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필리핀 미인대회 우승자의 '충격고백'에 모두 놀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05 18:46:30
조회 9 추천 0 댓글 0

필리핀 미인대회 우승자의 '충격고백'에 모두 놀랐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의 우승자 미셸 마르케스 디(28)가 최근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히며 세간의 주목을 이끌었다. 

현지시간으로 2일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CNN필리핀 등에 따르면 미셸 마르케스 디는 지난 29일 필리핀 패션잡지 메가(MEGA) 인터뷰를 통해 "나는 확실히 양성애자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형태의 아름다움에 매력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필리핀은 평소 성소수자에 대해 개방적인 편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인구의 80%가 가톨릭 신자인 만큼 여전히 성소수자에 대해 보수적인 시선이 존재하고 있어 미셸 마르케스 디의 커밍아웃 소식이 필리핀 내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언론은 보도했다.

미셸은 "대회 도중에 커밍아웃하면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판단을 흐리게 할 것 같아 말하지 않았다"며 "내가 준비됐다고 생각했을 때 주체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미셸은 대회 우승 이후 온라인에서 짧은 머리에 보이시한 스타일을 한 어릴 적 모습이 유포되자 온갖 악플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이에 미셸은 자신의 성적 지향을 당당히 공개했다. 이같은 행동은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인 소문과 추측을 바로잡기 위한 결심이었다고 전했다.

미셸은 "사람들이 그 사진들을 통해 내가 우승할 자격이 없다는 악의적인 말을 하는 걸 봤다"며 "누군가가 내 삶의 이야기를 빼앗아 간다면 그것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본인이 정면 돌파한 이유를 말했다.

또 "커밍아웃하기 전에도 퀴어 퍼레이드에도 참석했고 친구들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지지했다"고 말했다. 미셸은 이같은 자신의 선택으로 더 많은 이들이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고백했다.

이어 미셸은 "스스로 갇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며 "세상에는 증오가 너무 많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셸, 올해 말 제 72회 유니버스 대회 필리핀 대표로 출전 예정

한편 지난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 대회에서 우승한 미셸 마르케스 디는 올해 말 엘살바도르에서 열리는 제72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필리핀 국가대표로 나설예정이다.

미셸은 올해 말 국제대회를 앞두고 매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대회에서 필리핀 국기를 자랑스럽게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의 모친은 배우 겸 모델인 멜라니 마르케즈다. 마르케즈 역시 1979년 미스 인터내셔널 필리핀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또한 미셸은 올해 대회에 참가하기 전인 2019년에도 미스 월드 필리핀으로 선발되어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스 월드에 필리핀 대표로 참가한 이력이 있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416 임미숙 김학래에 스킨십 할 때마다 돈 줘야 하는 이유 .. 부위별로 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3 0
415 '늦둥이 아버지' 김용건, 75세에도 연애 도전? "몸 가누기가 쉽지 않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21 0
414 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과의 이별? 별도 계약 협의 중" 공식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28 0
413 엄정화, 드레스룸 속 비밀 대공개! 수백만 원어치 악세서리 컬렉션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8 0
412 블랙핑크 제니의 첫 미드 출연작 '디 아이돌'에서 수위 높은 장면들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8 0
411 일 걸그룹멤버, 한 남성팬에게 세제 먹여 충격적인 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9 0
410 조현영, "눈물도 없고..." 웨딩 촬영 현장 공개하며 최근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7 0
409 페이스북 CEO 재산 '99조' 뺏아간 "이것" 정체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0 0
408 올해로 82년된 서울 백병원 사라질 위기에 놓인 충격적인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0 0
407 범행이 발각 될 위기만 놓이면 가해자들이 했던 충격적인 발언은 무엇?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1 0
406 동료 B씨에게 다가가 포크로 폭행한 20대 유튜버의 충격적인 뒷 이야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9 0
405 "여기 저희 집인데요" 전세사기,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8 0
404 엄현경과 차사원 "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고 말한 현장 포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4 0
403 시진핑에게 충성맹세한 22세 그녀의 정체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0 0
402 성착취 영상 100여개 유포한 일명 ' 마왕 '의 소름돋는 내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7 0
401 아들 생일인데 "고기"도 못사주는 아버지 사연에 모두 오열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1 0
400 김구라 건보료 월 "XXX만원"으로 밝혀져 충격... 재벌못지않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3 0
399 부모님이 피땀일궈 키운 회사 "해외에 팔아버리는" MZ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4 0
398 엄마 쏙 빼 닮은 서지우양 "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다 "라고 고백해 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3 0
397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 받았다"며 애정 드러낸 박보미 최근 근황 대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0 0
396 잔나비 최정훈 " 연예인 뺨치는 수준이다 "라고 입바르게 칭찬하는 사람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3 0
395 '감히 방탄소년단을 이용해?' 양심 팔아넘긴 하이브 직원들의 최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8 0
394 인도 섹시댄스女 "포크로 관자놀이 찔려" 생방송 경악 참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3 0
392 골프치는 민혜연에게 첫라운딩 앞두고 모습 드러낸 주진모 근황 대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0 0
391 조혜련 신을 믿게 된 계기...뒷 이야기 드러나자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5 0
390 인도 대형 교각 붕괴 사고, 2700억원 교량 건설 중 참사 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3 0
389 '1박 2일' 영양군 시장 바가지 논란 , 과자 한봉지에 7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5 0
388 톰크루즈,"친절한 톰아저씨" 친근한 별명 가지게 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6 0
387 "캐리어에 XX 들어있는 것 같아요" 택시기사 신고로 잡은 범인 정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3 0
385 200억 자산 김연경, 중국서 "백지수표" 거절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6 0
384 중국판 '스우파'에 제시카와 성소 출연.. 상반된 결과에 모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5 0
필리핀 미인대회 우승자의 '충격고백'에 모두 놀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9 0
382 아이들 슈화 "어쩌라고" 무례한 태도에 반말까지 비난 폭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9 0
381 금수저 아나운서가 선택한 어마어마한 배경의 남편 밝혀져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20 0
380 슬의생, 2년만에 드디어 후속작 발표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54 0
379 부산 알바앱 살인사건 정유정 "나는 진범 아니다" 충격 발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9 0
378 47세 장가현, “최근 27세 대시 받아" 어린남자는 이제 그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4 0
377 전현무, 깜짝 근황 공개... 그가 눈물 흘린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6 0
376 음료 도둑에게 복수, 락스가 섞인 콜라로 함정 설치한 20대에 징역형 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9 0
375 부채 96억원 고백, '코빅 징맨' 황철순: 횡령부터 사기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45 0
374 '놀면 뭐하니?' 주요 멤버와 제작자 하차, 프로그램 잠정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7 0
373 엄현경❤차서원 혼전임신...연상연하 커플 탄생, 고무신 대열 합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5 0
372 이종격투기 선수 "화장실가면 죽여버린다?" 감옥에서 대장짓 최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8 0
371 '약값부터 우웩' 비싸서 아껴먹는 입덧약, 앞으로 보험 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3 0
370 강소라의 여사친 논쟁 응답! "임자 있으면 알아서 조심해야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3 0
369 북한 교과서에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부각 부족 현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21 0
368 MZ라면 누구나 가능한 3년만에 "5천만원" 모으기, 어떻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21 0
367 삼성 한마디에 "억"단위로 오르내렸던 땅값, 결국 말이 바꿨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8 0
366 임영웅 "이 신체부위" 굵어져 고민... 팬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6 0
365 김지민에게 10억원 빚이 있다면? 김준호가 털어놓은 속마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14 0
뉴스 '대학가요제' 오늘(12일) 결승전 생방송에서 상금 1억 원 주인공 탄생 디시트렌드 12.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