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식약처 '국내에선 먹어도 됩니다'...오줌 칭따오, 국내 수입용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24 22:35:03
조회 387 추천 1 댓글 12


중국 칭따오 맥주 공장에서 한 남성이 소변을 보는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칭따오 맥주 국내 수입사는 해당 공장에서 수입용 맥주를 생산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웨이보에는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칭따오 3공장에서 안전모를 착용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20일 퍼지자 칭따오 맥주 본사는 웨이보를 통해 "온라인에 올라온 칭따오 맥주 3공장과 관련한 영상에 대해 즉시 공안기관에 신고했고, 이미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국내 소비자들은 불매 운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칭따오 맥주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본사에 확인한 결과,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의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제 3공장은 내수용 맥주만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파견된 식약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영상 속 맥주 공장은 해외 제조업소로 등록되지 않았으며, 해당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맥주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입 신고 전 반드시 식약처에 해외 제조업소를 등록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로 수입되는 칭따오 맥주는 칭다오맥주주식유한공사(스베이구 소재), 칭다오맥주주식유한공사 제2공장(리창구 소재), 칭다오맥주주식유한공사 제5공장(라오산구 소재) 등 3곳에서 생산된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위생 논란이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중국의 한 김치 공장에서 알몸 상태인 남성이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국내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논란이 된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는 맥주는 내수용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국내 소비자의 불매 운동 조짐을 잠재우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나, 편의점 매출 급감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freepik 제공


한편 '오줌 칭따오' 영상이 논란이 된 후 지난 주말(21~22일) 편의점 칭따오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A사의 칭따오 매출은 전주 대비 26.2% 하락했으며 B사, C사의 칭따오 매출도 전주와 비교해 각각 20%, 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소비자들이 "당분간 찝찝해서 못 먹을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맥주라서 지금도 냉장고에 있는데 버려야 하는 거냐" "맛 없는 맥주를 '오줌맥주' 라고 불렀는데 진짜 소변을 넣을 줄은 몰랐다"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주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

한국 칭따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 측은 "칭따오 맥주 본사에서는 현재 제3공장을 전면 폐쇄하는 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 조치하고 있다"며 "비어케이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당 이슈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파견된 식약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제조업소는 칭다오맥주주식유한공사 제3공장(핑두시 소재)으로 확인됐는데 국내에 해외제조업소로 등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공장에서 제조·생산된 맥주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 식약처 '국내에선 먹어도 됩니다'...오줌 칭따오, 국내 수입용 아냐▶ "한복 차림 여성 조롱하더니 결국" 혐한 일본 국회의원 근황▶ "용맹한 새는 발톱 숨긴다" 노엘父, 장제원 의미심장 SNS 무슨 일?▶ "동창생 4명 사망" 충북 보은 터널서 추돌사고 발생▶ "맥주 원료에 오줌 눈 직원" 칭따오 맥주 소변 테러 경악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3644 "위기를 기회로" 어트랙트 전홍준, JTBC와 오디션프로 제작 손 잡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12 0
3643 "선물을 협찬으로 둔갑, 악의적" 김희재, 논란 속 공식입장문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26 0
3642 "내 잘못으로 일어난 일 아냐" 손담비, '가짜 수산업자' 사건 첫 심경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31 0
3641 "톱스타 그 이상의 존재" 행주, 이효리와 나눈 카톡 대화 공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00 0
3640 "운명으로 느낀 여자 있다" 신화 김동완, '결혼 임박?' 깜짝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88 0
3639 "김구라 부인이 나 경계해" 조혜련, 넘치는 자기애 김구라도 '정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96 0
3638 "권지용과 마약 했다" 지드래곤, 유흥업소 女 실장 폭로에 발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262 1
3637 '솔로 데뷔' 츄, 첫 미국 투어 확정...초동 6만장도 코앞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118 0
3636 "상철이 안에 조인성 있다" 나는솔로 16기 상철, '조인성 닮은꼴' 주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99 0
3635 "푸틴 사망설 확산" 푸틴 침실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120 0
3634 "이선균 말고 또 있다" 유명 연예인 마약의혹...경찰 "이선균과는 별개사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80 0
3633 "CF 찍기 전에 주사맞아" 이효리, 깜짝 시술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114 0
3632 전현무, 중국에서 복권당첨...당첨금 확인해보니 '대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207 1
3631 "사기 결혼 당해" 결혼 33년차 배우 박준규...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204 0
3630 "이제 어쩌나?" 피프티피프티 3人 항고 또 기각, '안성일'은 경찰 출석 [5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6823 63
3629 "야외수영장 짓는 중" 한혜진, 500평 럭셔리 별장 대공개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5311 12
3628 "강남 건물 살 정도로 벌었다" 코리안좀비 정찬성, 재력 공개 [5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4335 7
3627 "남편, 아이들이라는 울타리 중요" 강소라, 만삭 D라인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5 241 1
식약처 '국내에선 먹어도 됩니다'...오줌 칭따오, 국내 수입용 아냐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387 1
3625 "가족 5명 모두 서울대" 뮤지컬배우 김소현, 의사 父와 동반출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194 0
3624 '이민호부터 블랙핑크 지수까지'...전지적독자시점 '초호화 캐스팅'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144 0
3623 "나영석 PD와 재회 완료"...'해병대 전역' 피오, 오늘(24일) 십오야 라이브 출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150 0
3622 '이선균과 마약조사' 받은 30대 작곡가, '한서희 전 연인'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1433 1
3621 "공개열애 2달만 결별"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결별도 초고속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237 0
3620 "제2의 왕진진?" 남현희, '♥재벌 3세' 누리꾼 증언 속속 이어져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180 0
3619 "백종원 때문에 다 망했다" 인삼축제, 상인들 '왜 우린 안 도와줘' 분노 [1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7937 54
3618 "유흥업소 자주 왔다" 이선균, 20대 女실장 협박녀 구속 충격 증언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394 0
3617 "결혼식 비용 이상화가 다 냈다" 강남, 큰소리 떵떵 쳐놓고 발뺀 이유?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3594 3
3616 "일어, 영어, 한국어로 100까지 세" 사유리아들❤+젠, 훌쩍 큰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191 0
3615 "한복 차림 여성 조롱하더니 결국" 혐한 일본 국회의원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258 1
3614 "8년만에 이혼" 장쯔이❤+왕펑, 충격적인 이혼 사유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281 0
3613 "너만 바람핀 줄 알아? 나도 폈어" 브리트니 스피어스 맞바람 폭로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3790 8
3612 "결국 손절, 참교육 시간?" 피프티피프티 3인, 전속계약 해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4 316 4
3611 '이혼 두 달 만에' 펜싱 남현희, 15살 연하 재벌 3세와 재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441 2
3610 "빛과 소금 될래" 제빵사를 꿈꾸던 23세 여성, 6명 살리고 하늘의 별 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207 0
3609 "내 돈인데 니가 왜" 최병모, 아내 이규인 '첫 수입 탕진'에 분노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162 0
3608 "며느리 잘 만났다고 생각 안 해" 정이랑, 시母 폭탄 발언에 살얼음 정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168 0
3607 "JYP 저격? 절대 아냐" 선미, 원더걸스 美 진출 '무서웠다'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257 0
3606 "선주문 520만장" 오늘(23일) 컴백 세븐틴, K팝 신기록 세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132 1
3605 "피해자와 오해풀고 화해" 지수, 3년만에 학폭 논란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210 0
3604 "나랑 바람 핀 거 맞잖아" 베컴 불륜 폭로女,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마' [5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8454 22
3603 양세형, 109억원 짜리 '홍대 인근 5층짜리 건물' 매입 완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238 0
3602 "500억 자산설?" 김종민 과거에 전재산 사기 당해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5020 2
3601 "30일 마지막 녹화" 전소민 런닝맨 하차...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172 0
3600 "인기 예전만 못해" 다나카, 명량축제 여파? 박명수 부러워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241 0
3599 "이상순, 엄정화 소개해줄뻔" 정재형, 이효리 앞 솔직 고백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173 0
3598 "발라드, 이제 주류 아냐" 성시경, 일본에서 꼭 성공하고 싶은 이유 [6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4803 31
3597 "이번 할로윈 경건하게" 김기수, 메이크업하다 중단?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3 143 0
3596 "용맹한 새는 발톱 숨긴다" 노엘父, 장제원 의미심장 SNS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157 0
3595 "결혼 전 20억 아파트 줬다" 박수홍♥김다예, 모친 지분 아파트 넘겨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2 290 0
뉴스 ‘어도어와 계약해지’ 뉴진스, 日 ‘엠스테’ 등 스케줄 예정대로 소화 [왓IS] 디시트렌드 11.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