '자료 주면 뭐하나?' 입닫고 방송내린 '그알'에 어트랙트 이의제기 예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237 2
2530 주호민子 특수교사 '후원금 1800만원 기부', "서이초 진실규명에 써달라" [1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7395 85
2529 "사과하세요" 손흥민, 피식대학 이용주 '고소 생각 중'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19 0
2528 (여자)아이들 소연과 '솔로지옥' 문세훈, 열애설 급격히 확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05 0
2527 "아버지 바지가 핏덩이가 돼... 현재 의식불명" 진압 과정에서 경찰이 폭행했다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533 2
2526 "강아지 물건으로 친다" 교통사고로 죽었지만 50만 원이 전부, 사과도 못 받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85 0
2525 엔씨소프트, '직원폭행테러' 예고에 긴급 재택근무로 전환...테러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23 0
2524 신림 성폭행 가해자 "직업 없이 매일 게임만 해" 만나는 지인 없이 집 PC방만 다녔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375 2
2523 "계산만 해주는데 팁을 왜?" 베이글부터 택시까지 배달비·수수료 모자라 팁까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69 0
2522 레드벨벳 조이, SBS 경비원에게 "저리비켜" 갑질 당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95 2
2521 "멤버들과 함께 했다" 소녀시대 수영, 희귀병 치료제 개발비 3억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61 2
2520 '서울시청 앞 5만명 집회'...JMS "우리는 피해자다" 억울함 호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51 0
2519 "119에 치킨 45세트 배달" 아들 살려줘서 고맙다고 보내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49 2
2518 "역대 최악의 재난" 이영애, 하와이에 5천만 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11 0
2517 "손님 너무 뚱뚱하신데요" 대한항공, 8월 말부터 승객 '몸무게' 잰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431 0
2516 "14년을 기다려야" 슈퍼블루문, 8월 31일에 뜬다 국립과학관 특별관측회 중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97 0
2515 "태국에서 이거 하더니" 태국 유튜버 결국 구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72 0
2514 다나카 유키오, '명량대첩축제' 중심의 논란... 출연 철회 이유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38 0
2513 신종코로나 변이 피롤라(BA.2.86):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에 세계 긴장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51 0
2512 홍진호, 포커대회 우승으로 28억 누적 상금...내년 결혼 예고 [10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8432 62
2511 "자극적 연출" - '마스크걸' 나나, 전신노출로 관객의 시선 강탈 [9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0855 8
2510 내 아이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다'... 손연재, 리듬체조와 임신에 대한 감정 공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28 1
2509 '그알' 피프티피프티 편파방송 논란, '시청자 게시판 폭주'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97 4
2508 젝키 '고지용' 건강이상설...? "뼈만 앙상, 왜이렇게 말랐어요" 근황 화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310 1
2507 '국민사형투표' 진짜 필요한 때? 분노의 여론에 "고려할 점 많아..." [19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5669 14
2506 영재 백강현 군, "학폭 당했다. 메일 공개" 과학고 자퇴한 충격적인 이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241 2
2505 "직장에서도 수술 직전에도 술" 이소정, '지붕킥' 이후 알코올 중독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169 0
2504 "트롯 프린스는 바로 나" 이찬원, 박현빈에 도전장 활동 재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0 74 0
뉴스 “누가 뭐래도 태민은 태민…변하지 않아”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