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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사야, "정국은 못왔지만..." 스타하객 축복 속 결혼식 현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2 00:05:06
조회 394 추천 5 댓글 1


배우 심형탁(45)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27)가 18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한국에서 두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일,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혔다. 지난달 일본에서 두사람은 이미 한차례 결혼식을 올린 바 있으며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다.

한국에서 치뤄진 결혼식에는 사회자로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문세윤이 나섰다. 가수 이승철과 신성은 축가를 맡았다. 두 사람은 2019년 심형탁이 예능 촬영 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일본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이던 현재 아내를 만난 것으로 전해지며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어 4년 열애를 끝으로 결혼까지 골인했다. 

결혼식에는 가수 김재중, 개그맨 김수용, 김태균, 박수홍 김다예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 최준용 한아름 부부, 배우 이상우, 한고은 등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21일 김재중은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그는 자신이 심형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며 "부케 받아버렸는데, 빨리 가거나 아님 못간다는 설"이라고 올렸다. 가수 신성도 심형탁과 사야와 함께 찍은 사진은 sns에 업로드했다. 신성은 "형탁이 형 결혼식, 아휴 부러워"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심형탁과 그의 아내 사야는 지난 16일 '신랑수업'에 출연해 국내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형탁은 "결혼식 준비하면서 몸이 힘들었다. 그래서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야에게 일본 결혼식을 마친 뒤, 일본 사람들 반응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BTS 정국은 초대 어려울 것 같아... 


사야는 "결혼 안한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 결혼식을 보고 본인들의 결혼식도 기대하게 된다고 말하더라"며 친구들이 부러워하던 반응을 그에게 전해줬다. 이어 심형탁은 사야에게 "한국 결혼식에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야는 "옛날에 동방신기를 많이 좋아했다. 한번 보고싶다"고 답했다. 또 사야는 자신과 닮은꼴로 화제가 됐었던 'BTS의 정국' 을 초대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심형탁은 "정국씨는 나도 보고싶다. 내가 배우라 가수 쪽이 약하다"며 초대가 어려울 거라 대답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되는 채널 A의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는 심형탁과 그의 아내 사야의 심리 상담 모습이 방영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상담을 진행했던 담당 상담사는 심형탁을 두고 "상위 1%의 남자"라고 칭찬하며 어떤이유로 상담소를 방문했냐고 묻는다. 

심형탁은 "사야가 저한테 코로나가 옮았는데도 말을 안하고 혼자 버티려고 한 적이 있다. 마음 속 이야기를 표현을 안해서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또 "싸우는 이유는 저 때문"이라며 "작은 것에도 (저는) 혼자 터지고, 터지면 주체가 안된다. 밤만 되면 감정이 튀어나와 사야가 놀란다"고 고백했다. 

신혼인 두 사람의 부부심리 상담 모습은 23일 오후 9시 10분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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