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혐의로 중국에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은 그룹 엑소(EXO) 출신 중국계 캐나다인 크리스(33·중국명 우이판)가 복역 중인 가운데, 감형을 위해 매일 집단 업무에 참여 중이라는 근황이 알려졌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잠재적으로 형량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딤섬데일리에 따르면 성폭행 및 집단 음란 행위로 복역 중인 크리스는 현재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교도소에서 매일 오전 8시에 기상해 아침 식사를 한 후 집단 업무에 참여한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집단 업무는 작업장에서 재봉틀을 이용해 수공예품을 생산하는 일로 전해졌다.
또한 크리스는 자유 시간을 활용해 노래 창작과 문화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참여는 신용 축적에 기여되어 이후 조기 석방이나 가석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크리스의 이같은 노력에 대해 한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죄와 반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감형은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캐나다 추방되면 '화학적 거세' 가능성
한편 크리스는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술에 취한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2021년 7월 체포되면서 현지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이후에도 크리스는 2018년 7월에도 집에서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 여성 2명과 음란 행동을 한 혐의, 지난해 6월 성폭행 및 집단 음란 행위 혐의등이 밝혀지며 추가 기소됐다.
이후 크리스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을,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1심 법원은 두 가지 범죄를 합쳐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형기가 끝나면 해외로 추방하는 명령도 내렸다.
만약 해외로 추방된다면 크리스는 본국인 캐나다로 보내진다. 캐나다는 성범죄자를 화학적 거세하는 국가로, 크리스가 화학적 거세 조치를 당할 것이란 추측도 제기됐다.
크리스의 성폭행 및 집단 음란 행위에 대한 사건은 아직 항소 중이다.
엑소 출신 타오, 열애설 상대에게 공개 프로포즈
이미지 출처 = 타오 인스타그램
그룹 엑소 멤버로 활약했던 중국 가수 겸 배우 황쯔타오(타오)가 열애설 상대 쉬이양(Xu YiYang)에게 공개고백을 해 화제다.
타오는 현재 자신의 연예 기획사 '롱타오 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이고 쉬이양과 계약을 맺었다.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연습생 그룹 SM 루키즈 출신이다. 그는 에스파 닝닝과 함께 SM엔터의 중국 예능 'my SMT'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2018년 퇴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계속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해도 같이 집에 들어가거나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이 가운데 12일(현지 시간) 중국 현지 매체 '차이나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타오는 쉬이양과 한국으로 여행을 왔고, 강남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개 고백했다. 타오가 많은 돈을 써서 대형 스크린에 '사랑해 쉬이양'(Love u Yi YANG)이라고 마음을 전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강남의 한 고급 호텔에서 타오를 봤다는 목격담이 많이 퍼지면서 실제로 그가 한국 여행 중임이 기정사실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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