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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엄마 됐다" 둘째 임신한 강소라, 건강하게 출산 완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2 06:35:04
조회 237 추천 0 댓글 1


이미지 출처 = 강소라 인스타그램


배우 강소라가 둘째를 건강하게 출산하여 '딸 둘 엄마'가 됐다. 

11일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둘째 아이를 출산한 강소라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지난 10월 경 파격 만삭화보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화보 속 강소라는 특유의 고혹저깅며 우아한 모습을 마음껏 뽐내며 D라인을 드러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생애 첫 만삭 화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지만 멋진 결과물에 수고해준 모든 분들께 박수와 감사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도 유튜브를 통해 둘째 임신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꾸준히 구독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는 혼자 뷔페를 찾아 먹방을 하기도 하고 임산부 요가 수업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20년 여덟 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한 강소라는 이듬해 첫째 딸을 출산했다.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오랜 공백기를 보낸 그는 최근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복귀하며 작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임신한 차지연에게 폭언한 스태프


이미지 출처 =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한편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임신을 숨기고 만삭 때까지 공연한 경험이 있다고 밝히며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정영주, 남경주, 최정원, 차지연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차지연은 "2016년 초에 임신했다. 임신 7개월이 넘어서까지 공연했다"며 임신한 채로 공연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남경주가 "배가 많이 안 나왔냐"고 묻자 차지연은 "많이 나왔다. 압박스타킹 신고 했다"고 답했고, 남경주는 "이야기를 언뜻 들었던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차지연은 "되게 조심하고 사실 피임도 했다. 그런데 아이가 찾아왔다. 그런데 그건 하늘의 뜻인 거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라며 "구두라도 작품을 하기로 되어있었다. 일단 관계자에게 '내가 이러이러해서 임신을 한 것 같다'라고 전화를 먼저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차지연은 "보통 '축하한다'라는 말이라도 먼저 해주면 좋았을 텐데 저에게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냐'고 하더라.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절대 피해 안주고 임신부 티 안내고 할 테니 걱정말라고 했다"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차지연은 "아이를 가졌다는 티를 내기 싫어서 더 뛰어다녔다. 자궁 수축이 엄청 많이 일어났다."고 말하며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 혼자 무대 뒤에서 울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연 끝날 때까지 아무한테도 말 안 했다. 피해 주면 안 된다는 것 때문에 진짜 외롭게 했다.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아들이 잘 버텨줬기 떄문에 가능했다"며 임신 당시 잘 버텨준 아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차지연은 지난 2015년 4세 연하의 뮤지컬 배우 윤은채와 결혼했다. 지난 2016년 11월 아들 윤주호 군을 출산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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