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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할 만하네" 서경석, 46억 빌딩 매입 자수성가 이유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25 19:15:03
조회 248 추천 1 댓글 1


육군사관학교, 서울대학교 출신이자 공인중개사 합격까지 하며 자타공인 개그계 브레인 서경석이 46억 빌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엘리트 개그맨 서경석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30년 전 서울대 출신 개그맨으로 다소 이색적인 배경으로 주목받았던 서경석은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번 회차에는 서경석의 절친으로 '국민 콤비' 이윤석과 청담동 헤어숍 원장이자 25년 지기 서경석의 친구 재클린, 그리고 한국 가요계의 한 획을 그었던 아이돌 스타 전영록이 등장한다. 지금까지 방송계에 알려진 바 없었던 전영록과 서경석, 두 톱스타의 특별한 친분이 공개되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해 합격하면서 화제를 일으켰던 서경석은 46억 원에 매입한 마포구 5층 건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건물에는 서경석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회자되는 사무실부터 감성 만점 루프톱까지 갖춰 출연진들의 감탄이 연이어졌다. 네 사람의 인생 이야기는 이곳 루프톱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서경석은 데뷔 초 이윤석과 특별한 추억이 담긴 달걀말이부터 전영록을 위한 전복 라면 등 절친과의 사연이 담긴 정성 요리로 절친들을 감동시켰다. '국민 약골'이라 불리는 이윤석이 보기 드물게 전투적으로 먹방까지 펼쳐 모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46억원에 산 빌딩, 현재 시가 최소 90억원

공인중개사 따기 전부터 '재테크의 귀재'


이날 서경석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의 자수성가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당초 부유했던 서경석 집안은 갑자기 형편이 기울어지면서 남의 집에서 더부살이까지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어렵게 들어간 육군사관학교 수석 입학 후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걸 깨닫자 자퇴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어머니께서 비처럼 눈물을 흘리시더라"라고 힘들었던 기억을 더듬었다.

어머니의 눈물에 충격받은 서경석은 서울대학교 입학을 결심하고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마포구 5층 건물 역시 구입하게 된 이유가 어머니 때문이었다며 깊은 효심이 담긴 사연을 고백해 진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서경석의 마포구 5층 건물은 2020년 3월에 구입했다. 당시 해당 건물은 노후화된 주택이 있던 자리였으며, 매입 후 신축 공사를 감행해 어마어마한 시세 차익을 실현했다. 구입 당시에는 46억원이었지만, 현재 시가는 9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구입 당시 서경석의 남다른 재테크 수완이 주목받으면서 더욱 이목을 끌었던 바 있다. 서경석은 매입한 당일 매입가의 70%에 달하는 32억원을 신축 공사비 명목으로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되어 업계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하였다.

서경석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그의 자수성가 성공담은 채널A '4인용 식탁' 저녁 8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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