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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 두려워" 정형돈, 모친 떠나보낸 후 심경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6 15:50:02
조회 314 추천 0 댓글 2


개그맨 출신의 방송인 정형돈(45)


개그맨 출신의 방송인 정형돈(45)이 모친을 떠나보내고 난 후 심경을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정형돈은 지난 12월 5일(화) 방송된 채널A의 카운셀링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심경을 털어놨다.

정형돈의 모친이 돌아가신 것은 지난해 2월로, 아직 만 2년도 채 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형돈은 방송에서 모친이 돌아가신 후 부모님 댁에 가기가 두렵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어머니가 생전에 사시던 집이 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 그 집에 가기가 두렵다"고 밝혔다.

특히 정형돈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동시에 남아 있는 아버지를 향한 애잔함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머니의 빈자리를 품은 채 살아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더라구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그럴수록 더 자주 가야하는데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어서 못 가겠다"고 털어놨다.

노래 통해 모친 향한 애정 드러내기도


사진 출처: 정형돈 소속사


정형돈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모친의 건강이 좋지 않다고 자주 언급했었다. 그의 어머니는 평생 지병을 앓았는데 정형돈이 어렸을 때부터 고혈압으로 평생 고생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가 처음 고혈압으로 쓰러진 것은 40세였다. 이후 증상은 계속됐다. 그의 어머니는 3년 마다 고혈압 증상으로 쓰러졌었다고 한다. 게다가 뇌졸증까지 겹치면서 투병생활이 시작된 것.

그러다 2020년부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하더니 2년 후인 2022년 2월, 그의 어머니는 뇌졸증으로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순간 정형돈은 방송 촬영 중이었다. 방송을 하던 중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 것인데, 그러나 정형돈은 스태프들을 위해 방송을 끊지 못했다며 이에 대해 훗날 많이 후회한다고 밝히면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어머니를 향한 그의 애정은 남달랐다. 특히 정형돈은 데프콘과 함께한 곡 '엄마가 기다리셔'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사연을 담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형돈 고백에 한 네티즌은 "너무 가슴이 아프다. 집에 찾아가는 마음이 무겁겠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자주 방문하는 것이 서로에게 더 큰 위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형돈 고백에 또 다른 네티즌은 "시간이 지나면 상처가 아물 듯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부디 잘 견뎌내시기를 바랍니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정형돈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면서 연예계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2015년경 불안장애 등 건강이 악화되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긴 휴식기에 들어갔다.

2020년 말 다시 방송에 복귀한 정형돈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MC로 활동을 재개했다. 정형돈은 지난 2009년 9월, 방송작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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