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의 첫 미드 출연작 '디 아이돌'에서 수위 높은 장면들 논란
블랙핑크 제니가 처음으로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며 그녀의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HBO의 새로운 드라마 '디 아이돌' 첫 에피소드가 5일에 공개되었는데, 그중에서 어머니의 사망 후 투어를 중단했다가 다시 무대로 돌아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팝스타 조셀린(릴리 로즈 뎁 분)의 앨범 커버 촬영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제니는 이 드라마에서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 다이안 역을 맡았다.
그녀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대략 10분 동안 등장하며 몇몇 대사를 맡았고, 그중에서도 특히 섹시한 댄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남성 댄서들과 함께 연기한 장면은 매우 섹시하고 도발적으로 보여,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드라마 '디 아이돌'의 첫 에피소드 방영 후, 제니는 HBO에서 공개한 메이킹 필름에서 "춤 출 정도의 준비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이것은 제게 익숙한 일이었기 때문에 감사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 아이돌'은 팝 스타 위켄드가 주연을 맡고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팝 아이돌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그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켄드와 배우 조니 뎁의 딸인 릴리-로즈 뎁이 주연을 맡았으며, 제니와 트로이 시반 등이 조연으로 참여하였다. 이로 인해 방영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디 아이돌'은 칸 영화제에서 첫 상영된 이후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북미의 영화 정보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는 100점 만점 중 27점, '썩은 토마토'라는 저평가를 받았다.
롤링 스톤 매거진은 "디 아이돌은 그것이 소문으로 알려진 것보다 더욱 해로운, 더욱 나쁜 드라마이며, 젊은 여성 스타들을 포악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10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하며 비판했다.
버라이어티는 "감독 샘 레빈슨이 여성의 성에 대한 혁명적인 표현이 있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디 아이돌'은 음란한 남성 판타지처럼 보인다"고 지적했고, 더 플레이리스트는 "드라마가 성적 판타지를 불편하게 다루고 있으며, 남성이 쾌락의 유일한 주체로 그려진다"는 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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