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수천만원 벌고 용돈 10만원" 바니걸스 고재숙, 6년간 칩거한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30 19:20:03
조회 192 추천 0 댓글 0


바니걸스 고재숙(왼)과 딸 배우 전소니(오)


원조 군통령으로 불렸던 '바니걸스' 출신 고재숙이 가수 활동 시절 벌었던 엄청났던 수입을 어머니가 모두 탕진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29일 방송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70년대 쌍둥이 자매로 인기를 끌었던 바니걸스 고재숙의 인생 이야기를 그려냈다. 

1971년 쌍둥이 언니와 함께 데뷔하면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던 고재숙은 당대 최고의 걸그룹이었다. 국악과 트로트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였을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섹시 의상과 날씬한 몸매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고재숙은 지난 세월 동안 브라운관에 전혀 얼굴을 비추지 않은 까닭에 대해서 2016년 10월 쌍둥이 언니 고정숙을 위암으로 먼저 하늘나라로 보냈다고 고백했다. 자매이면서도 단짝과 같았던 언니를 떠나보낸 뒤 그녀는 "도저히 혼자 살 자신이 없었다. 매일 언니가 보고 싶었고 그리웠고 속상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언니가 안색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곧장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더라. 그렇게 검사를 받았는데 가망이 없다고 했다"라며 "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마치 신체 일부가 날아간 것만 같았다. 6년 동안 집에서 전혀 꼼짝하지 않고 칩거했다"라며 그동안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나훈아, 고재숙 母에게 "바니걸스가 여기까지인 것도 당신 때문"


사진=TV조선


그러면서 고재숙은 바니걸스를 탄생하게 한 어머니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바니걸스의 모친은 딸들을 연예계 스타로 만든 일등 공신이기도 했다. 그녀는 "어머니가 생활력이 강한 편이었다. 저희를 보고 노래 안 시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울로 이사 와서 작곡가 선생님에게 테스트도 보고 직접 가수로 만들었다"라며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고재숙의 어머니는 딸들의 매니저 겸 수입 관리를 도맡았다고 한다. 그녀는 "그 당시에 언니도 저도 욕심이 없었고 돈을 몰랐다. 만약 지금처럼 돈을 알았으면 수입으로 부동산을 사거나 재테크를 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는 수천만 원을 벌어다 주면 용돈으로 10만 원 정도를 주셨다. 저희의 수입은 어머니 뜻대로 자신의 사업을 하면서 모두 탕진했다. 딸들을 위해 저축하거나 재테크라는 게 전혀 없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참 야속하게 느껴진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나훈아 선배님이 저희에게 한 말씀이 있다. 하루는 저희 어머니보고 '엄마. 바니걸스를 이만큼 키운 것도 엄마지만,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도 엄마 때문이다'라며 촌철살인을 날리셨다. 그때 어머니가 '네 말이 다 맞다'라며 수긍하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고재숙은 자신의 딸이 배우 전소니라는 걸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해당 사실을 뒤늦게 밝힌 이유에 대하여 "별로 나쁜 뜻으로 숨긴 건 아니다. 다만 딸이 '나는 바니걸스 고재숙이 어머니다'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걸 싫어한다. 그것보다 혼자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수천만원 벌고 용돈 10만원" 바니걸스 고재숙, 6년간 칩거한 이유는?▶ "현주엽은 꼰대 X" 김숙, 79라인 현주엽 폭로 저격 무슨 일?▶ "성인남자 두려워" 14살 트로트 신동 오유진, '스토킹 피해' 고백▶ "류수영 방송에서만 사랑꾼 행세" 박하선, 남편 실체 폭로 '억울하다'▶ '벌써 6주기'...故배우 김주혁, 영원히 기억할 그리운 이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3816 "반려견 밥그릇 가격이 170만원 " 프리지아, 70평대 한강뷰 집 보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279 0
3815 "내가 돈 버는 기계냐" 이천수, 아내와 넷째 갈등폭발...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5 279 0
3814 "뇌진탕 증세에 12번 토해" 조민아 子, 등굣길 교통사고로 큰 부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79 0
3813 "YG, 로제만 재계약?" 블랙핑크 로제, 시즌 그리팅 예약 판매 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255 0
3812 "유전자 검사 내 子 아니었다" 충격의 호적남, 역대급 충격 사연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222 0
3811 "엄마 사랑한다고 하고 싶어" 이상민, 母 6년 투병 끝 별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427 1
3810 "원탑 풀버전 나왔다" 유재석, 빅뱅 대성 안고 갈까 관심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59 0
3809 "환갑잔치에 붕어빵?" 이국주, 母 환갑 맞아 분식점 열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61 0
3808 "용서할게요" DJ소다, 성폭력 사건 고발 취하...무슨 일? [1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9355 11
3807 "양육비만 1년에 5억 지급" 알 파치노 재산이 얼마길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228 0
3806 '부인이 중증치매를 앓고 있어'...컴백 앞둔 태진아 '깜짝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32 0
3805 '역시 취사병 출신' 도경수, '콩콩팥팥'서 "최대 180인분까지 해봐"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37 0
3804 "백종원, 메뉴 너무 많아" 박보영, 백종원 프랜차이즈 알바 경험담 토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229 0
3803 "노 마스크에 웃고 떠들고" 어쩌다 사장 3, 김밥 말기 '비위생' 논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299 2
3802 "탁재훈, 유재석·신동엽에 낄 수 있어?" 이효리, 매운맛 예능 토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20 0
3801 "담배 좀 빌려줘, 수술자국 공개" 전청조, 동창들이 말한 과거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205 0
3800 "태국 사업가와 열애?" 박유천, 루머 법적 대응 중 터진 열애설 입장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249 1
3799 "옆방서 고독사 발견" 한해, 고시원 생활 중 겪었던 놀라운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205 0
3798 "국과수 모발 정밀감정 음성" 이선균, 4일 재소환 의미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4 104 0
3797 "임영웅 또 일냈네" 콘서트 티켓팅에 10만 명 이상 몰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292 4
3796 "갑질 논란 손절당했나" 노제, 소속사와 갈등 봉합 8개월 만에 계약 종료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290 0
3795 "여러분 뱀 조심!" SM 떠난 도경수, 컴퍼니수수 SNS에 활동 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86 0
3794 "신혼때 잠자리? 무조건 최소 7번 이상" 대도서관, 19금 토크에 팬들 어리둥절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00 0
3793 "열애설 부인? 당시는 진짜 아니었어" 꼬북좌 유정, ❤+이규한이 빨리 고백 안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41 0
3792 '15년 만에 파격 변신' 한가인, 단발머리 변신...연정훈 "너무 예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299 1
3791 "왜 이렇게 게이 같냐" 윤지성, '여성스러움 정의가 뭐냐' 소신 발언 눈길 [1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1720 31
3790 "보잉사 재직 경력 거짓 의혹" 16기 상철, 해명 위해 결국 이렇게까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92 0
3789 전남친 권순우 따라 술 끊어" 유빈, 헤어졌지만 테니스는 재밌다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26 0
3788 '청룡영화제 여신' 김혜수, 30년 만에 진행 그만둔다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6219 9
3787 "태어나자마자 직감" 김미려, 둘째 아이 희귀병 '내 탓 같다' 오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216 0
3786 "남다른 먹방 요정" 韓 최초 역도 3관왕 박혜정, 굳은살 물집까지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89 0
3785 "소변男 철창 신세" 칭따오 맥주 소변 테러 직원 결국 '구금'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47 0
3784 "결혼식 위해 하와이 출국" 손은서♥ '범죄도시' 제작자 놀라운 남편 정체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3399 7
3783 "남편 도망 안갈 것 같아서" 신혜선, 가슴보형물 제거 공개한 이유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502 0
3782 "김용호 XX던 호텔에서 휴가보내" 이근, 충격적인 근황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247 0
3781 "벤틀리 압수 해달라 요청" 남현희, 공범 오해 두려워 반환·매각 못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3 180 0
3780 "회사·집 반복하는 중년 남성 골라라" 日 꽃뱀, 18억 번 '꿀팁' 전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303 0
3779 '크레이지 호스 후폭풍' 블랙핑크 리사, 中 웨이보 계정 삭제 당했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03 0
3778 '키나 복귀'한 피프티피프티, 2기 멤버들 새로 뽑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52 2
3777 "내가 시누이라니!" 산다라박, 동생 천둥♥미미 웨딩촬영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188 0
3776 "60대 맞아?" 데미무어, 나이 무색한 S라인 비키니 자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70 0
3775 [주간 운세] 2023년 11월 둘째 주(10월 5일 ~ 11월 11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99 0
3774 "이변은 없었다"...스우파 2, 최종 우승은 '베베'..."평생 보답하겠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135 0
3773 "너도 한번 해 봐" 유아인, 대마 흡연 영상 찍히자 '공범' 만들어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67 0
3772 "농민도 아닌데 농지 구입" 장미란 차관 농지법 위반 충격! [1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8457 30
3771 "촬영 전날 라면 먹고 잔다" 51세 장서희 동안 비결 물었더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79 0
3770 "남편 관심 얻으려 극단 선택" 고딩부부, 남편은 '공포 느껴'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251 0
3769 "80대가 20대를 성XX" 공연계 원로, '네가 여자로 보여' 모두 충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309 1
3768 [이 달의 운세] 2023년 12월 띠별 운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1567 1
3767 "대꾸할 가치도 없다" 전홍준, 안성일에 명예훼손 고소당하자 보인 반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2 163 0
뉴스 정미애 “‘설암’ 2개월 전 재검, 어둠 그 자체…다시 환한 빛” 디시트렌드 11.2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