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김윤아'에 "일본 먹방러" 비꼬며 "청산규리가 롤모델?" 저격

나남뉴스

2023.08.27 02:25:02

조회 242 추천 0 댓글 1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 힘 전신)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분노한 가수 자우림의 '김윤아'에게 날선 비판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김윤아씨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지옥이다'라며 격분했다.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에 대해 '며칠' 전부터 분노에 싸여 있었다고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전여옥은 "김윤아씨, 그런데 며칠전부터 격분하시면 말이 안된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때부터 지옥 불 같이 분노했어야 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처리도 안된 오염수'가 방류됐다. 이번은 '처리수'다" 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그녀는 김윤아에게 "2016년과 2019년 김윤아씨, '일본 먹방러' 끝내줬다. 젊은 친구들은 가수 김윤아가 아니라 '오사카, 삿포로 먹방러 인줄 알기도 한다"라라고 비꼬아 말했다.

또 "지금이 지옥이라면, 그때는 '지옥 그 잡채(자체)'였다고 볼 수 있냐"면서 "문제는 중국이 더 심각하다. 처리도 안 된 채 마구 쏟아내는 중국 원전 삼중수소는 후쿠시마의 50배"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10월 15일 '후쿠시마 아무 문제 없다'는 정부 TF보고서를 내 놓고 24일 문재인은 '후쿠시마 방류 반대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2020년 과 2023년 문재인은 같은사람이냐" 라고 물었다.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

사진=자우림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에게는 "2016년 '일본 먹방러 김윤아'와 2023년 '후쿠시마 지옥 김윤아'는 같은 사람이냐"면서 "제 2의 문재인이 목표인지, 제 2의 청산규리가 롤 모델인지 궁금하다"고 비꼬았다.

'청산규리'는 배우 김규리를 두고 하는 말이다. 배우 김규리는 2008년경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해서 "미국소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입에 넣겠다"고 말해 '청산규리'라고 불리기도 했다.

한편 전여옥의 저격을 받은 김윤아는 지난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자 자신의 SNS를 통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자신의 채널에 그녀는 "RIP (rest in peace: 죽은이의 명복을 빌때 사용하는 어구) 지구" 라고 적혀있는 사진과 함께 "며칠 전 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있다. 블레이드러너+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의 LA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김윤아에게 "용기있는 발언 멋지다.", "유명인이 이렇게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대단한 일" 이라고 박수를 보내는 가 하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은 옳지 못하다.", "성급하게 반대의견 말아라"는 취지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 차인표❤+신애라, "연예인子 라고 학폭당한 아들," 충격적인 괴롭힘 정도 ▶ "진정한 사나이" 이천수, '女화장실 몰카 도주범' 슬리퍼 신고 달려가 ▶ 꿀 뚝뚝, 황재균❤+지연 "자제가 안되나 오늘?" 5시간 운전까지 불사해 ▶ 전여옥, '김윤아'에 "일본 먹방러" 비꼬며 "청산규리가 롤모델?" 저격 ▶ "걷지도 못했다"...'홍현희 시매부' 천뚱, 돌연 잠적했던 이유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2714	"선생님들 출근 거부"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나남뉴스	23.08.30	263	1
2713	임시공휴일 지정 "한달 전 발표 너무 늦어" 미리 공개해야…	나남뉴스	23.08.30	125	0
2712	인천 꽃집 사장의 믿을 수 없는 몰카 범죄: 6살 딸까지 피해자로 [1]	나남뉴스	23.08.30	182	0
2711	여자친구 아들이 학교폭력 당하자 골프채 들고 학교 가서 위협한 남성, 벌금 판결	나남뉴스	23.08.30	183	0
2710	"실수가 나를 성장하게 만들었다" 김혜은 , 기상캐스터 시절 생방송 실수담	나남뉴스	23.08.30	111	0
2709	"미스트롯1 감동 재현" 송가인 정미애 홍자 합동 콘서트	나남뉴스	23.08.30	105	0
2708	댄스계의 거장 진조 크루, 성폭력 논란으로 입장문 발표 [27]	나남뉴스	23.08.30	8508	9
2707	"결혼, 진짜 필요한가?" 전현무와 엄기준·윤종훈의 고민 [1]	나남뉴스	23.08.30	280	1
2706	"지금 솔로 아니다" 김새롬, 이혼 후 '연애 쉬지 않는 이유' 깜짝 고백	나남뉴스	23.08.30	228	0
2705	방탄소년단 뷔, '런닝맨' 단독 게스트로 나섰다 (방영일, 시간)	나남뉴스	23.08.30	127	0
2704	'신생아 특공' 신설 "혼인여부 관계 없어" 출산가구에 7만채 공급예정	나남뉴스	23.08.30	107	0
2703	타짜 너구리 형사' 조상건, 별세 "지난 4월 갑작스럽게 가셔" 향년 77세	나남뉴스	23.08.30	138	0
2702	"내 딸을 기억해주세요" 분당 서현역사건 피해자 사망에 하늘도 울었다	나남뉴스	23.08.30	112	0
2701	"악성 뇌종양 나답게 죽겠다" 윤석화, 항암 치료 거부 '자연요법' 투병	나남뉴스	23.08.30	216	0
2700	"YG걸스 출신" K팝스타 준우승 김혜림, 회사 공중분해 할랄 음식점 서빙 근황 공개 [1]	나남뉴스	23.08.29	424	3
2699	"이번엔 성범죄자가 스토킹을"... 표예림, 12년 학폭 고백 이후 근황 공개	나남뉴스	23.08.29	212	1
2698	"임종 직전에는 라면 먹고 식후땡" 유재석, 금연 10년 차에도 담배 솔직 고백	나남뉴스	23.08.29	431	0
2697	"말하나마나" 무한도전 '하나마나송' 원조 가수, 임종임 별세 [1]	나남뉴스	23.08.29	163	0
2696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독립 운동가인가 공산당 활동가인가	나남뉴스	23.08.29	81	0
2695	"강동원 유재석 한 자리에" 유퀴즈 출연 확정 [2]	나남뉴스	23.08.29	173	0
2694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티저 공개 (+아임히어로)	나남뉴스	23.08.29	84	0
2693	고현정, "제 개인사 뛰어넘는 작품은 없다"고 발언한 이유 [41]	나남뉴스	23.08.29	7004	8
2692	걷기만 해도 '서울페이 포인트'가?...서울시 '손목닥터 9988' 신청방법	나남뉴스	23.08.29	164	0
2691	"김태호 MBC 호출" 나영석 연봉 40억 기사 나가더니...	나남뉴스	23.08.29	182	0
2690	박보영, 차태현 조인성과 '어쩌다 사장 3' 출격...재방송 다시보기 방법은?	나남뉴스	23.08.29	123	0
2689	가까웠던 옆집男, 잠입하려 장갑 착용…이웃女 황당	나남뉴스	23.08.29	198	0
2688	피싱 문자로 건강검진 결과에 속은 7만명 이상…주의해야 할 포인트는? [18]	나남뉴스	23.08.29	5453	10
2687	아델, 팬을 위해 공연 중단하며 중재…'팬들의 즐거움을 지키기 위해'	나남뉴스	23.08.29	123	0
2686	"어쩌다 사장3 출연" 박보영, 차태현*조인성과 재회	나남뉴스	23.08.29	134	0
2685	"미친듯이 살고 욕먹어" 부부의 연중무휴 고단한 삶, 월 6800만원 매출에도 미래 불안	나남뉴스	23.08.29	273	0
2684	'내년 공개 예정' 기아 순수 전기차 EV4, 유럽에서 테스트 진행	나남뉴스	23.08.29	85	0
2683	"내가 제일 딱해"..'노빠꾸' 초아, 논란의 중심에서의 진실 [2]	나남뉴스	23.08.29	228	0
2682	'활동 중단' 이찬원, 28일 '지라시'로 복귀한다	나남뉴스	23.08.29	122	0
2681	'눈곱 감기' 아데노 바이러스 유행...6세 이하 영유아 주의	나남뉴스	23.08.29	119	0
2680	조우종, 아내 정다은과 각각살이?...속사정 들어보니	나남뉴스	23.08.29	144	0
2679	'다큐 인사이트' 일본 여행 중 행방불명된 김성진씨...마지막 행적은?	나남뉴스	23.08.29	578	0
2678	"몸상태 70%는 죽어있어" 김태원, 김국진 덕분에 살아...'생명의 은인' 무슨일?	나남뉴스	23.08.29	268	1
2677	피프티피프티'에 승소, 전홍준대표 "억울함 받아들여졌다, 감사해"(소송결과)	나남뉴스	23.08.29	171	0
2676	김구라 "지상렬, 父장례식 불참, 다른사람 부의금도 꿀꺽" 폭로, 무슨일?	나남뉴스	23.08.29	150	0
2675	오염수 방류 후, 후쿠시마 中국제전화 폭탄, 日불매운동까지 이어져...	나남뉴스	23.08.29	108	0
2674	"역시 1등 트로트 가수" 임영웅, 장애인 축구단에 '또' 최고급 트레이닝복 기부	나남뉴스	23.08.28	111	0
2673	"킥보드가 왜 2차선 우회전을..." 운전자에게 수천만원 합의금 요구했다	나남뉴스	23.08.28	132	0
2672	강풀 '차태현, 류승범 직접 출연 부탁했다' 매달려볼 결심까지 [24]	나남뉴스	23.08.28	1876	3
2671	한국에서 쌍둥이 낳았다 구준엽♥서희원, 비밀 출산설 무슨 일?	나남뉴스	23.08.28	224	1
2670	"경찰 철근누락 압수수색" LH 수사 본격화	나남뉴스	23.08.28	97	0
2669	"6800만원도 부족해" 100억 목표 아내, 결국 남편 '노예 같다' 폭발 (오은영 리포트)	나남뉴스	23.08.28	136	0
2668	"난 그렇게 안 살아" 손지창♥오연수, 극과 극 성격 차이로 결국 가출	나남뉴스	23.08.28	133	0
2667	"갑질로 방송계 퇴출" 마이웨이 허진 근황 '충격'	나남뉴스	23.08.28	127	0
2666	18년의 결혼생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수잔의 영화처럼 로맨틱한 순간	나남뉴스	23.08.28	187	1
2665	택배 정보 변경 요청, 스미싱으로 4억 원 대피해 발생	나남뉴스	23.08.28	88	0
뉴스	소이현, 인교진 응원 속 '겟잇뷰티' MC 활약	디시트렌드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